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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토]일산 다이스덱 토요밤샘 22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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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8 2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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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게임 열기가 가득 찼던 스물두번째 토요밤샘모임 이었습니다!!!
요즘 계속 많은 분들과 함께 주옥같은 게임들을 돌려 보아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새로운 분들을 만나 뵙고, 멋지고 좋은 게임들이 동시에 플레이되어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펑그리얌님, ENTO™님, 알로님, 광아라님, D.kaien님, 동글이님, 집념님, 포르코로소님
카페인님, 러이옹님, 초팀님, 똥집애인님, 선우군, 두들리님,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Das Zepter von Zavandor, LineageⅡ, ZENDO, The Settlers of Catan, Fluxx, Dog's Life
DOOM:The Boardgame, Capitol, Hansa, Ticket to Ride, Pick Picknic, Citadel, Treasure Hunt...
저녁 7시가 조금 넘어 광아라님께서 일등으로 도착을 하셨더군요.^^
항상 일등을 기록하던 독불이님이 이 날은 무슨 일이신지 모임이래 처음으로 결석(!)을 하셨네요.
두들리님이 요즘 출품을 위해 개발 중인 보물찾기(Treasure Hunt) 게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레이지 카드를 활용한 Deduction Game으로 무척 재미있는 2인용 게임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숨긴 6개의 보물을 찾는다는 테마의 카드게임으로 슬루쓰와 조금 유사한 방식입니다.
플레이 타임 10~15분 정도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추리게임 이었습니다.
이 날 이 게임은 여러 번 플레이 되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 어정쩡하게 있으면 즉시 이 게임 플레이에 투입되어 평가단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평이 좋았습니다. 두들리님, 꼭 사고(!) 한 번 치시길 바랄께요~~
잠시 후에 집념님과 카이엔님이 도착을 하여 금주의 게임 리니지2를 함께 플레이 하였습니다.
광아라님, 집념님, 카이엔님, 선우군, 짱군의 5인 플레이였습니다.
역시나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단순한 게임 같지만 다들 쉽게 몰입하고 불타 오르시더군요.^^
이 게임에선 집념님이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본인은 주사위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중간에 다른 곳에서도 이런 저런 게임들이 돌아갔습니다.
두들리님이 들고 오신 Fluxx입니다.
간단한 카드게임 같지만 의외로 재미가 많은 게임이지요.
현재 두들리님이 공구를 추진하고 있는 게임 중의 하나입니다.^^
그 사이에 다이스덱에 몇 번 와 보았던 세분이 처음으로 모임에 참가를 하셨습니다.
러이몽님, 초팀님, 똥집애인님 세 분으로 일단 카탄부터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게임을 그리 많이 해 보진 않은 고교생들로 꿈나무(!)들이라 하겠습니다.^^;;
게임에 대한 관심은 무척이나 많고 열정도 넘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다만 이 날 이상하게 게임들이 고정된 테이블 형태로 돌아가는 바람에 같이 어울리지를 못하였네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겨 보자구요~~
카탄을 마친 후에는 개의 인생(Dog's Life)을 플레이 하였지요.
새로 오신 세분과 선우군, 짱군이 함께한 5인플 개판(!)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도 전체적으로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하는 약간 불운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전략을 필요로 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함께 웃고 즐기면서 해 볼 수 있는 괜찮은 게임이지요.
한쪽에서 5명이 한참을 재미나게 게임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동글이님과 펑그리얌님, 알로님이 도착을 하였습니다.
펑그리얌님은 그 전날 당진으로 MT까지 가서 밤새 게임을 하시고 밤 10시반쯤에 당진에서부터 곧장
일산까지 게임을 위하여 달려 오셨더군요.^^;
그리하여 펑그리얌님이 들고 오신 자반도르의 젭터를 꺼내어 펼쳤습니다.
펑그리얌님, 광아라님, 알로님, 동글이님, 카이엔님, 집념님/포르코로소님의 6인 만땅 플레이였습니다.
