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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사 모임 넷러너 자체 대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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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1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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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Santiago: Consummate Professional (Core Set)
Event (23)
2x Déjà Vu (Core Set) ••••
3x Account Siphon (Core Set)
3x Easy Mark (Core Set)
3x Forged Activation Orders (Core Set)
3x Inside Job (Core Set)
3x Special Order (Core Set)
3x Infiltration (Core Set)
3x Sure Gamble (Core Set)
Hardware (4)
2x Desperado (Core Set)
2x Akamatsu Mem Chip (Core Set) ••
Resource (9)
2x Bank Job (Core Set)
2x Crash Space (Core Set)
2x Decoy (Core Set)
1x Sacrificial Construct (Core Set) •
2x Armitage Codebusting (Core Set)
Icebreaker (6)
1x Corroder (Core Set) ••
2x Femme Fatale (Core Set)
1x Gordian Blade (Core Set) •••
2x Crypsis (Core Set)
Program (3)
1x Sneakdoor Beta (Core Set)
1x Magnum Opus (Core Set) ••
1x Net Shield (Core Set) •
15 influence spent (maximum 15)
45 cards (min 45)
Cards up to Core Set
그냥 이것저것 다 집어넣은 덱입니다. 가브리엘이 매그넘을 꺼내면 당황할 거라는 걸 유도한 덱입니다.
1라운드 vs PE : 타임아웃 무승부
첫 라운드는 기업을 먼저 잡았고 러너를 뒤에 잡았는데, 러너를 잡았을 땐 시간이 10분정도밖에 남지 않았었습니다.
상대가 첫턴에 알앤디에 하나, 본부에 하나, 1 크래딧했었습니다.
저는 첫 턴에 첫클릭 본부 런 했더니 본부 아이스가 에니그마. 클릭 하나를 그렇게 날리고, 3클릭으로 알앤디로 달려보았는데 알앤디에도 에니그마.
첫 턴은 그렇게 날라갔습니다.
두번째 턴에 상대가 원격서버에 아이스 하나 설치하고 2 크래딧 먹어갔고, 전 디코더를 찾기 위해 열심히 드로우 했었습니다.
핸드에 디코더는 잡히지 않았고, 상대는 니세이 한개와 민간 경비 부대 하나 득점. 시간은 3분 정도 남았고, 전 뒷문을 설치해서 본부를 파서 니세이 하나 득점, 다음 알앤디를 파서 하나 더 득점. 그리고 시간 종료로 겨우 1점 만들었네요.(둘다 4점 득점으로 1점씩 나눠먹었습니다.)
넷러너 초보라 운이 좋았습니다. 태그가 달린 상태였는데, 민간경비부대를 득점했는데도 총 쏴 죽이지 않았네요.
2라운드 바이
3라운드 vs 팔라냐 : 플랫라인 패
매그넘 오푸스와 데페를 빨리 깔아서 돈을 많이 모았고, 과감하게 본부로 맨몸런을 해서 아이스 레즈하게 만들어서 돈 쓰게 만들고, 돈이 많은데도 아이스를 레즈하지 않고 편안하게 핸드를 보여주면 카드 엑세스는 하지 않고 빠져나옴으로 흔들었습니다. 드로우를 해야할 땐 가능한 많이 드로우를 해서 팔라냐의 아이디 덕을 최대한 보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게임이 유리하게 흘러갔으나, 역시 이 때도 기업을 잡은 뒤 러너를 잡았는데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마지막 클릭 런을 했더니 스네어를 밟았고, 스코치드 한방 맞고 플랫라인 패배했습니다. ㅠㅠ
4라운드 vs ETF : 득점 승
박물관 덱을 만났습니다. 저도 박물관 덱을 준비해온 상황이라 대충 어떤 덱인지 그려지더군요. 첫 턴 첫클릭 본부 런을 했더니 헤임달이 나오더군요. 클릭으로 다 깨고 들어가서 아젠다 하나 들고 나왔습니다. 기업은 돈이 없고 전 돈이 많은 상황. 이후 게임은 편안하게 흘러갔습니다. 강력한 경제를 바탕으로 큰 부담없이 이길 수 있었습니다.
러너 플레이 간단 소감
: K모드에서는 러너가 경제만 잘 풀리면 쉽게 이긴다는 생각에 덱을 짰었습니다. 아미타지 2개에 매그넘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경제는 충분했었습니다. 문제는 조급증이네요. 1회 대회 때도 핸드부족으로 플랫라인 당했는데, 이번에도 동일했네요. 이길 수 있었던 적이 많았기에 더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기업 덱 소개하겠습니다.
