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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금] 광명 럭셔리 열여덟번째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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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6 1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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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럭셔리 열여덟번째모임...감동 AOS를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습니다!!!
참가한분: 11분
Garura님, 푸른소리님, Here4U님, salt님, 영철님, AOR좋아님, whlheart님, 키니님, ???님, 예찬이아빠님, 럭셔리킴
돌린게임: 플로렌스의제후, 상트, 고아, YS, 로지스티코, AOS 반도맵, 황제의 그림자, 샤를마뉴, 빈치 등 구석구석에서 수많은 게임들
요즘 모임의 시작은 항상 플로렌스인것 같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옛날 사진을 잠깐 빌려왔습니다 ㅋㅋㅋ.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빨간색이 저죠...이날도 아주 치열한 한판이었는데요 읔 머리가 나빠서 결과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다음주부턴 정말 플로렌스는 결과도 기록하고 레벨 시스템을 도입할 생각입니다. 다들 플로렌스 연구를 열심히 해주세요 ^^
조금 늦으신 분들은 옆 테이블에서 상트로 웜업중입니다. 요즘 플로렌스나 상트는 플레이 시간이 20분 정도로 아주 간단한 게임이 되버렸습죠 ^^
오늘은 인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3~4인 플레이가 주로 이뤄졌는데요. 고아를 플레이중입니다. 탐험카드가 너무 깡패스럽지 않냐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 카드 때문에 재밌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정말 재밌지만 초반에 약간씩 밀리기 시작하면 뒤집기가 어려운 즉 역전승이 쉽지 않은 게임인듯...고아두 정말 많이 플레이 되었는데요. 첫 모임때 Here4U님이 이 게임 처음 해보셨던 기억이...그 뒤로 벌써 몇달이 지난건가...
여기는 토레스...요즘 키니님이 크라머 게임 열광중이시죠...제가 개인적으로 2인용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2인 게임들이 보통 좀 심심하고 괜찮은 게임이 별루 없져...그래서 제가 겜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2인 게임들중 하나가 바로 이 토레스...토레스, 산후앙, 블루문, 잠보, 상트 등을 제외하곤 둘이서 할만한 겜이 별루 없어요 -,.-
제가 고아를 하는종안 전심님이 YS를 설명하고 플레이중이시군요...저도 테플식으로 한 두판 정도 했는데요..이 게임 첫 느낌은 별로였는데 3판 정도 하니까 감이 오는군요...아주 정확한 계산력과 예측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인데요. 이 게임 몇판 해본 분들과 플레이 하면 정말 재밌을것 같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재미없어 하시더라구요. 저도 첨엔 그냥 그런 게임인줄 알았는데 3판 정도만 해보면 조금씩 빠져들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여기는 샤를마뉴네요...이 겜도 워낙 많이 해서 낡았져 ^^;
로지스티코...수송게임인데요. 이것도 첨하시는 분들은 헤메기 쉬운 겜이죠. 저도 한번밖에 안해봐서 별로 아는건 없지만서도...
AOS 국가대표 전심님과 AOS 반도맵을 플레이했습니다. 확장맵 3개를 모두 가지고 다니시는 전심님...전심님의 초반 링크업을 아무도 견제 못합니다. 결과는 전심님의 압승이었는데요...이 반도맵 어찌나 재밌던지 잊혀지질 않는군요. 다음날 바로 사버렸습니다. AOS의 감동을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확장맵이 이렇게 재밌을 수가...이제부터 한동안 AOS 전략 연구에 들어갈 참입니다. 모임 다음날도 우리 알바들이랑 AOS 기본맵을 플레이 했는데요...전심님의 전략을 카피해서 플레이 했더니 게임이 어찌나 쉽던지...애들이랑 점수차가 워낙 심해 턴비딩할때 30골드 비딩까지 하구 진짜 여유롭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너무너무 재밌는 AOS...전심님 담주에 한번더 붙어욧!!!!
빈치...이거 왜 했더라? 저쪽 테이블에서 뭔가 긴 게임을 하는바람에 시간 맞춰 했던 것 같은데요...이날은 그다지 감흥이 떨어졌던 한판이었던듯...초반에 가루라님이 섯부른 공격으로 저와 AOR님의 다굴을 당하시고 흠짓 위축돼고 AOR님과 제가 치고 올라가다가...막판 막강 타일 조합으로 140점을 미리 달성한 럭셔리킴...2위권과의 점수차가 너무 심해 두분이 힘을 합쳐 저를 다굴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조언을 드렸더니...마지막 총력을 기울여 다굴모드로 돌입...결국 AOR님께 역전패 당합니다 ㅋㅋㅋ
밤샘은 6시에 끝냈습니다. 왜 이리 일찍 끝내냐는 님들의 원망을 뒤로하고...저도 잠을 자야 담날 장사를 할거 아닙니까 ㅋㅋㅋ 암튼 저는 AOS가 다시 불붙으면서 나름대로 감동의 하루였습니다. 다들 몸조심 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은 문명으로 종일번개를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요...수요일에 공지글 올리겠습니다. 탕수육이랑 자장면 시켜놓고 하루종일 게임하면 재밌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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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허그니님의 이날 불참으로 5명이 궁시렁 궁시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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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킴님..허그니님 불참으로 궁시렁 궁시렁 안그랬습니다. 단지 거래한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랐을 뿐입니다.. 토레스 멤버가 전부 허그님과 거래가 되어있었죠.. 그리고, 그.. 배신자 게임도 하고, 또 몇개 더 있던 것 같은데. 사진을 못찍어서 기억을 못하겠네요. 암튼, 돌아오는 주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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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로틴, 언덕 위 집의 배신자, 콜로설 아레나도 돌아갔죠.
재미있었습니다. 흐흐... -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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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새벽 3시에 끝나서리...
죄송.. 이번 주에 하면 뵈요. -
흠... 예상보다 못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평소보다 조용한 분위기로 돌아가 모임 같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고 알찬 겜이들로 돌아간거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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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다른 분들의 플레이를 어깨너머로 배우고 있는 중이죠. 제가 잘하는 것이 아니고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전 견제대상이 아닙죠~ 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일뿐이예요. ^^
다음 번에는 뭔가 다른 맵으로 AoS를 해보면 좋겠습니다. -
아참~ 기회가 된다면 배신자도 또 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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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단 배신자를시나리오 30개이상 할때까지 돌려볼 생각입니다..그나저나 그날 키니님에게 배운 길로틴이 너무 재미있었네요. 간간히 즐길수 있는 카드게임으로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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