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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토]일산 다이스덱 토요밤샘 21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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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2 04: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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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게임 열기가 가득 찼던 스물한번째 토요밤샘모임 이었습니다!!!
요즘 계속 많은 분들과 함께 주옥같은 게임들을 돌려 보아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새로운들을 만나뵙고, 멋지고 좋은 게임들이 동시에 플레이되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펑그리얌님, 독불이님, ENTO™님, 알로님, 광아라님, 파페포포님, D.kaien님
모카커피님, 동글이님, 윈드님, 사과부자님, 겨울바다님, 가릿님, jugng님, 두들리님, 최여사
zzang728, Rilla88 / 편안한더행님(잠깐 눈도장만..)
돌아간 게임들:
Australia, Carolvs Magnvs, Niagara, Cosmic Encounter, Sticheln, Concerto Grosso
DOOM, The Princes of Florence, Pueblo, Squint, St. Petersburg, Catan Card Game
Age of Steam, Wallenstein, Dawn Under, Sleuth, Paris Paris, Inkognito...
오후 5시경 예고(!)대로 펑그리얌님과 가릿님이 일찌감치 도착을 하셨습니다.^^
잠시 후에 펑그리얌님과의 빅딜을 하기로 하신 Bliss4u님께서도 도착을 하시더군요.
Heart of Africa, Wild Life, Goldland, Aladdin's Dragons 등 귀하고 좋은 게임들을 서로 교환하시고..
<교환하고 구매하여 펑그리얌님이 들고 오신 일부(!) 게임들>
기대가 많았던 Heart of Africa 룰 설명을 Bliss4u님께서 친절하고 자상하게 해 주셨습니다.
보드나 구성물을 보면 깔끔하면서 그리 어렵지 않은 게임인 것 같았으나 실제는 아닌 것 같더군요.-.-;;
실제 플레이를 해 보지는 못하였으나 많은 생각과 전략이 필요한 약간은 하드한 게임인 것 같았습니다.
Bliss4u님은 사정이 있어 룰 설명 후에 금방 떠나셨으나, 룰 설명과 인상 등은 무척 좋으시더군요.
Bliss4u님은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같이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일단 일찍 오신 분들끼리 첫번째로 돌린 게임은 오스트레일리아였습니다.
펑그리얌님, 두들리님, 가릿님과 저까지 4인 플레이였습니다.
이번에 다다에 소개된 신작으로 펑그리얌님이 들고 오신 게임입니다.
(펑그리얌님은 지속적으로 신작과 기대작들을 소개시켜 주고 있네요. 고~마워요~~^^)
매뉴얼 보아가면서 테플삼아 돌려 본 게임있는데 크라머씨의 명성에 걸맞게 좋은 게임이더군요.
중간 중간 약간의 오류들도 있었지만 별다른 무리없이 끝까지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소감은 부지런하신 펑그리얌님의 보드여행기를 참조하시길...^^
☞ [보드여행기]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
그 사이에 독불이님과 jugng님이 도착을 하여 샤를 마뉴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독불이님과 jugng님, 짱군이 함께한 3인플이었습니다.
이 게임도 영향력게임으론 워낙 좋은 게임이지요.
요즘 일산 모임에서 자주 돌아가는 게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가 끝난 후에 가릿님은 몸이 안좋아 일찍 귀가를 하셨습니다.
가릿님, 빨리 몸 상태가 좋아지시길... 그래야 끝까지 같이 달려보지요.^^
게임들이 끝나고, 이때 윈드님, 광아라님이 도착을 하여 나이아가라를 함께 플레이 하였습니다.
독불이님, 윈드님, 광아라님, jugng님, 짱군의 5인 플레이 였습니다.
펑그리얌님이 몇일 전에 구매하여 다시 들고 오신 게임으로 은근히 전략이 필요한 즐거운 게임입니다.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것 같지만 자기 액션에 있어서 꽤 압박이 있는 게임이지요.
이 게임을 끝내고서 jugng님도 사정상 일찍 귀가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좀 더 오랜 시간 같이 게임을 해 보았으면 합니다.^^
그 다음에 돌아간 게임은 우주에서 벌이는 코스믹 인카운터였습니다.
펑그리얌님, 독불이님, 광아라님, 윈드님의 4인 플레이였습니다.
원래 펑그리얌님의 게임이었는데 저랑 약간 손해 보시는(!) 교환을 해 주셨네요.^^
게임은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해 보지는 못하였네요.
어렵지 않게 진행되는 게임으로, 우주 정복을 테마로 한 협상게임이라고 합니다.
다들 웃고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시고, 특히 게임판도 상당한 뽀대를 자랑하여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사이에 알로님과 카이엔님, 그리고 일산 모임엔 처음이신 겨울바다님까지 도착을 하였지요.
