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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보드게임 리그전 하실분?
  • 2006-10-09 17: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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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0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적인 필요성에 의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하면서 배우고 싶은데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효율적으로 익히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보드게임 리그전인데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듯 합니다.

1. 시간압박
2. 모인 사람들이 아는 게임을 해야 함에 따라 정해진 소수의 보드게임 선택
3. 이기고 지는 것에 대한 재미 반감
4. 인원수급이 힘듬


지금 대략 구상중인 내용은


고정된 5명이서 총 4~8개의 게임을 주 1회(예:목요일7시~11시)씩 한달간 리그전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달 후 리그전 우승자에게는 상금을 몰아주는 식으로 하는 것으로 생각중이며 기타 세부사항은 정해야 할듯 합니다.(게임선정, 장소, 일정) 아무래도 매주 만나야 하기 때문에 서울(강남)지역 분이면 좋을듯 합니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고정된 사람들과 접해보고 싶은분들이나 보드게임에 자신있는 분들은 nankidos@hanmail.net으로 이메일 주시거나 답글 달아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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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6-10-09 18:02:44

    헐.. 성사된다면 대박이벤트(?)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 멤버가 주1회 정해진 날 모이는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하지 않을지..
    - 당장은 모일 수 있더라도 매주 변수란게 작용할 수 있으니..
    그럴때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문제겠네요..

    p.s. 저는 그런 메이져리거급이 못되는데다가 역시 메인몸이 되다보니 일단 패쑤입니다..ㅎㅎ
    성사되신 후 가능하다면 갤러리가 될 수는 있을듯..;;
    (여차하면 중계진이라도..ㅋㅋ)
    • 2006-10-09 18:18:08

    글의 서두에 말했듯이 저는 보드게임 초보입니다. 게임이 선정되면 그때부터 보드카페 가서 룰을 익혀야 하는 지경이라. 단지 그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보드게임의 경제, 재미, 경쟁 이라는 요소를 느끼고자 하는 열망이 더 강했기에 이러한 행동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해진 날 모인다는 것은 단체 취미생활을 영위 하기 위해 개인이 가져야할 책임감이라 생각합니다. 그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1회 퇴근후 여유시간으로 잡을 생각입니다.어찌보면 주1회 영어학원을 다닌다고 생각할수도 -_-

    결석인원에 대해선 그날 포인트의 최하점을 기록할듯 하며 1명이 빠져도 4명이서 진행은 가능하니 진행상 차질도 크지 않을듯 합니다. 상습 인원이면 물론 맴버 교체가 필요할듯 하고요.
    • Lv.1 좋은미교
    • 2006-10-09 21:50:00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다굴이 가능한 시스템이나 협상 게임들은 선택할 수가 없겠군요.
    • 2006-10-09 23:12:12

    상금의 의미는 목적성과 모임의 일원으로 진입시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전부가 되지 않게 최소한으로 잡을 생각입니다.

    그런정도의 상금에 서로 초면인 모임의 일원이 휘둘리지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를 반감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이 강하다고 판단되면 그 조차도 아예 없애야 겠지요.

    현재 생각으로선 필승패턴이 있는 게임과 2명이 눈에보이지 않는 담합으로 판세를 휘어잡는 게임은 대상에서 제외를 하고 있으나 그외 장르적인 제외는 생각치 않고 있습니다.

    p.s 제가 아는분은 한분만이 참여를 할것이고 나머지 세분은 초면인분으로 하고자 합니다.
    • 2006-10-10 10:34:49

    정 멤버가 없을시 깍두기(비정기멤버) 정도는 가능할지도.. ^^;
    • Lv.1 귀여운소년
    • 2006-10-10 11:06:47

    좋은 의도이십니다..저도 몇번 리그전을 가지고 싶어 했더랬죠
    AOS 리그전이나 티츄 리그전..

    문제점인데
    1. 시간압박 --> 이건 직장인 이거나 결혼하신분은 어쩔수 없는 압박이라서 해결할 방도는 없는듯 합니다.

    2. 모인 사람들이 아는 게임을 해야 함에 따라 정해진 소수의 보드게임 선택 --> 사실 아는 보드게임을 하는건 차라리 괜찮습니다. 더 힘든건 서로 취향이 달라서 게임을 쉽게 고르지 못하는게 더욱 힘들더군요

    3. 이기고 지는 것에 대한 재미 반감 -->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이기려고 들게되면 맘상하거나 뭐 그런경우도 많구요 너무 승리에 초연하신분과 게임을 하게되면 게임이 이상해 지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4. 인원수급이 힘듬 --> 보드게임라이프에 가장 어려운 점이기도 합니다만 고정인력 수급은 언제 어디서라도 힘들다고 봅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리다시피 저도 참가는 하고 싶지만 직장인인 관계로 주중의 일정의 변수가 너무 많아서 힘들군요

    잘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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