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이랑 맥주랑 / Board and Beer 과천 모임

한손엔 주사위를, 또 한손엔 맥주잔을!

(헤헤... 모임 해보니깐 아무래도 맥주보담 보드겜이 위주인 것 같아서 제가 간판 순서를 살짝 바꾸었답니다.)

오늘 아침에 하이트광장 사장 전화가 왔죠. 오늘 저녁 8시경에 전부터 이야기해오던 하이트광장 알바 아주머님들께 보드겜을 갈켜드리는 자리를 갖자고요. 또 아마 이걸 지역신문에서 취재하는 걸 추진하는 것 같아요. 그래갖고 하이트광장 이미지도 좀 업시키고 또 보드겜 목요모임도 좀 홍보하려고 하나봐요. 암튼, 좋죠, 머.

그래서 오늘 잘하면 맥주 안주 전체를 꽁짜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그동안 아임더보스로 갈고닦은 협상 실력 좀 발휘해볼 참입니다.
오늘을 명실공히 회비 완존 면제의 날로 선포하는 바입니다!!!

아주머니들께 뭐를 갈켜드리면 재밌어하실까 잠깐 생각해보니 제 생각엔 달무티하고 핏!하고 일단 머리에 떠오르던데 혹시 또 더 좋은 생각 있으시면 찔러주세요~~



언제? 11월 10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원하시는 분들은 밤새/ 제가 근처에 아지트도 마련해놨어요. 2시쯤 영업 마치면 그쪽으로 이동 가능~~! 숙식 제공 가능!!)

어디서? 과천 하이트광장 (정부종합청사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KFC 밑에)

연락은? 라리님 010-4606-8790 / 청바지 011-218-1770 (더 일찍 오실 수 있는 분은 라리님께 문자 주세요~)

오실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준비에 소홀함이 없겠습니다.
가져오실 게임도 알려주시면 좋겠구요.

일단, 오늘은 라리님, 바쉘님(오늘 오실꺼져?), 문수님, 성인님, 저까지 다섯명을 기본 바닥패로 깔고 시작하겠습니다. 다들 오셔서 뒤집어 주세요.

(글구 토요일 오전부터 선바위 아지트에서 가질 모임에도 오실 수 있는 분들 알려주세요... 아무도 안오시면 혼자 리코셰 로봇들하고 놀겠습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