겨울바다님은 주로 싸이 보게동에서 활동하시던 분으로 게임 경력이 만만치 않아 보이시더군요. :)
중간에 도착한 멤버들끼리 모여 일단 슈티헤른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겨울바다님이 들고 오신 게임으로 알로님, 카이엔님, 짱군이 함께 하였습니다.
트릭테이킹 게임이라고 하였는데 제가 참여를 못해 그 내용은 자세히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게임에선 의외로(!) 짱군이 일등을 했다고 합니다.^^;;
겨울바다님은 카드게임과 트릭테이킹 류의 게임들을 상당히 좋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모임 끝날 때까지 티츄를 그렇게 외쳤지만... 대부분 반응들이 없어서...;;;
이때쯤 파페포포님과 동글이님까지 합류를 하였습니다.
파페포포님은 신부님을 재워 놓으시고(!) 아예 밤샘 허락을 받아 혼자서 홀가분하게 오셨더군요.^^;;
동글이님은 정말로 오래간만에 일산 모임에 다시 나와 주셨습니다. 무척 반가웠답니다~~~
그래서 인원을 재 정비하여 세 테이블에서 게임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테이블에선 기억력 게임 돈 언더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알로님, 광아라님, 동글이님, 짱군의 4인플이었습니다.
중간에 가서 보니 다들 전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고...ㅎㅎ
이 게임에선 오랜만에 복귀하신 동글이님이 엉겁결(!)에 일등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두번째 테이블에선 무척이나 익숙한 쌍뜨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파페포포님과 독불이님, 카이엔님의 3인플입니다.
이 게임이야 워낙 자주 돌아가는 인기 게임이지요.
새신랑 파페포포님이 쌍뜨의 강자 독불이님을 제치고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한쪽에선 2인용 카탄 카드게임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펑그리얌님이 게임을 전수 받고자 윈드님 함께 플레이 중입니다.
원래 카페에 있던 게임이었는데 이번에 펑그리얌님에게 넘겨드린 게임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돌아가지 않다가 펑그리얌님께 넘기고 나니 이제서야 돌아가더군요.-.-;;
나름대로 카탄의 맛을 제대로 살린 좋은 게임이라는 평이 많은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2인용이라지만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플레이 타임도 꽤 소요되더군요.
그래서 다른 테이블과의 교류(!)를 위하여 결국은 끝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접고야 말았네요.
이때 늦은 시간에 반가운 엔토님과 모카커피님, 사과부자님께서 짠~ 하고 나타나셧습니다.^^
사과부자님은 네이버 하이존에서 주로 활동하시던 분으로 이날 처음으로 참가하셨네요.
엔토님과 모카커피님은 약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둠을 위해 날라 오셨다고 하더군요.^^;;
인원을 재 정비하고 각자 무슨 게임을 할까 하던 중 몸풀기 게임이 돌아 갔습니다.
겨울바다님이 주도하여 돌아간 유쾌한 파티게임 콘체르토 그로소입니다.
몸을 써 가면서 소란스럽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한바탕 시끌시끌하게 웃고 즐긴 다음에 다시 세 테이블로 나누어 졌습니다.
첫번째 테이블에선 이날의 메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둠 보드게임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위한 초반 맵 세팅 모습입니다. 너무 즐겁게 작업을 하시더군요.ㅎㅎ>
펑그리얌님, 엔토님, 모카커피님, 윈드님의 4인 플레이 였습니다.
펑그리얌님은 이날 플레이를 위하여 전날까지 한글화를 완성하느라 무지 고생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이 점 때문에 엔토님이 늦게라도 무리해서 오셨다는 얘기가...^^;;)
엔토님의 설명아래 맵 세팅과 게임 진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반 세팅에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다들 전혀 귀찮아 하지 않고 무지 좋아하고 즐기시더군요.
처음 하시는 거라 약간의 에러와 미스도 있었지만 너무나 즐겁게들 하여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마린들이 둠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전운이 감도는 시작 단계의 모습... 두두둥~~>
엔토님이 인베이더(몬스터)를 맡고, 나머지 세분이 마린을 맡아서 플레이를 하시더군요.
비록 3:1의 전투지만 몬스터가 워낙 막강하고 계속 떼거지로 몰려 나오니 마린들이 너무 힘겨워 합니다.
저는 이 날은 플레이를 해 보지 못하고, 오늘(월요일)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정말 몬스터가 너무 강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게임은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둠 플레이 최종 모습... 세번째 방에서 마린들 전멸...;;>
둠 내부의 총 8개의 방을 무사히 통과하여 탈출하는 것이 마린들의 임무지만... 정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날 첫 플레이에서는 세번째 방을 통과하지 못하고 마린들이 전멸을 하면서 게임이 종료되었네요.-.-;;
결국 엔토님의 몬스터 압승~~~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펑그리얌님이 올린 보드여행기를 참조하시길...