(시간 관계상 초반에 집념님 대신에 포르코로소님이 이어 받아 플레이를 계속 하였습니다)
이전에 이 게임을 해 보았다는 광아라님을 믿고서 펼친 것이었지요.
광아라님 정말 설명을 잘 하시더군요. 거의 50분 정도의 설명 뒤에 다른 분들의 박수까지 받으셨지요.^^
저는 설명하는 것만 잠깐 지켜 보았는데 재미는 많겠더군요. 다만 그리 쉽지는 않을 듯...
자세한 내용과 소감은 부지런한 펑그리얌님의 글을 참조하시길...^^
☞ 자반도르의 셉터 날림소감..
이 게임에선 카이엔님이 여유있게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게임 들고 오신 펑그리얌님은 꼴찌를...^^;;
Dog's Life를 끝낸 테이블에선 러이몽님이 사정상 귀가를 하셨고,
반가운 카페인님이 정말 오~~래간만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래서 젊음의 테이블(^^)에선 금주의 게임 리니지2가 다시 한번 더 돌아갔습니다.
카페인님, 초팀님, 똥집애인님, 선우군, 짱군의 5인플이었습니다.
다들 금방 이해하시고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더군요.
여러 가지 평들이 많지만 모처럼 국내에서 대중적(!)인 게임 하나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리니지2를 끝내고 이어진 게임은 그 유명한(!) 티투알이었습니다.
이 게임 역시나 워낙 유명하고 대중적인 인기 만점의 게임입니다.
요즘 유럽판이 나온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더군요.^^
그 사이에 엔토님도 오시고 해서 우선 보물찾기 평가단으로 플레이를 하셨구요.^^
그리고 나서 몇 분이 어울려서 Ice House ZENDO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 날 이 게임도 여러 번 플레이 되었지요.
뭐 워낙에 간단한 룰에 정해진 틀이 없이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두들리님이 해외 공동구매를 진행중에 있어 더욱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선문답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어가 스승과 제자의 역할을 나누어 가집니다.
스승이 어떤 명제를 가지고 맞는 것과 틀린 것의 예시를 내리면 제자(!)들이 그 명제를 맞추는 것이지요.
대부분 간단한 것들이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맞춘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하여튼 상당히 자유도가 높으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플레이한 게임은 한자였습니다.
두들리님, 엔토님, 최여사와 저까지 함께한 4인 플레이였습니다.
두들리님이 들고와서 설명까지 직접 해 주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많아 항상 구매 우선순위에 있던 게임이었는데 정말 좋은 게임이더군요.^^
게임배경은 유럽 상인들의 한자동맹으로, 여기 저기에 상점을 차리고 상품을 사고 파는 과정을 통하여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여야 합니다.
게임 내에 여러 가지 요소를 집어 넣어 의외로(!) 생각도 많이 해야 하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에서도 두들리님이 알려 주고 일등하기 신공을 펼쳤다는...^^;;
한자를 끝낸 후에 연속하여 캐피톨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지난 번 번개때 돌려보고 느낌이 좋아 제가 제안하여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펑그리얌님이 자주 돌려 보라고 카페에 맡겨 놓으신 덕분에 다시 돌려보았네요.^^
역시나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웬만한 게임들보다 훨씬 좋다는 느낌이 강하였습니다.(이걸 사 버려??!!!)
젊음의 테이블에선 티투알 후에 시타델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보통 이 게임을 우정파괴의 대표적 게임이니 어쩌니 하지만... 실상 그렇지만은 않은 게임입니다.
사실 이 정도의 액션은 웬만한 보드게임들에 다 들어 있을테니까요. (뭐 개인적인 느낌이지요^^;;)
처음 하시는 분들이 있어 선우군이 설명을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였던 것 같더군요.
그리고 나서 뭐가 좀 아쉬웠는지 카탄을 한번 더 플레이를 하시더군요.
카페인님과 선우군에 좀 전에 했었던 초팀님과 똥집애인님까지 4인 플레이였습니다.
