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디플 1인플 후기입니다
-
2005-02-14 09:20:55
-
0
-
985
-
-
예전에 디플로머시 1인플 한다는 말을 했는데...
-_-;;;혼자서-_-!!!!
같은 답변이 올라와서 직접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펑그리얌님께서 하신 사과문은 방금 읽어보고
거의 장난수준으로 한거니 그리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
(솔직히 저도 디플 돌리기 힘든거 압니다 ㅡㅡ;)
어쨌든 2인플과 비슷하나 약간의 변형룰을 써서 만든
디플 1인플 후기를 올립니다.(의마가 있으려나,..)
1901
우선 연합군은 프랑스를 빼고는 암울한 실정이더군요.
프랑스야 스페인-포르투갈에 이르는 쉬운 루트를 이용하고
영국은 7인플 때를 잊지 못하고 룰 변경 없이 노르웨이 점령하다가
러시아가 스웨덴 점령하게 되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추축국은 러시아 점령에 초첨을 맞추고 그 사이에 독일이 다굴을 맞는
전략을 체택하게 되는데요.
독일이 엄청나게 분투하여 영토 하나 뺏기지 않고 오히려
병참 중심지 2개를 먹습니다.(솔직히 연합군이 허접했음...)
오스트리아와 터키는 나름대로 발전하며 대 러시아 전선을 구축하고
추축국의 압도적인 우세로 끝납니다.
동전굴리기로 이탈리아의 주인(?)을 정하기로 했는데요.
여기서 추축국이 나와버려서 이러다간 게임 망칠것 같아
그냥 연합국쪽에 붙게 해줬습니다...
역시 룰을 상당히 개조해야 할 듯...
1902
갑작스런 이탈리아에 등장으로 오스트리아와 터키는 고전하게 됩니다.
게다가 실수로 튀니지에 있던 해군을 오스트리아가 까먹고
넘겨가게 되더군요.(아직도 7인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 때부터 연합국의 반격이 시작되어서
독일은 전선마다 전투가 벌어지고 전선 하나에 1전선씩 두어서
압박하고 있던 러시아 전선에서 후퇴하는 결과까지 나옵니다.
오스트리아와 터키도 이탈리아를 초기에 제압하기 위해
계속 병력을 보내 오지만 프랑스의 지원으로 신통치 않고...
다만 독일이 빠지긴 했어도 대 러시아 전선은 늦게나마 완성됩니다.
1903
독일이 덴마크와 홀란드를 빼앗겨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만
오스트리아 해군이 로마를 점령하며
터키군이 세바스토폴을, 우크라이나를 오스트리아가 점령했기 때문에
바르샤바는 포위상태로 들어갑니다.
이탈리아에 파견된 프랑스 육군은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러시아는 사실상 괴멸 직전 ㅡㅡ
여기서 연합군이 항복합니다.
룰도 아직은 완벽하지 않았고
2인플에서 연합군을 잡아본 적이 없어서(이것도 핑계)
게임은 추축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납니다...
더 이상은 조금 치고 받기는 해도 추축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 뻔해서요...
디플로머시 1인플...나름대로 재미는 있습니다.
예전에 해본 클루 1인플보다는 훨신 낫더군요.
어제는 세레니시마 1인플을 2번이나 시도했으나..
몇 턴을 가지 못하고 둘 다 그만둡니다...
이것도 룰 개조를 해야될까요?
디플 룰 개조도 2인플과 별로 변화된 것이 없고
오히려 게임을 망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으니
별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알아서 돌려보세요(항상 무책임하죠)
저는 조금 있다가 항상 하던 세레니시마 1인플을 접고
드디어 친구네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하나 더 가져갈 생각입니다만...아무래도 카탄이 체택될 것 같군요.
어쨌든 리플, 태클 모두 환영입니다 ^^
-_-;;;혼자서-_-!!!!