☞ [보드여행기] Doom (둠)
게임 후에 다들 게임 내용에 흡족해 하시더군요. 뭔가 결과에 좀 아쉬워 하기도 하였구요.^^
한쪽에선 거의 매번 돌아가는 플로렌스의 제후가 플레이 되었네요.
독불이님, 동글이님, 파페포포님, 카이엔님, 겨울바다님의 5인 만땅 플레이였습니다.
이 게임에 푹 빠진 독불이님이 그동안 몇 번 주장하다 말곤 했었는데 이 날은 좀 쉽게 돌아갔네요.^^;;
다들 게임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라 꽤나 치열하게 진행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이 게임 후에 그 멤버 그대로 이어진 게임은 슬루쓰입니다.
요즘 종종 돌아가는, 두뇌를 강하게 회전시키는 좋은 게임입니다.
뭔가가 좀 어려운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묘한 재미를 선사하는 멋진 추리 게임이지요.
나머지 테이블에선 간만에 보는(!) 푸에블로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알로님, 광아라님, 사과부자님, 짱군이 함께 했던 인디언 부락 건축 게임입니다.
광아라님은 자주 플레이 되지 않는 숨어 있는 좋은 게임들을 잘 찾아 내시는 것 같습니다.^^
푸에블로도 은근한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측면도 강한 좋은 게임이지요.
푸에블로를 끝낸 후에는 역시나 교육적(!)인 스퀸트가 연이어 돌아 갔습니다.
기존 네 분에 최여사와 저까지 합류하여 6인플레이로 돌아갔습니다.
알로님께서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게임을 추천하고자, 저를 위해 들고 오신 게임이었답니다.^^
게임은 단순한 듯 하면서도 많은 상상력과 표현 능력을 필요로 하는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게임이더군요.
다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저의 표현 한계를 느낄 때마다 뭔가 모를 갑갑함 때문에...-,.-;;
스퀸트를 끝내고 나서 신작 오스트레일리아가 다시 한 번 더 플레이 되었습니다.
저의 간략한 설명아래 알로님, 광아라님, 사과부자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오후에 첫 플레이 때에 비해 게임에 대한 느낌은 훨씬 더 좋더군요.
역시 게임에 대한 평가는 한 두 번 해 보고서 내리기엔 좀 지나친 측면이 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엔 두 번째 한다고 더 유리한 것은 없더군요.-.-;;
DOOM 테이블이 끝나면서 인원을 재 정비하여 게임을 돌리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 테이블에선 뭔가가 좀 아쉬웠던 둠이 한 번 더 플레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엔토님, 펑그리얌님, 모카커피님의 3인 플레이였습니다.
윈드님은 다른 게임 쪽으로 슬쩍 빠져 나가셨더군요.^^;;
이 게임은 초반 맵 세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한판만 하고 말면 좀 아깝겠단 생각도 들더군요.
두 번째 게임에서도 역시 엔토님의 몬스터가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마린 두명으로 플레이를 하고서도 아마 6번째 방까지 갔던 것 같더군요. 많은 발전이지요.^^;
플레이 타임도 첫 번째에서는 거의 2시간 반쯤 걸렸으나, 두 번째에선 채 두 시간이 안 걸리더군요.
여러 번 해 볼수록 마린의 능력도 개발되고 소요 시간도 상당히 단축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 플레이에는 많은 에러들이 있었더군요.-.-;; (펑그리얌님의 보드여행기 참조)
한쪽에선 워게임(!)인지 애매하다는 발렌슈타인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알로님, 광아라님, 윈드님, 카이엔님, 사과부자님의 5인 플레이였습니다.
얼마전 공동구매에서 구한 펑그리얌님의 게임으로 플레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워게임으로 분류되어지는 발렌슈타인 이지만 소요시간도 2시간 정도로 부담도 없고
내용도 즐겁게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저도 빨리 직접 플레이를 한 번 해 보아야 할텐데요... :(
제 쪽에선 금주의 게임인 증기시대(AOS)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독불이님, 동글이님, 파페포포님, 겨울바다님과 저까지 함께 한, 가장 재미있다는 5인 플레이였습니다.
몇 분이 요즘 이 게임에 빠져 금주의 게임으로까지 선정을 했었는데...