이 게임 후엔 가벼운 눈치싸움의 파티게임이라 할 수 있는 픽 피크닉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날 처음 참석하여 많은 게임을 접해 보지 않은 두 사람에게 여러 가지를 경험시켜 준 것 같습니다.^^
자반도르 테이블에선 뭔가가 아쉬웠는지 같은 게임을 한 번 더 플레이 하시더군요.ㅡ.ㅡa
당초 멤버에서 체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포르코로소님을 제외한 5인플이었습니다.^^;;
장시간 게임을 하여 모두 지친 것처럼 보이시던데...
게임이 워낙 재미있는 것인지, 아니면 플레이어 분들이 모두 지독하신 분들인지...^^;;
두번째 게임에서도 카이엔님이 또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자반도르의 새로운 강자로 탄생하시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이 테이블은 이 게임을 두 판 하시더니 아침에 다들 그냥 귀가 하셨답니다.
제 쪽에선 마지막 게임으로 선정하여 돌린 것이 둠 보드게임이었습니다.
엔토님, 두들리님, 포르코로소님과 저까지 4인 플레이였습니다.
엔토님이 익숙한(!) 몬스터를 맡고, 나머진 마린을 플레이 하였지요.
이번에도 역시나 몬스터는 정말 강했습니다. 아주 막강하더군요.ㅡ.ㅡ;;;
새로운 마린 멤버 두들리님과 포르코로소님이 이런 장르에 강하신 분들이라 듬직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플레이에서 아깝게 6번째 방에서 무너졌었기에 더욱 기대를 했었지요.
두번째 방 문을 열때까지만 해도 아주 여유가 있었지요. 마린의 손실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두번째 방이 그만 처절한 악몽의 장소가 되 버릴 줄이야... :(
결과적으론 세번째 방문을 열어 보지도 못하고 게임은 그만 종료되었네요.ㅡ.ㅡ;;;
<마린들의 전멸 직전의 최종 컷입니다.ㅡ.ㅡ;;>
몬스터 역할을 자주 해 보신 엔토님이 후반에 최상의 주사위빨까지 발휘한 바람에...
도대체가 뭘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더군요. 진짜 불가항력이라는 말이 뼈저리게 와 닿더군요.
<몬스터 무리에 홀로 남겨진 불쌍한(!) 두들리 마린~>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진 않았는데 정말 맵을 몇 개 펴 보지도 못하고 그만 피씨를 꺼 버렸네요.^^;;
아침 7시가 넘어 비슷한 시간에 게임이 끝나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8시가 안된 시간에
다음 모임을 기약하면서 다들 귀가를 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무척이나 알차고 활기차게 게임들이 진행된 것 같아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들이 돌아가면서 멤버들이 거의 고정된 듯 진행된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특히 처음 오시거나 오랜만에 오신 분들에겐 좀 죄송하였습니다.
다음엔 이런 점을 좀 더 보완하여 많은 분들끼리 게임도 하시고 서로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토요일 밤에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요즘 계속 많은 분들과 함께 주옥같은 게임들을 돌려 보아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새로운 분들을 만나 뵙고, 멋지고 좋은 게임들이 동시에 플레이되어 무척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펑그리얌님, ENTO™님, 알로님, 광아라님, D.kaien님, 동글이님, 집념님, 포르코로소님
카페인님, 러이옹님, 초팀님, 똥집애인님, 선우군, 두들리님,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Das Zepter von Zavandor, LineageⅡ, ZENDO, The Settlers of Catan, Fluxx, Dog's Life
DOOM:The Boardgame, Capitol, Hansa, Ticket to Ride, Pick Picknic, Citadel, Treasure Hunt...
저녁 7시가 조금 넘어 광아라님께서 일등으로 도착을 하셨더군요.^^
항상 일등을 기록하던 독불이님이 이 날은 무슨 일이신지 모임이래 처음으로 결석(!)을 하셨네요.