같은 답변이 올라와서 직접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펑그리얌님께서 하신 사과문은 방금 읽어보고
거의 장난수준으로 한거니 그리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
(솔직히 저도 디플 돌리기 힘든거 압니다 ㅡㅡ;)
어쨌든 2인플과 비슷하나 약간의 변형룰을 써서 만든
디플 1인플 후기를 올립니다.(의마가 있으려나,..)
1901
우선 연합군은 프랑스를 빼고는 암울한 실정이더군요.
프랑스야 스페인-포르투갈에 이르는 쉬운 루트를 이용하고
영국은 7인플 때를 잊지 못하고 룰 변경 없이 노르웨이 점령하다가
러시아가 스웨덴 점령하게 되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추축국은 러시아 점령에 초첨을 맞추고 그 사이에 독일이 다굴을 맞는
전략을 체택하게 되는데요.
독일이 엄청나게 분투하여 영토 하나 뺏기지 않고 오히려
병참 중심지 2개를 먹습니다.(솔직히 연합군이 허접했음...)
오스트리아와 터키는 나름대로 발전하며 대 러시아 전선을 구축하고
추축국의 압도적인 우세로 끝납니다.
동전굴리기로 이탈리아의 주인(?)을 정하기로 했는데요.
여기서 추축국이 나와버려서 이러다간 게임 망칠것 같아
그냥 연합국쪽에 붙게 해줬습니다...
역시 룰을 상당히 개조해야 할 듯...
1902
갑작스런 이탈리아에 등장으로 오스트리아와 터키는 고전하게 됩니다.
게다가 실수로 튀니지에 있던 해군을 오스트리아가 까먹고
넘겨가게 되더군요.(아직도 7인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 때부터 연합국의 반격이 시작되어서
독일은 전선마다 전투가 벌어지고 전선 하나에 1전선씩 두어서
압박하고 있던 러시아 전선에서 후퇴하는 결과까지 나옵니다.
오스트리아와 터키도 이탈리아를 초기에 제압하기 위해
계속 병력을 보내 오지만 프랑스의 지원으로 신통치 않고...
다만 독일이 빠지긴 했어도 대 러시아 전선은 늦게나마 완성됩니다.
1903
독일이 덴마크와 홀란드를 빼앗겨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만
오스트리아 해군이 로마를 점령하며
터키군이 세바스토폴을, 우크라이나를 오스트리아가 점령했기 때문에
바르샤바는 포위상태로 들어갑니다.
이탈리아에 파견된 프랑스 육군은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러시아는 사실상 괴멸 직전 ㅡㅡ
여기서 연합군이 항복합니다.
룰도 아직은 완벽하지 않았고
2인플에서 연합군을 잡아본 적이 없어서(이것도 핑계)
게임은 추축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납니다...
더 이상은 조금 치고 받기는 해도 추축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 뻔해서요...
디플로머시 1인플...나름대로 재미는 있습니다.
예전에 해본 클루 1인플보다는 훨신 낫더군요.
어제는 세레니시마 1인플을 2번이나 시도했으나..
몇 턴을 가지 못하고 둘 다 그만둡니다...
이것도 룰 개조를 해야될까요?
디플 룰 개조도 2인플과 별로 변화된 것이 없고
오히려 게임을 망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으니
별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알아서 돌려보세요(항상 무책임하죠)
저는 조금 있다가 항상 하던 세레니시마 1인플을 접고
드디어 친구네 집으로 가게 됩니다.
하나 더 가져갈 생각입니다만...아무래도 카탄이 체택될 것 같군요.
어쨌든 리플, 태클 모두 환영입니다 ^^
-
.. 대단하십니다 허.. 제..디플로머시는 지금.. 구석에서-_ -;
OTL.. -
디플1인플은 모르지만, 쓰론 1인플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
묵공이//해보세요...재밌습니다...
루리//저는 쓰론을 해 본적이 없답니다 ㅡㅡ 항상 구매목록에 들어가있기는 한데...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91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94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72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5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5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3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5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6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