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다다에서 춘천 모임 글을 보게 될줄이야...잠시 눈물좀 닦고요..ㅠㅠ
저 춘천 석사동 거주하고요 직장은 신사우동입니다. 야근 안하는 날이 수,토,일입니다.(기적같은 일이!!!) 게임은 60개 이상 있고요. 우리 꼭 한번 만나죠 ㅋㅋ 메일 주셔요 insector@hanmail.net 입니다~

오홋! 전 서울 살지만 시댁이 춘천이라...게다가 석사동이에용~~ㅋㅋ 남편과 저..둘다..보드게이머라~~ 시댁갔다가 남편 심심해하면...insector님 집에 보내야겠는걸요?ㅋㅋ 보통 주말에 내려가니... 언제 모임있으면 한번 연락주셔용~~ 남편이메일
lky5262@naver.com

그닥님/ 남편분만 보내시지 말고 함께 오셔요~ 울 와이프랑 4인플 콜~

춘천, 저의 영원한 몸과 마음의 고향~
제가 보드게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것이 5년전쯤 전인것 같은데 그때 강대 후문의 보드게임방을 돌아다니며 같이 할 사람이 없어 이 다이브보드게시판을 보며 춘천에는 왜 모임이 없을까 섭섭해 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 분을 보니까 저는 왜 진작 그당시에 이런생각을 왜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하도 게임이 고파서 온라인으로 하는데요, 알게 모르게 저처럼 오프가 힘들어서 온라인으로 하시는 좋은 분들이 넘 많더라구요, 그리고 한분 온라인으로 알게 되니까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람들을 알게되어서 그동안 하려고 선뜻 나서지 못했던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아뭏튼 멀리서 지켜 보면서 춘천의 모임이 즐겁고 행복한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온라인도 괜찮으시면 가끔식 bsw나 스타일릭스는 어떠세요? 거의 매일밤마다 모인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