막상 게임을 펼치니 슬금슬금 다른 데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겨우 겨우 성원이 되었었네요.-.-;;
역시 언제 해도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게임이지요. :)
비록 오랜만에 복귀(!)하신 동글이님이 1등을 차지하였고, 전 아깝게(!) 2등에 머물렀지만요.^^
마지막 저의 딱 한 번 실수로 그만... 어이없게도 제가 킹메이커가 될 줄이야...;;;;
어쨌든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게임을 마치고 나서 짧지 않은 대화를 나누다가 아침 7시반쯤 대부분의 분들은 귀가를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헤어지기가 좀 아쉬운 듯 했지만 다음날, 아니 일요일의 일정들 때문에 발걸음을 옮기셨네요.
그래도 시간의 여유가 좀 있고,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 소수 정예(!)만 남게 되었습니다. :)
광아라님, 독불이님, 파페포포님, 동글이님... 그리고 저... 다 막강하신 분들이지요.^^;
저는 기운도 좀 빠지고(???) 정리할 것이 있어서 게임에는 참여를 못 하였네요.-,.-
최후(!)의 네 분이 처음으로 돌린 게임은 파리 파리였습니다.
이 게임도 괜찮은 게임인데 웬만해선 잘 돌아가지 않는 비운(!)의 게임이라고나...
파리 시내 맵을 펼쳐 놓고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상점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저도 이 게임을 해 본지가 한참이 되어 광아라님이 매뉴얼을 봐 가면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관광객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밀려오는 파리이기에 이런 식의 게임도 만들어지나 봅니다.^^;
게임시스템이나 게임 내용도 상당히 알차고 현실적인 측면을 잘 살린 작품이지요.
한쪽에 쳐박혀 있다가 모처럼 돌아가는 것을 보니 기분은 무척 좋더군요.^^
게임 후에 다른 분들도 다 좋은 평가를 내리시더군요. 앞으로 종종 꺼내 봐야겠습니다.ㅎㅎ
한 게임만으론 아쉬워서 하나 더 돌린 게임은 인코그니토입니다.
이 게임도 역시 모임에선 쉽사리 돌아가지 않는 좋은 게임들 중의 하나이지요.
개인적으론 클루보단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베니스의 가면무도회를 배경으로 한 첩보전이 이 게임의 테마입니다.
서로 추리를 하여 자기 파트너를 찾아내고, 둘만의 미션까지를 수행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내용이나 구성물에 있어서도 알차고 뽀대도 확실한 게임이지요.^^
이 게임에선 광아라님과 파페포포님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셨더군요.
인코그니토를 끝으로 막강한 네 분도 아침 10시반쯤 다음 모임을 기약하면서 귀가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무척이나 알차고 활기차게 게임들이 진행된 것 같아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계속 좋은 분들과 많은 게임을 함께 하면서 확실한 즐거움을 공유 하였으면 합니다.
토요일 밤에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요즘 계속 많은 분들과 함께 주옥같은 게임들을 돌려 보아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새로운들을 만나뵙고, 멋지고 좋은 게임들이 동시에 플레이되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펑그리얌님, 독불이님, ENTO™님, 알로님, 광아라님, 파페포포님, D.kaien님
모카커피님, 동글이님, 윈드님, 사과부자님, 겨울바다님, 가릿님, jugng님, 두들리님, 최여사
zzang728, Rilla88 / 편안한더행님(잠깐 눈도장만..)
돌아간 게임들:
Australia, Carolvs Magnvs, Niagara, Cosmic Encounter, Sticheln, Concerto Grosso
DOOM, The Princes of Florence, Pueblo, Squint, St. Petersburg, Catan Card Game
Age of Steam, Wallenstein, Dawn Under, Sleuth, Paris Paris, Inkognito...
오후 5시경 예고(!)대로 펑그리얌님과 가릿님이 일찌감치 도착을 하셨습니다.^^
잠시 후에 펑그리얌님과의 빅딜을 하기로 하신 Bliss4u님께서도 도착을 하시더군요.
Heart of Africa, Wild Life, Goldland, Aladdin's Dragons 등 귀하고 좋은 게임들을 서로 교환하시고..
<교환하고 구매하여 펑그리얌님이 들고 오신 일부(!) 게임들>
기대가 많았던 Heart of Africa 룰 설명을 Bliss4u님께서 친절하고 자상하게 해 주셨습니다.
보드나 구성물을 보면 깔끔하면서 그리 어렵지 않은 게임인 것 같았으나 실제는 아닌 것 같더군요.-.-;;
실제 플레이를 해 보지는 못하였으나 많은 생각과 전략이 필요한 약간은 하드한 게임인 것 같았습니다.
Bliss4u님은 사정이 있어 룰 설명 후에 금방 떠나셨으나, 룰 설명과 인상 등은 무척 좋으시더군요.
Bliss4u님은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같이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일단 일찍 오신 분들끼리 첫번째로 돌린 게임은 오스트레일리아였습니다.