Haas-Bioroid: Engineering the Future (Core Set)
Agenda (11)
3x Advanced Concept Hopper (Kala Ghoda)
3x Corporate Sales Team (Business First)
3x Accelerated Beta Test (Core Set)
2x Priority Requisition (Core Set)
Asset (16)
2x Mumba Temple (Kala Ghoda) ••••
2x Museum of History (Kala Ghoda)
3x Adonis Campaign (Core Set)
2x Aggressive Secretary (Core Set)
1x Melange Mining Corp. (Core Set)
3x PAD Campaign (Core Set)
3x Launch Campaign (Data and Destiny)
Upgrade (6)
2x Mumbad City Grid (Kala Ghoda) ••••• •
2x Corporate Troubleshooter (Core Set)
2x Experiential Data (Core Set)
Operation (6)
3x Biotic Labor (Core Set)
3x Hedge Fund (Core Set)
Barrier (6)
3x Heimdall 1.0 (Core Set)
2x Wall of Thorns (Core Set) ••
1x Hadrian"s Wall (Core Set) •••
Code Gate (6)
3x Viktor 1.0 (Core Set)
3x Enigma (Core Set)
Sentry (8)
2x Vikram 1.0 (Kala Ghoda)
2x Ichi 1.0 (Core Set)
2x Rototurret (Core Set)
2x Assassin (Data and Destiny)
15 influence spent (maximum 15)
24 agenda points (between 24 and 25)
59 cards (min 45)
Cards up to Business First
기업 덱에 온 신경을 다 쏟았습니다. 박물관은 쓰고 싶었고, 글래셜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템플을 영향력을 주고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왕 50장 넘게 카드 가져갈 거 더 가져가자라는 생각으로 59장덱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스가 20장! 그것도 묵직한 놈으로! 그리고 업그레이드로 뭄바 시티 그리드를 가져와서 가시의 벽 3번 또는 암살자 3번, 헤임달 3번 등을 계획했었습니다. 로또터렛이 힘이 없으니 기생에 바로 날라갈 수도 있으니 힘 +1해주는 업그레이드와 위기일 때 돈으로 눌러버리겠다는 트러블슈터 업그레이드까지.
여튼 신경을 조금 써봤습니다. 만 뭔가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하기도 하네요.
1라운드 vs 케이트
넷러너 초보와 첫 상대였습니다. 안그래도 박물관 덱으로 안풀리면 시간을 꽤 잡아먹는데, 러너의 의외의 장고로 50분 경기했네요. 박물관을 몇번 쓰지도 않았고, 러너 덱도 2/3정도 남았는데 말이죠
거기에 러너의 4번의 런으로 2점 아젠다 세개 총 6점을 뺏긴 후로 제 멘탈이 흔들렸습니다. 결국 가속 베타서비스를 사용한 결과 아카이브에 버려지게 된 아젠다 하나를 뺏기게 됨으로 패배했습니다. 6:6까지 갔는데 아쉬웠네요 ㅠㅠ
2라운드 바이
3라운드 vs 노이즈
처음 아이스가 잘 뽑혔고, 상대가 이치를 몇번 밟아줘서 요그랑 미믹 등을 많이 날려버린 게 승리하게 된 발판이 되었네요.
쉽게 풀려나간 게임이었습니다.
4라운드 vs 아담
역시 초반에 잘 풀려나갔고, 상대가 가시의 방벽을 밟고 핸드에서 중요 카드 몇장이 날라가면서 또 쉽게 풀려나갔네요. 하지만 6:0으로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R&D에 에니그마 하나만 올려놓은 상태였는데, 상대가 요그 깔고 알앤디에서 3장 뽑았는데 2,2,3 아젠다가 차례로 나오면서 패배했네요.
코퍼 플레이 간단 소감
: etf 덱 답게 모든 라운드 부유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계속 40원 50원 들고 있었네요. 40원 50원을 들고 있어도 필요한 타이밍에 아젠다가 안나오니 이길 수 없었던 안타까운 상태가.. 패배한 두번 모두 59장 덱의 한계였네요.
요즘 기억력이 많이 감퇴했네요. 분명 후기 쓰려고 할 땐 많이 기억이 났는데, 쓰기 시작하니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아 깜박했는데, 2라운드 진행 후 저녁으로 모임 장소 동네 신흥 피자 강자 "봉수아 피자"에서 피자 두판 시켜서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뭐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습다;;
아. 대회 상품은 1등이 저녁밥값 상품을 가져갔고, 2등이 유색슬리브, 3등은 상품 포기, 4등은 데이터와 운명 디럭스팩을 가져갔습니다.
Tournament: 제 2회 황사 대회 - K모드Swiss Rounds
SoS/xSoS: Strength of Schedule / RW: Runner Wins / CW: Corp Wins / W-T-L: Win-Tie-Loss Pairings for Round 4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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