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4.15(토)] '길거리 보드'는 주~욱 달립니다.
  • 2006-04-14 08:40:01

  • 0

  • 782

Lv.1 청바지
지난 주, 올해 최악의 황사에도 불구하고 야외에 드디어 판을 까는데 성공한 길거리보드가 이번주 다시 거리로 나섭니다. 과천 중앙공원에 판을 깔고, 함 안해봐서 보드겜의 진수를 여즉 맛보지 못한 우리 꿈나무들과 아빠 엄마들을 사정없이! 꼬드기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공원 한가운데에 돗자리 몇개 깔고 앉아서 놀러나온 연인들,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이 호기심에 기웃거리면 낚아채서 이게임 저게임 나누자는 거지요.ㅎㅎ

# 언제: 4.8 토요일 오후 1시-4시 (이후 여건되시는 분들은 과천 모처에서 이어질 밤샘 모임에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 어디서: 과천시 중앙공원 분수대 앞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1번출구쪽 방향 300m/ 버스 과천전화국 앞 정류장)

먼저 오실 수 있는 분들은 12시에 미리 모여서 간단히 요기할 계획입니다.(과천 동네분들이 좋은 일 한다고 점심은 돌아가면서 사주신답니다.ㅋㅋ) 몇분이 제기차기, 긴줄넘기 같은 전래공동체놀이도 준비하신답니다. 지난 주엔 제기는 잠깐 찼는데 이번 주엔 긴 줄도 어떻게든 구해보신답니다. 집에 긴 끈 있는 분, 갖고오시면 대환영~~~~

지난 주에는 디엠님, 사악미교님, 달려라코바님과 여친분, 립톤님, 허밋님 등등께서 함께해 주셨고요, 이번주에도 혹시 도와주실 분들께선 겜들고, 또는 맨손으로 오시면 됩니다. 하이트광장이 후원하는 천주머니(가져가신 분들, 맘에 드셨나 모르겠습니다.)도 대량 준비되어 있습죠.^^

길거리 판을 걷고 나선 이번주엔 쉴 예정인 안양모임의 공백을 과천에서 메꾸어볼 참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아담한 겜 공간을 동네에서 제공해주실 것 같네요. 아마도 밤샘으로 이어지겠죠?ㅎㅎ 지난주 석패한 카멜롯의 그림자 재도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혹시 또 좋은 아이디어나 게임 추천, 조언의 말씀 등등이 있으시면 일러주시고요, 한두번 하다보니 돗자리 판 옆에 간단한 한줄짜리 취지라도 적어놓고 싶긴 하던데(자꾸 사람들이 물건 팔러 나온 사람들인 줄 착각해서요;;) 떠오르시는 문구 있으면 즉시 써먹겠습니당!
  • link
  • 신고하기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6-04-14 12:03:22

    안양모임 공백만들어놓고 과천모임 참석예정입니다 ㅇㅁㅇ;;ㅋㅋ
    맨손으로 가려고하는중...ㅇ_ㅇㅋ
    • 2006-04-14 12:51:05

    처음보는건데도 정말 가고싶네요 ;ㅂ;
    하지만 주말알바의압박 ㅜ_ㅜ
    문구 그냥 대충 보드게임의 어원같은거 써놓고 ..
    "즐거움이 있는곳에 행복이따른다." 머이런거..
    ..(약장사의 취지가 더욱강해진다...덜덜)
    • 2006-04-14 14:06:25

    청바지님이올리신 사진에..
    플로리코님의 댓글을 이용하면어떨까요?^^;
    • Lv.1 청바지
    • 2006-04-14 14:57:25

    헉.. 펠시안님 댓글을 보고 두가지 땜에 깜짝 놀랐습니다아~~ 첫째, 정말 오셔도 괜찮으신 것인지... 오시면야 천군만마겠지만, 요즘 하루에 잘 몫을 일주일동안 쪼개서 쓰실 정도로 바쁘다면서 정말 괜찮으신 것인지... 둘째, 오신다면 어떻게 젠도의 싸부님이 맨손으로 오실 수 있는지... 못난 제자들 깨우침을 아예 포기하신 것인지...ㅎㅎ 싸부님, 과천에선 젠도를 십원, 백원, 오백원짜리 동전을 놓고까지 하고 있답니다.~~~ (오시면, 기왕 오시는 거 카멜롯까지 같이 구해요^^ 어제 막강멋쟁이님이 배신자 정체를 드러내면서 펼치던 명연기 땜에 꿈에 가위까지 눌렸답니다.)
    • 2006-04-14 15:57:38

    세상에 가깝기만 하면 참가 하고픈 모임입니다만 정작 부산의 안선생님 댁도 못가고 있는 상황이니...;
    • Lv.6 민샤~^^*
    • 2006-04-14 16:07:44

