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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18(목) 평일 모임(82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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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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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위치스브루
1. 인쉬
기프 씨리즈 중에서 제르츠와 인쉬만 갖고 있었는데, 인쉬가 구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최근에 알았네요.
추상 전략 중에서도 조금 건조한 편인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못해본 나머지도 해보고프네요.
2. 카루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만큼 쉽고 재밌습니다. 처음 소개 할 때 빙고 느낌나요 하고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타일들을
절묘하게 고통받게 디자인해서 못쓰는 타일들이 의외로 많네요.
3. 하버앤베이
뭔가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깔끔함과 심오함을 동시에 추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너저분하지 않게 시스템을 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4. 오마이굳즈
카드게임임에도 너무 가볍지 않은 것이 늘 버건디의 성 카드게임과 비교가 되네요. 시스템은 많이 다르지만 왠지 느껴지는 무게감이랄까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5. 오사카의 상인
가벼운 눈치 게임입니다만, 점수 계산이 깔끔하지 않은게 좀 아쉽네요.
직관적인 점수 체계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게임은 재밌습니다. 2~4인으로 브릿지 게임으로 좋아요.
6. 디멘션
규칙에 따라 구슬 쌓기 게임입니다. 난이도 조절도 가능하고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봉고류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7. 컴플레또
카드계의 줄세우기 퍼레이드가 있다면 타일계의 줄세우기는 다빈치 코드와 컴플레또가 있습니다. (그닥 상관 관계는 없는 듯
싶습니다만....)
백 개의 숫자 타일로 요런 잔 재미를 주네요.
8. 잇 헤픈스
스테판 펠트가 이 파티게임을 만들었을 때가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9. 스시 고.
한 장 고르고 남은 건 옆테이블에 쑤시고.
10. 그리즐드
전우애가 생기기보단.... 원망만 짙어질뿐.
11. 무라노
처음엔 다른 플레이어들의 진행 사항이 안보여서 아쉬웠던 게임이 몇 번 해보니 다른 플레이어는 별로 관심없고 내 점수에만 치중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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