펑그리얌님, 두들리님, 가릿님과 저까지 4인 플레이였습니다.
이번에 다다에 소개된 신작으로 펑그리얌님이 들고 오신 게임입니다.
(펑그리얌님은 지속적으로 신작과 기대작들을 소개시켜 주고 있네요. 고~마워요~~^^)
매뉴얼 보아가면서 테플삼아 돌려 본 게임있는데 크라머씨의 명성에 걸맞게 좋은 게임이더군요.
중간 중간 약간의 오류들도 있었지만 별다른 무리없이 끝까지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소감은 부지런하신 펑그리얌님의 보드여행기를 참조하시길...^^
☞ [보드여행기]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
그 사이에 독불이님과 jugng님이 도착을 하여 샤를 마뉴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독불이님과 jugng님, 짱군이 함께한 3인플이었습니다.
이 게임도 영향력게임으론 워낙 좋은 게임이지요.
요즘 일산 모임에서 자주 돌아가는 게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가 끝난 후에 가릿님은 몸이 안좋아 일찍 귀가를 하셨습니다.
가릿님, 빨리 몸 상태가 좋아지시길... 그래야 끝까지 같이 달려보지요.^^
게임들이 끝나고, 이때 윈드님, 광아라님이 도착을 하여 나이아가라를 함께 플레이 하였습니다.
독불이님, 윈드님, 광아라님, jugng님, 짱군의 5인 플레이 였습니다.
펑그리얌님이 몇일 전에 구매하여 다시 들고 오신 게임으로 은근히 전략이 필요한 즐거운 게임입니다.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것 같지만 자기 액션에 있어서 꽤 압박이 있는 게임이지요.
이 게임을 끝내고서 jugng님도 사정상 일찍 귀가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좀 더 오랜 시간 같이 게임을 해 보았으면 합니다.^^
그 다음에 돌아간 게임은 우주에서 벌이는 코스믹 인카운터였습니다.
펑그리얌님, 독불이님, 광아라님, 윈드님의 4인 플레이였습니다.
원래 펑그리얌님의 게임이었는데 저랑 약간 손해 보시는(!) 교환을 해 주셨네요.^^
게임은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해 보지는 못하였네요.
어렵지 않게 진행되는 게임으로, 우주 정복을 테마로 한 협상게임이라고 합니다.
다들 웃고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시고, 특히 게임판도 상당한 뽀대를 자랑하여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사이에 알로님과 카이엔님, 그리고 일산 모임엔 처음이신 겨울바다님까지 도착을 하였지요.
겨울바다님은 주로 싸이 보게동에서 활동하시던 분으로 게임 경력이 만만치 않아 보이시더군요. :)
중간에 도착한 멤버들끼리 모여 일단 슈티헤른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겨울바다님이 들고 오신 게임으로 알로님, 카이엔님, 짱군이 함께 하였습니다.
트릭테이킹 게임이라고 하였는데 제가 참여를 못해 그 내용은 자세히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게임에선 의외로(!) 짱군이 일등을 했다고 합니다.^^;;
겨울바다님은 카드게임과 트릭테이킹 류의 게임들을 상당히 좋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모임 끝날 때까지 티츄를 그렇게 외쳤지만... 대부분 반응들이 없어서...;;;
이때쯤 파페포포님과 동글이님까지 합류를 하였습니다.
파페포포님은 신부님을 재워 놓으시고(!) 아예 밤샘 허락을 받아 혼자서 홀가분하게 오셨더군요.^^;;
동글이님은 정말로 오래간만에 일산 모임에 다시 나와 주셨습니다. 무척 반가웠답니다~~~
그래서 인원을 재 정비하여 세 테이블에서 게임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테이블에선 기억력 게임 돈 언더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알로님, 광아라님, 동글이님, 짱군의 4인플이었습니다.
중간에 가서 보니 다들 전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고...ㅎㅎ
이 게임에선 오랜만에 복귀하신 동글이님이 엉겁결(!)에 일등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두번째 테이블에선 무척이나 익숙한 쌍뜨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파페포포님과 독불이님, 카이엔님의 3인플입니다.
이 게임이야 워낙 자주 돌아가는 인기 게임이지요.
새신랑 파페포포님이 쌍뜨의 강자 독불이님을 제치고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한쪽에선 2인용 카탄 카드게임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펑그리얌님이 게임을 전수 받고자 윈드님 함께 플레이 중입니다.
원래 카페에 있던 게임이었는데 이번에 펑그리얌님에게 넘겨드린 게임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돌아가지 않다가 펑그리얌님께 넘기고 나니 이제서야 돌아가더군요.-.-;;
나름대로 카탄의 맛을 제대로 살린 좋은 게임이라는 평이 많은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2인용이라지만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플레이 타임도 꽤 소요되더군요.