    청바지님 원하신다면 싸게 넘겨드릴께요 ㅋㅋㅋ
    • Lv.1 청바지
    • 2006-04-14 17:08:00

    핫.. 민샤님... 벼룩도 낯짝이 있죠, 제가 지은 죄 땜에 어찌 감히 그렇게 청할 수 있겠습니까...만,

    언제 만나뵐까요?ㅋㅋ
    • Lv.1 립톤03
    • 2006-04-14 22:04:18

    하이트 광장이 후원하는 천주머니 예술입니다.왠만한 게임들 안에 들어있는 주머니 다 버리고 이거로 대체해서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카멜롯 색칠한 애들 들고 가겠습니다.게임은 청바지님에게 패스~~!! ㅎㅎ
    • Lv.1 valala
    • 2006-04-14 22:54:18

    조만간 한번 놀러갈게요 ^^
    • Lv.1 청바지
    • 2006-04-15 11:04:16

    오늘은 날씨가 그래도 괜찮군요. 천주머니 오늘은 더많이 챙겨보죠.ㅋㅋ
    • 2006-04-15 11:35:27

    저도 조만간에 디카들고 함께 즐길수 있는 간단한 게임 들고 방문하겠습니다.^^
    • 2006-04-15 13:23:00

    시작하고 있겠군여.. 약간 쌀쌀하던데.. 감기안걸리게 흥분에 도가니로 잘하세여~~
    몸은 여기에 있지만 맘은 청바짐님과 여런분 곁에 잇는거 아시져? ㅎㅎㅎ
    • 2006-04-15 14:20:03

    참석은 못하지만 잘돼가는 것 같아 흐뭇합니다.
    언제 꼭 한번 가서 야외에서 즐기는 모습들을
    꼭 보고 싶은데요..^^
    • Lv.1 세레니시마
    • 2006-04-15 20:46:54

    정말 화이팅입니다!! ^^
    • Lv.1 청바지
    • 2006-04-16 02:06:59

    립톤님과 펠시안님과 함께 세명이 돗자리 하나씩 맡고 있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바람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사악하지 않은 미교님(ㅎㅎ)과 작은 투명케이스에 열개의 카드게임을 장착하고 오신 민샤님, 그리고 드디어 중앙공원에 티츄의 깃발을 꽂으신 겨울바다님, 그냥 와봤어요, 라며 정말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게 해주신 자유날개님 등등이 나타나셨지 몹니까~~^^ 페이즈10, 루핑루이, 티켓투라이드, 프랭크의 동물원, 젠도, 제기차기로 6시 가까이까지, 내리쬐는 햇볕이 무색할 열기를 뿜어대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악미교님과의 야찌 2인플, 티켓투라이드 독일맵 플레이, 처음해보는 카멜롯 배신자 플레이 등등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ㅋㅋ

    이어진 모임, 비록 밤샘은 불발되었지만, 사보떼, 카멜롯의 그림자, 아베 씨저!, 토끼와 거북이 등등으로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아베 시저는 정말 심플하면서도 진정한 전략이 필요한 멋진 겜이더군요. 자유날개님을 만날 때마다 항상 한 수씩 배우는 느낌입니다. 오늘 레이싱 게임을 총망라해서 들고오셨다 다 못돌리신 사악미교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네요. 목이 다 쉬고 몸은 피곤하지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지요.
    • Lv.1 리온파파
    • 2006-04-16 02:17:13

    정말 멋지군요. 저번에도 사진을 봤지만 저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저도 정말 보드게임을 좋아하는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욱 감동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교에서 제가 게임소모임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나름대로 보드게임을 조금 퍼트렸지만;; 그래도 아직 PS게임 위주로 많이들 하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건데 이런모임도 정식으로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건 어떤가요? 이름도 붙이고 동방(어렵겠지만)도 하나 구해서 모일 수도 있고... 너무 주제넘고 이른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바로 가입합니다. 하하^^;;
    • 2006-04-17 01:45:47

    역시 길거리 보드~ 모임의 수문장 청바지님이 계셔서 모임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뵌 사악미교님, 민샤님, 펠시안님, 자유날개님도 반가왔구요 ^^
    이제 날 더워지면 길거리 보드~ 모임이 더 괜찮아지겠다 싶네요
    단,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크림과 돗자리가 필수겠죠? ^^
    • 2006-04-17 13:10:27

    청바지님...보드치기서 뵙고 오랫만이었는데요..정말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다른 분들도 만나서 즐거웟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돗자리 킹사이즈로 들고 갈게요.(AOR도 돌릴수 있도록.....^^)
    • Lv.1 청바지
    • 2006-04-17 14:43:20

    ㅋㅋ 자유날개님, 마포에서부터 과천까지 들고오실라구요. 그래두 기대할께요. 정말 너무~~ 반가왔어요.
    그날 들어가셔서 애기한테는 안혼나셨어요? (저때는 애기 임신중일때 늦게 들어가면 애기가 아빠 찾느라 발길질 해대서 힘들었다고 그렇게 바가질 긁혔거든요^^)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20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742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518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443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16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31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47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759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53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36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09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28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03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380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58

    • 2024-11-12

게임명 검색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