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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모임 일보게 후기 (160612_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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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3: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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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갑주어
일요일 모임을 오랜만에 새벽 1시까지 했더니 월요일이 피곤하네요;;
그래도 늦게까지 좋은 분들과 보드게임으로 불태웠더니 여한은 없습니다ㅋㅋ
비몽사몽 상태로 오늘도 날림후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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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건디의 성 : 카드게임 (2회플)
많은 후기에서 보이던 버건디의 성 : 카드게임을 이 날 처음 해봤습니다.
내용물은 정말 카드밖에 없는데 공간을 상당히 많이 차지 하더군요ㅋ
그래도 휴대성이 워낙 좋아서 간단히 들고다니기에는 정말 편해 보입니다./
그리고 전 사진으로만 볼 때는 카드 사이즈가 5890쯤 될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4570정도 돼 보이더군요ㅋㅋ
제가 찍은 사진 보니 4570 정도 사이즈로 보이는데
왜 전 이제까지 5890 사이즈 정도로 알았을까요;;;
게임성은 확실히 버건디를 카드로 옮겨서 간단해졌습니다.
최근에 네이션스 -> 네이션스 다이스
레이스 포 더 갤럭시 -> 레포갤 다이스
게임들처럼 조금 복잡한 게임들을 간략화 시킨 게임들이 유행인데
버건디 카드게임도 이런 류의 게임의 연장선이지 않나 싶네요ㅎ
확실히 룰도 쉽고 간략해졌으나
그만큼 게임이 단순하고 단조로워진 면도 있습니다.
역시 저는 그냥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이 좋나 봅니다ㅠ
게임 종료 시 상황
사진으로 보니 테이블이 난잡하네요ㅋㅋ
이매진 끝나고 한 번 더 돌렸습니다ㅎ
2. 이매진
저희 모임에서 같이 3개를 공구해서 이 날 처음으로 돌려봤네요.
딕싯, 콘셉트 같은 이미지를 통한 문제맞추기 게임류 중 하나인데
이매진 나름의 설명방식이 재밌긴 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그 셋 중 가장 간단한 느낌입니다.
이 날의 Best 문제(난이도 상)
이건 뭘까요?
제가 반대편에 앉아 찍어서 거꾸로 보입니다.
정답은 후기 맨 마지막에
3. 1800
아이슬라님이 1800과 18AL을 핸드메이드 하셨는데
오늘은 3인플 1800을 돌렸습니다.
저는 옆에서 테라하고 있어서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하신 분들의 이야기로는
3인플 이상의 인원이면 18AL이 낫고
2인플일 때 1800하는게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아무래도 1800은 2인용 18시리즈라고 보이네요ㅋ
4. 테라 미스티카 빅 박스
오랜만에 테라 빅 박스를 힘겹게 들고가서 돌려봤습니다.
확장 종족 포함해서 랜덤으로 골랐으나 본판 종족만 4개 나왔습니다.
소인족(이름이 맞는지... 호빗 같이 생긴), 인어, 기술자, 암흑인
요 4개였는데 경매룰에서 소인족은 노잼이라 아무도 안 하려 해서
감점 하나도 안 받고 마지막에 낙찰!
하지만 결국 소인족을 플레이한 용무형이 1등!
소인족과 기술자의 아쉬운 2점차
너무 오랜만에 돌리다 보니까 감을 완전 잃어버렸습니다.
들고가기에 무겁고 박스도 커서 참 자주 하기가 힘드네요ㅠ
5. 촐킨 + 부족과 예언 확장
태경누님의 촐킨이 정말 오랜만에! 돌아갔습니다ㅋㅋ
기록을 보니까 1월 달에 한 번 돌아가고
거의 5달만에 돌아갔네요ㅋㅋ
이것도 참 오랜만에 한 건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고통의 연속...
저는 4명중 꼴등으로 시작하는데 시작 자원도 최대가 옥수수 4개...ㅠ
그나마 종족이 다른 기어의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종족이여서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종족까지 안 좋았더라면 전 시작과 동시에 칼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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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저희 모임에 새로운 분들이 많이 오시고 계시네요.
사실 전북권은 이미 보드게이머 분들이 거의 나올만큼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거슨 저만의 착각이었습니다 ㅋㅋ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 계시는 많은 보드게이머 분들
저희 모임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언제든 놀러오세요~ㅎ
## 이매진 정답은 '마징가 Z' 입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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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부터 주변에 못간사람들 많습니다. 다들 최소 100km 이상 이동을 해야해서 그렇치요 ^^;;전에도 전화드렸지만.. 7월 초부터는 여유가 있으니.. 주변분들이랑 함께 놀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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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붉은곰님 시간 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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