그래서 다른 테이블과의 교류(!)를 위하여 결국은 끝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접고야 말았네요.
이때 늦은 시간에 반가운 엔토님과 모카커피님, 사과부자님께서 짠~ 하고 나타나셧습니다.^^
사과부자님은 네이버 하이존에서 주로 활동하시던 분으로 이날 처음으로 참가하셨네요.
엔토님과 모카커피님은 약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둠을 위해 날라 오셨다고 하더군요.^^;;
인원을 재 정비하고 각자 무슨 게임을 할까 하던 중 몸풀기 게임이 돌아 갔습니다.
겨울바다님이 주도하여 돌아간 유쾌한 파티게임 콘체르토 그로소입니다.
몸을 써 가면서 소란스럽게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한바탕 시끌시끌하게 웃고 즐긴 다음에 다시 세 테이블로 나누어 졌습니다.
첫번째 테이블에선 이날의 메인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둠 보드게임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게임 플레이를 위한 초반 맵 세팅 모습입니다. 너무 즐겁게 작업을 하시더군요.ㅎㅎ>
펑그리얌님, 엔토님, 모카커피님, 윈드님의 4인 플레이 였습니다.
펑그리얌님은 이날 플레이를 위하여 전날까지 한글화를 완성하느라 무지 고생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이 점 때문에 엔토님이 늦게라도 무리해서 오셨다는 얘기가...^^;;)
엔토님의 설명아래 맵 세팅과 게임 진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반 세팅에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다들 전혀 귀찮아 하지 않고 무지 좋아하고 즐기시더군요.
처음 하시는 거라 약간의 에러와 미스도 있었지만 너무나 즐겁게들 하여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마린들이 둠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전운이 감도는 시작 단계의 모습... 두두둥~~>
엔토님이 인베이더(몬스터)를 맡고, 나머지 세분이 마린을 맡아서 플레이를 하시더군요.
비록 3:1의 전투지만 몬스터가 워낙 막강하고 계속 떼거지로 몰려 나오니 마린들이 너무 힘겨워 합니다.
저는 이 날은 플레이를 해 보지 못하고, 오늘(월요일)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정말 몬스터가 너무 강해 보이더군요. 하지만 게임은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둠 플레이 최종 모습... 세번째 방에서 마린들 전멸...;;>
둠 내부의 총 8개의 방을 무사히 통과하여 탈출하는 것이 마린들의 임무지만... 정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날 첫 플레이에서는 세번째 방을 통과하지 못하고 마린들이 전멸을 하면서 게임이 종료되었네요.-.-;;
결국 엔토님의 몬스터 압승~~~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펑그리얌님이 올린 보드여행기를 참조하시길...
☞ [보드여행기] Doom (둠)
게임 후에 다들 게임 내용에 흡족해 하시더군요. 뭔가 결과에 좀 아쉬워 하기도 하였구요.^^
한쪽에선 거의 매번 돌아가는 플로렌스의 제후가 플레이 되었네요.
독불이님, 동글이님, 파페포포님, 카이엔님, 겨울바다님의 5인 만땅 플레이였습니다.
이 게임에 푹 빠진 독불이님이 그동안 몇 번 주장하다 말곤 했었는데 이 날은 좀 쉽게 돌아갔네요.^^;;
다들 게임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라 꽤나 치열하게 진행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이 게임 후에 그 멤버 그대로 이어진 게임은 슬루쓰입니다.
요즘 종종 돌아가는, 두뇌를 강하게 회전시키는 좋은 게임입니다.
뭔가가 좀 어려운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묘한 재미를 선사하는 멋진 추리 게임이지요.
나머지 테이블에선 간만에 보는(!) 푸에블로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알로님, 광아라님, 사과부자님, 짱군이 함께 했던 인디언 부락 건축 게임입니다.
광아라님은 자주 플레이 되지 않는 숨어 있는 좋은 게임들을 잘 찾아 내시는 것 같습니다.^^
푸에블로도 은근한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측면도 강한 좋은 게임이지요.
푸에블로를 끝낸 후에는 역시나 교육적(!)인 스퀸트가 연이어 돌아 갔습니다.
기존 네 분에 최여사와 저까지 합류하여 6인플레이로 돌아갔습니다.
알로님께서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게임을 추천하고자, 저를 위해 들고 오신 게임이었답니다.^^
게임은 단순한 듯 하면서도 많은 상상력과 표현 능력을 필요로 하는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게임이더군요.
다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저의 표현 한계를 느낄 때마다 뭔가 모를 갑갑함 때문에...-,.-;;
스퀸트를 끝내고 나서 신작 오스트레일리아가 다시 한 번 더 플레이 되었습니다.