두들리님이 요즘 출품을 위해 개발 중인 보물찾기(Treasure Hunt) 게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레이지 카드를 활용한 Deduction Game으로 무척 재미있는 2인용 게임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숨긴 6개의 보물을 찾는다는 테마의 카드게임으로 슬루쓰와 조금 유사한 방식입니다.
플레이 타임 10~15분 정도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추리게임 이었습니다.
이 날 이 게임은 여러 번 플레이 되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 어정쩡하게 있으면 즉시 이 게임 플레이에 투입되어 평가단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평이 좋았습니다. 두들리님, 꼭 사고(!) 한 번 치시길 바랄께요~~
잠시 후에 집념님과 카이엔님이 도착을 하여 금주의 게임 리니지2를 함께 플레이 하였습니다.
광아라님, 집념님, 카이엔님, 선우군, 짱군의 5인 플레이였습니다.
역시나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단순한 게임 같지만 다들 쉽게 몰입하고 불타 오르시더군요.^^
이 게임에선 집념님이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본인은 주사위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중간에 다른 곳에서도 이런 저런 게임들이 돌아갔습니다.
두들리님이 들고 오신 Fluxx입니다.
간단한 카드게임 같지만 의외로 재미가 많은 게임이지요.
현재 두들리님이 공구를 추진하고 있는 게임 중의 하나입니다.^^
그 사이에 다이스덱에 몇 번 와 보았던 세분이 처음으로 모임에 참가를 하셨습니다.
러이몽님, 초팀님, 똥집애인님 세 분으로 일단 카탄부터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게임을 그리 많이 해 보진 않은 고교생들로 꿈나무(!)들이라 하겠습니다.^^;;
게임에 대한 관심은 무척이나 많고 열정도 넘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다만 이 날 이상하게 게임들이 고정된 테이블 형태로 돌아가는 바람에 같이 어울리지를 못하였네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겨 보자구요~~
카탄을 마친 후에는 개의 인생(Dog's Life)을 플레이 하였지요.
새로 오신 세분과 선우군, 짱군이 함께한 5인플 개판(!)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도 전체적으로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하는 약간 불운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전략을 필요로 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함께 웃고 즐기면서 해 볼 수 있는 괜찮은 게임이지요.
한쪽에서 5명이 한참을 재미나게 게임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동글이님과 펑그리얌님, 알로님이 도착을 하였습니다.
펑그리얌님은 그 전날 당진으로 MT까지 가서 밤새 게임을 하시고 밤 10시반쯤에 당진에서부터 곧장
일산까지 게임을 위하여 달려 오셨더군요.^^;
그리하여 펑그리얌님이 들고 오신 자반도르의 젭터를 꺼내어 펼쳤습니다.
펑그리얌님, 광아라님, 알로님, 동글이님, 카이엔님, 집념님/포르코로소님의 6인 만땅 플레이였습니다.
(시간 관계상 초반에 집념님 대신에 포르코로소님이 이어 받아 플레이를 계속 하였습니다)
이전에 이 게임을 해 보았다는 광아라님을 믿고서 펼친 것이었지요.
광아라님 정말 설명을 잘 하시더군요. 거의 50분 정도의 설명 뒤에 다른 분들의 박수까지 받으셨지요.^^
저는 설명하는 것만 잠깐 지켜 보았는데 재미는 많겠더군요. 다만 그리 쉽지는 않을 듯...
자세한 내용과 소감은 부지런한 펑그리얌님의 글을 참조하시길...^^
☞ 자반도르의 셉터 날림소감..
이 게임에선 카이엔님이 여유있게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게임 들고 오신 펑그리얌님은 꼴찌를...^^;;
Dog's Life를 끝낸 테이블에선 러이몽님이 사정상 귀가를 하셨고,
반가운 카페인님이 정말 오~~래간만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래서 젊음의 테이블(^^)에선 금주의 게임 리니지2가 다시 한번 더 돌아갔습니다.
카페인님, 초팀님, 똥집애인님, 선우군, 짱군의 5인플이었습니다.
다들 금방 이해하시고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더군요.
