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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TRPG 팀 NPC's에서 플레이어를 모집합니다.
  • 2006-01-16 13: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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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팀 NPC's 에서 플레이어 모집합니다.


TRPG는 무엇일까요?
TRPG의 역사는 1970년대초 한 마니아가 워 보드 게임을 하다가 한 유닛 캐릭터를 한 사람의 플레이어가 맡고, 심판 역할을 하는 플레이어는 대마왕 역할을 하는 새로운 게임을 고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즉 한 사람은 규칙이 적힌 책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짜고 난 후 이에 대해 심판을 보고, 다른 플레이어는 그 사람이 만든 이야기를 즐기면서 각자 캐릭터를 키우는 식입니다. (보통 전자의 사람을 마스터, 후자의 사람을 플레이어라고 합니다.)
TRPG는 나온 이후로 수많은 룰이 나오게 되었지만, 그 중에 큰 줄기를 따져보자면 겁스와 D&D라는 것이 있습니다. D&D의 경우는 판타지를 기본 배경으로 한 룰로서 보통 말하는 엘프, 드워프, 인간, 하플링 등이 전사 신관 도둑 마법사 등으로 직업을 맡아 모험을 하고 싸우고 이겨서 성장한다는 기본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우나 리니지, 울티마온라인 등 현재의 모든 온라인 게임들은 모두 D&D에 빚을 졌거나 D&D를 표절했거나 D&D의 오마주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게임을 같이 즐기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플레이 장소 : 서울 구로역부근 개인집
플레이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모집 인원 : 5 명
모집 기간 : 필요인원 모집시까지. 최대 3월 1일까지
모집 방법 : 이메일을 통한 신청 tunedown@empal.com
(필수기제: 이름, 성별, 나이, 간단한 알피지경력(초보무관) 및 자기소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답메일을 통해 통보하여 드립니다.
저희 팀은 나이대가 20대 초반-30대 초반까지 분포한 팀입니다. 많은 플레이어가 사정이 있어서 사라졌거나 사라질 예정에 있어서 부득이 팀원을 새로 모집합니다.
저희는 새로운 시스템에 언제나 목 말라 하고 있어서 다종다양한 게임을 해 왔습니다. 현재 플레이 중인 시스템은 D20 모던, 즉 D20 현대판입니다. 하다가 지겨워지면 판타지로 가고, 그게 지겨워지면 공포물로도 가는 등 활발합니다. :)


전혀 룰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초보자라고 박정하게 내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초보자이셨던 분들 저희 팀에 좀 있습니다.) 예전에는 길게 필수 조건을 늘어놓았는데 그보다는 제발 '제대로, 제시간에 출석하실 분'이 필요합니다. 이런 분이 적어서 성실히 출석하는 플레이어들의 즐거움이 적어지는 게 서글픈 일이니까요.


신청자가 잔뜩 몰렸을 경우 마스터 경력 있는 분, 마스터에 도전하실 분 우대합니다. 노래방, 술, 보드 게임 같은 친목 모임 같은 거 좋아하는 분, 밤샘 가능하신 분도 고대합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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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귀여운소년
    • 2006-01-16 15:12:34

    겁스는 AD&D 이후에 나오지 않았던가요?
    90년도 초반에 천리안으로 TRPG 를 조금 접했던 사람으로 몇가지 룰도 접해보기는 했지만 (기본 어드벤스드, 겁스, 또 현대물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름은 잊었군요) 룰은 대충 다 까먹었습니다. ㅠㅠ 마스터는 경력이 미천하여 해본적은 없고 시나리오도 긴건는 해본적 없고 짧은것만 몇번 해봤으며 절대로 먼치킨 플레이어는 아니랍니다.
    요즘 베레베레 모임에서 TRPG하는 분들을 보고 누가 스카웃 하지 않아 줄까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매주 일요일의 압박이 좀 있군요..
    • 2006-01-16 17:39:20

    서울이군요 아아 안타깝습니다 좀 배워 볼려고 했는데
    • 2006-01-16 20:14:27

    귀여운소년 / 겁스 이야기는 맞습니다. 짧은 소개 속에서 따로 쓰기가 귀찮아서요. 그건 그렇고 매주 일요일의 압박만 견디실 수 있다면 다른 조건은 무척 좋아 보이네요. :)
    치즈달여행/ 오프라인이라는 점이 이런 데서 한계로 다가오죠.
    • Lv.1 좋은미교
    • 2006-01-16 21:49:14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관심이 있습니다만, 일요일에 구로라니... 난감할 따름입니다.
    언제 한번 맘먹고 한번 가보겠습니다.
    • 2006-01-16 22:43:02

    와,,고등학교때 TRPG부였는데 3번플레이하고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이렇고 모집도 하는군요~
    • 2006-01-17 00:04:29

    사악미교 / 참관은 상관없습니다만(아니, 오히려 환영이죠. 주위 분들에게 입소문 퍼뜨려 주실 걸 기대해서요.) 참관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일이거든요. 제가 많이 경험해 봐서 압니다. ^^;
    서민 / 네. 이렇게 적극적으로 굴어야 플레이어들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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