저의 간략한 설명아래 알로님, 광아라님, 사과부자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오후에 첫 플레이 때에 비해 게임에 대한 느낌은 훨씬 더 좋더군요.
역시 게임에 대한 평가는 한 두 번 해 보고서 내리기엔 좀 지나친 측면이 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엔 두 번째 한다고 더 유리한 것은 없더군요.-.-;;
DOOM 테이블이 끝나면서 인원을 재 정비하여 게임을 돌리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 테이블에선 뭔가가 좀 아쉬웠던 둠이 한 번 더 플레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엔토님, 펑그리얌님, 모카커피님의 3인 플레이였습니다.
윈드님은 다른 게임 쪽으로 슬쩍 빠져 나가셨더군요.^^;;
이 게임은 초반 맵 세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한판만 하고 말면 좀 아깝겠단 생각도 들더군요.
두 번째 게임에서도 역시 엔토님의 몬스터가 승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마린 두명으로 플레이를 하고서도 아마 6번째 방까지 갔던 것 같더군요. 많은 발전이지요.^^;
플레이 타임도 첫 번째에서는 거의 2시간 반쯤 걸렸으나, 두 번째에선 채 두 시간이 안 걸리더군요.
여러 번 해 볼수록 마린의 능력도 개발되고 소요 시간도 상당히 단축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 플레이에는 많은 에러들이 있었더군요.-.-;; (펑그리얌님의 보드여행기 참조)
한쪽에선 워게임(!)인지 애매하다는 발렌슈타인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알로님, 광아라님, 윈드님, 카이엔님, 사과부자님의 5인 플레이였습니다.
얼마전 공동구매에서 구한 펑그리얌님의 게임으로 플레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워게임으로 분류되어지는 발렌슈타인 이지만 소요시간도 2시간 정도로 부담도 없고
내용도 즐겁게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저도 빨리 직접 플레이를 한 번 해 보아야 할텐데요... :(
제 쪽에선 금주의 게임인 증기시대(AOS)가 플레이 되었습니다.
독불이님, 동글이님, 파페포포님, 겨울바다님과 저까지 함께 한, 가장 재미있다는 5인 플레이였습니다.
몇 분이 요즘 이 게임에 빠져 금주의 게임으로까지 선정을 했었는데...
막상 게임을 펼치니 슬금슬금 다른 데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겨우 겨우 성원이 되었었네요.-.-;;
역시 언제 해도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게임이지요. :)
비록 오랜만에 복귀(!)하신 동글이님이 1등을 차지하였고, 전 아깝게(!) 2등에 머물렀지만요.^^
마지막 저의 딱 한 번 실수로 그만... 어이없게도 제가 킹메이커가 될 줄이야...;;;;
어쨌든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게임을 마치고 나서 짧지 않은 대화를 나누다가 아침 7시반쯤 대부분의 분들은 귀가를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헤어지기가 좀 아쉬운 듯 했지만 다음날, 아니 일요일의 일정들 때문에 발걸음을 옮기셨네요.
그래도 시간의 여유가 좀 있고,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 소수 정예(!)만 남게 되었습니다. :)
광아라님, 독불이님, 파페포포님, 동글이님... 그리고 저... 다 막강하신 분들이지요.^^;
저는 기운도 좀 빠지고(???) 정리할 것이 있어서 게임에는 참여를 못 하였네요.-,.-
최후(!)의 네 분이 처음으로 돌린 게임은 파리 파리였습니다.
이 게임도 괜찮은 게임인데 웬만해선 잘 돌아가지 않는 비운(!)의 게임이라고나...
파리 시내 맵을 펼쳐 놓고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상점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저도 이 게임을 해 본지가 한참이 되어 광아라님이 매뉴얼을 봐 가면서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관광객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밀려오는 파리이기에 이런 식의 게임도 만들어지나 봅니다.^^;
게임시스템이나 게임 내용도 상당히 알차고 현실적인 측면을 잘 살린 작품이지요.
한쪽에 쳐박혀 있다가 모처럼 돌아가는 것을 보니 기분은 무척 좋더군요.^^
게임 후에 다른 분들도 다 좋은 평가를 내리시더군요. 앞으로 종종 꺼내 봐야겠습니다.ㅎㅎ
한 게임만으론 아쉬워서 하나 더 돌린 게임은 인코그니토입니다.
이 게임도 역시 모임에선 쉽사리 돌아가지 않는 좋은 게임들 중의 하나이지요.
개인적으론 클루보단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베니스의 가면무도회를 배경으로 한 첩보전이 이 게임의 테마입니다.
서로 추리를 하여 자기 파트너를 찾아내고, 둘만의 미션까지를 수행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내용이나 구성물에 있어서도 알차고 뽀대도 확실한 게임이지요.^^
이 게임에선 광아라님과 파페포포님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셨더군요.
