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도우미들이랑 3인플로 돌려봤네요~
처음에 지역을 보고 경매를 달려야 하는데 얼마나 달려야 할 지 감이 안오더군요~ 고왕조 3라운드, 신왕조 3라운드를 했어도 내가 감이 느린 건지 아직도 어따가 질러야 할지...
점수 3점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면 돈을 얼마나 질러야 하는지 알 것 같더군요. 대부분 파워카드가 3점을 추가로 주는 것들이기 때문에 내가 그걸 모으기 위해서 얼마를 질러야 하는지 감이 잡힐 것 같거든요. 안그러면 적정선에서 포기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3점의 가치를 알아야 하는 거죠~
지역이 15개이기 때문에 3인플에서는 6개의 지역을 빼고 하게 되었죠. 어쩌면 나름대로의 밸런스가 맞는다 싶기도 하지만 차라리 맵 15개 지역이 모두 사용될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말씀하신 분의 마음을 알겠더군요~
더불어 아문-레 신전에 제물을 바치는 부분도 종교적인 반감때문인지 괜히 점수를 깍고 싶었다는... ^^;
처음 경매는 일반 경매 방식과 비슷하죠? ^^ 물론 같은 지역에 파워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기보다 많이 건 사람보다 더 많이 걸어서 그 지역을 먹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선보다는 말이 좋겠네요. 하지만 제물 바치고 나서 3장, 2장, 1장을 뽑는 것 자체가 의외로 크더라는 것을 따지면 언제 내가 선을 잡으며 얼마의 제물을 바쳐야 하는지를 결정하는데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부분에서 어떻게 보면 주먹 경매라고 하나요? 다들 손에 쥐고 바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눈치가 필요하죠.
아문레 신전의 위치에 따라 신전 그림이 있는 사람의 점수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얼마나 적절히 땅을 나누어 가질 것인가 하는 고민도 해야 하구요~

재미있네요~
개인적으로는 5점 만점이라면 4.5정도~(내가 너무 짠가? ^^;) 3인플로 해서 더 많이 못줬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