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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 Rate] 번레이트..재미있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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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30 1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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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기업을 운영해서 누가 먼저 안망하고 버티나.. 라는 독특한 테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겜..
약간의 연기와 진지한 오바... 그리고 배경지식이 있으면.. 아주 재미있더라구요..
어이 이번에 "이사업이 유망하데.. 한번 해봐" 하면서, 상대에게 배드 아이디어 안겨주기.. 물론 아주 능청스럽게 해야죠~(안그러면 썰렁~) 한번에 배드아이디어 4장 안기고.. "문어발식 사업확장은 안좋다는데.. 뭘 그리 무리하게 사업을 늘리고 그러나.." 한마디 던지기...
"이봐 요즘에 이 아저씨가 아주 일을 잘한데.. 약간 머리가 벗겨졌고, 이름이.. Bob이라나.. 뭐라나. 더구나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라서.. 왠만해선 스카웃으로 배신하지도 않어~" 라고 하면서 배드 하이어 한방~
하나 더, 최악의 Bad Idea카드인 '자전거 배달'~
x4 의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영업력이 제로일때.. 공포의 대상이 되는 카~~~드
이카드가 한국인과 관련있죠. 이름은 죠셉 박.. 회사이름은 코즈모닷컴입니다. 이사람이요..골드만 삭스에서 연봉 10만달러를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사람이죠. 아마도 미국 벤쳐기업계에서는 신화로 기억될껍니다.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
"그는 아마존 닷컴에서 책을 구입하다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된다. 주문한 뒤 한참을 기다려야 물건을 받을 수 있는데 실망한 그는 무엇이든 '한시간 안에배달해준다'는 단순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룸메이트인 박용강과 함께 98년 3월 10여명의 직원으로 택배회사 코즈모 닷 컴을 설립합니다. 오렌지색 가방을 둘러멘 코즈모 닷 컴의 서비스 요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어떤상황이든 한시간 내 배달이라는 약속을 지키며 코즈모 닷 컴의 존재를 미국전역에알렸다.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창업 이듬해에 아마존 등을 비롯한 투자자들로부터 무려 2억 8천만 달러(약 3천100억원)의 자본을 유치, 코즈모는 불과 2년 여 만에 4천명의 직원을 거느린 거대기업으로 급성장한다. 그러나 2000년 초에 갑자기 불어닥친 미국증시의 불황은 코즈모의 운명을 바꿔놓고 만다. 증시가 불안해지자 투자자들은 실수익이 안나는 회사에 등을 돌리기 시작해, 1억 5천만 달러의 나스닥 상장계획은 문턱에서 무산되고, 몇 차례에 걸친 구조조정 끝에 코즈모 닷컴은 결국 파산하고 마는 것이다. 신화로 남은 코즈모 닷 컴, 그리고 조셉 박.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 나은 미래와 성공을 위한 도약을 준비중이다."
아마 나스닥 상장하기 하룬가 이틀전엔가 불황이 닥쳤을 껍니다.
예전에 TV에서 이분 성공담(? 실패담)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봤을때, 왠지모를 가슴찡함과... 열정.. 그리고 망했을때의 안타까움을 절실히 느꼈던 기억이... 솔직히 갑자기 불어닥친 증시불황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암튼... 자전거배달 카드.. 그리 기분좋게만 쓸수있는 카드는 아닐지.ㅜㅜ
싶네요.... ㅡㅡ; ( 물론 통쾌하기는 하지만..)
약간의 연기와 진지한 오바... 그리고 배경지식이 있으면.. 아주 재미있더라구요..
어이 이번에 "이사업이 유망하데.. 한번 해봐" 하면서, 상대에게 배드 아이디어 안겨주기.. 물론 아주 능청스럽게 해야죠~(안그러면 썰렁~) 한번에 배드아이디어 4장 안기고.. "문어발식 사업확장은 안좋다는데.. 뭘 그리 무리하게 사업을 늘리고 그러나.." 한마디 던지기...
"이봐 요즘에 이 아저씨가 아주 일을 잘한데.. 약간 머리가 벗겨졌고, 이름이.. Bob이라나.. 뭐라나. 더구나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라서.. 왠만해선 스카웃으로 배신하지도 않어~" 라고 하면서 배드 하이어 한방~
하나 더, 최악의 Bad Idea카드인 '자전거 배달'~
x4 의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영업력이 제로일때.. 공포의 대상이 되는 카~~~드
이카드가 한국인과 관련있죠. 이름은 죠셉 박.. 회사이름은 코즈모닷컴입니다. 이사람이요..골드만 삭스에서 연봉 10만달러를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사람이죠. 아마도 미국 벤쳐기업계에서는 신화로 기억될껍니다.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
"그는 아마존 닷컴에서 책을 구입하다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된다. 주문한 뒤 한참을 기다려야 물건을 받을 수 있는데 실망한 그는 무엇이든 '한시간 안에배달해준다'는 단순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룸메이트인 박용강과 함께 98년 3월 10여명의 직원으로 택배회사 코즈모 닷 컴을 설립합니다. 오렌지색 가방을 둘러멘 코즈모 닷 컴의 서비스 요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어떤상황이든 한시간 내 배달이라는 약속을 지키며 코즈모 닷 컴의 존재를 미국전역에알렸다.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창업 이듬해에 아마존 등을 비롯한 투자자들로부터 무려 2억 8천만 달러(약 3천100억원)의 자본을 유치, 코즈모는 불과 2년 여 만에 4천명의 직원을 거느린 거대기업으로 급성장한다. 그러나 2000년 초에 갑자기 불어닥친 미국증시의 불황은 코즈모의 운명을 바꿔놓고 만다. 증시가 불안해지자 투자자들은 실수익이 안나는 회사에 등을 돌리기 시작해, 1억 5천만 달러의 나스닥 상장계획은 문턱에서 무산되고, 몇 차례에 걸친 구조조정 끝에 코즈모 닷컴은 결국 파산하고 마는 것이다. 신화로 남은 코즈모 닷 컴, 그리고 조셉 박.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 나은 미래와 성공을 위한 도약을 준비중이다."
아마 나스닥 상장하기 하룬가 이틀전엔가 불황이 닥쳤을 껍니다.
예전에 TV에서 이분 성공담(? 실패담)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봤을때, 왠지모를 가슴찡함과... 열정.. 그리고 망했을때의 안타까움을 절실히 느꼈던 기억이... 솔직히 갑자기 불어닥친 증시불황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암튼... 자전거배달 카드.. 그리 기분좋게만 쓸수있는 카드는 아닐지.ㅜㅜ
싶네요.... ㅡㅡ; ( 물론 통쾌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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