인코그니토를 끝으로 막강한 네 분도 아침 10시반쯤 다음 모임을 기약하면서 귀가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무척이나 알차고 활기차게 게임들이 진행된 것 같아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계속 좋은 분들과 많은 게임을 함께 하면서 확실한 즐거움을 공유 하였으면 합니다.
토요일 밤에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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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게임이 돌아갔는데..저는 딸랑 네가지맊에 못해 보았네요. -_-a
카탄 카드게임 좋았습니다. 자리차지하는 것은 너무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는 역시나 기대에 부흥했고...^^
발렌, AOS에 동참하지 못한것은 아쉽기만 하군요...쩝
파리파리와 인코크니토는 해보고 싶은 게임인데...이제까지도 못해보다니..-_-;;;
휴..갈수록 늘어나는 참여자분들과 게임의 목록을 보면 즐겁기만 합니다. ^^
그만큼 릴라님의 작업량은 많아지시겠지만....뭐 어쩔수 없는 즐거움이라 생각하시고 계~~~속 수고해 주시와요. :) -
아...코스믹 인카운터..아주 짜릿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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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푸에블로를 제외하곤 인터넷으로 구경만 했던 게임들... 모임에 참석하면 해볼수 있는거군요. 다다회원이면 그냥 참석해도 되는건가요? 오 좋겠다.. 밤샘보다는 날잡아서 오후내내 하는것도 좋을듯한데.. 해보고싶군요.
-
발렌 정말 재밌더군요. 다국어 버전인 쇼군이 발매되면 꼭 구입하게 될 듯... :)
코스믹 인카운터... 재밌었습니다. 4명이서 우정 파괴 진하게 한 번 하시려면 즐겨보세요~~ ^^;
나이아가라도 즐거운 가족게임이 될 듯 합니다. 적당한 전략과 함께... :)
둠도 에러플이 거의 다 잡힌 것 같으니 제대로 함 즐겨보고 싶군요.
참, 릴라님. 제가 회비를 깜빡하고 안냈답니다. 다음에 드리지요... ^^; -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상뜨에서는 카이엔님이 절 이기셨다는... 펑그리얌님 이번 주 번개는 언제쯤??? ^^
-
번개는 사장님이 결정하시겠죠? ^^;
헉 그러고 보니 어제 회비 안 드리고 왔네..-_-; -
돼지코님, 보드게임을 배우시고 싶으신 분은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참석하시와요. :) -
다들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여기저기서 게임을 하다보니 제 기억력이... -,.-;;
좋은 게임들이 많이 돌아갔는데 막상 전 몇개 못 해보았네요.
담부터는 어떻게든 끼여들어서 함께 해 봐야겠습니다.^^;;
우선적으로 발렌슈타인과 코스믹 인카운터부터 해 봐야 할텐데요...
회비야 가끔 깜빡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합니다만...
뭐 어차피 다시 안 오실 분들도 아닌데요 뭘...^^
돼지코님, 전~~혀 부담 가질 필요 없답니다.
다 처음 만나도 보드게임 한 두판이면 금새 우리가 되거든요.^^ -
ㅋ..암튼 일산 모임 참석하시는 분들은 덧글 안 다는데 뭐 있다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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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AOS 점수 3번 뒤로 갔던게 타격이 너무 커서.. 차라리 엘리당하는게 더 나았을려나.. 그래도 막판 추격으로 1점차까지 따라갔던게 다행이죠 -_-;; 사장님 막판에 5링크 혼자 타셨으면 1등하셨을텐데.. 그게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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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당하면 저처럼 일찍 집에 가야 한답니다. (저번주 번개의 슬픈 기억이..-_-;)
힘들더라도 힘들게 끝내고 나면, 그 후에 오는 또 다른 감명이 있더군요. ^^;; -
코스믹 인 카운터 반응이 좋았나요?
제 취향이 아니였지만 쏠쏠하던데요 ㅋ -
코스민 인카운터..할만 합니다. ^^
친구들끼리 하면 대박날 것 같다는...
게임은 끝나면 빨리 끝나면, 안 끝나면 무한대로 가는 협상게임입니다.
워낙 예전 게임인지라 요즘게임에 비해 너무 간단하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플레이어의 특성을 탈 가능성도 큽니다만...재미있어요. ^^ -
나름대로 독자노선의 가능성을 확인한 플레이였죠 ^^;;
다음엔 기어코 남부순환로나 2호선을 만들어볼겁니다 -
오홋..드디어 브레인TV에 릴라님께서 클루 설명하시는 VOD가 떳네요. ^^
http://www.braintv.co.kr/program/vod/index.asp?proSeq=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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