여러 가지 평들이 많지만 모처럼 국내에서 대중적(!)인 게임 하나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리니지2를 끝내고 이어진 게임은 그 유명한(!) 티투알이었습니다.
이 게임 역시나 워낙 유명하고 대중적인 인기 만점의 게임입니다.
요즘 유럽판이 나온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더군요.^^
그 사이에 엔토님도 오시고 해서 우선 보물찾기 평가단으로 플레이를 하셨구요.^^
그리고 나서 몇 분이 어울려서 Ice House ZENDO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 날 이 게임도 여러 번 플레이 되었지요.
뭐 워낙에 간단한 룰에 정해진 틀이 없이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 두들리님이 해외 공동구매를 진행중에 있어 더욱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선문답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플레이어가 스승과 제자의 역할을 나누어 가집니다.
스승이 어떤 명제를 가지고 맞는 것과 틀린 것의 예시를 내리면 제자(!)들이 그 명제를 맞추는 것이지요.
대부분 간단한 것들이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맞춘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하여튼 상당히 자유도가 높으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플레이한 게임은 한자였습니다.
두들리님, 엔토님, 최여사와 저까지 함께한 4인 플레이였습니다.
두들리님이 들고와서 설명까지 직접 해 주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많아 항상 구매 우선순위에 있던 게임이었는데 정말 좋은 게임이더군요.^^
게임배경은 유럽 상인들의 한자동맹으로, 여기 저기에 상점을 차리고 상품을 사고 파는 과정을 통하여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여야 합니다.
게임 내에 여러 가지 요소를 집어 넣어 의외로(!) 생각도 많이 해야 하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에서도 두들리님이 알려 주고 일등하기 신공을 펼쳤다는...^^;;
한자를 끝낸 후에 연속하여 캐피톨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지난 번 번개때 돌려보고 느낌이 좋아 제가 제안하여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펑그리얌님이 자주 돌려 보라고 카페에 맡겨 놓으신 덕분에 다시 돌려보았네요.^^
역시나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웬만한 게임들보다 훨씬 좋다는 느낌이 강하였습니다.(이걸 사 버려??!!!)
젊음의 테이블에선 티투알 후에 시타델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보통 이 게임을 우정파괴의 대표적 게임이니 어쩌니 하지만... 실상 그렇지만은 않은 게임입니다.
사실 이 정도의 액션은 웬만한 보드게임들에 다 들어 있을테니까요. (뭐 개인적인 느낌이지요^^;;)
처음 하시는 분들이 있어 선우군이 설명을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였던 것 같더군요.
그리고 나서 뭐가 좀 아쉬웠는지 카탄을 한번 더 플레이를 하시더군요.
카페인님과 선우군에 좀 전에 했었던 초팀님과 똥집애인님까지 4인 플레이였습니다.
이 게임 후엔 가벼운 눈치싸움의 파티게임이라 할 수 있는 픽 피크닉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날 처음 참석하여 많은 게임을 접해 보지 않은 두 사람에게 여러 가지를 경험시켜 준 것 같습니다.^^
자반도르 테이블에선 뭔가가 아쉬웠는지 같은 게임을 한 번 더 플레이 하시더군요.ㅡ.ㅡa
당초 멤버에서 체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포르코로소님을 제외한 5인플이었습니다.^^;;
장시간 게임을 하여 모두 지친 것처럼 보이시던데...
게임이 워낙 재미있는 것인지, 아니면 플레이어 분들이 모두 지독하신 분들인지...^^;;
두번째 게임에서도 카이엔님이 또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자반도르의 새로운 강자로 탄생하시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이 테이블은 이 게임을 두 판 하시더니 아침에 다들 그냥 귀가 하셨답니다.
제 쪽에선 마지막 게임으로 선정하여 돌린 것이 둠 보드게임이었습니다.
엔토님, 두들리님, 포르코로소님과 저까지 4인 플레이였습니다.
엔토님이 익숙한(!) 몬스터를 맡고, 나머진 마린을 플레이 하였지요.
이번에도 역시나 몬스터는 정말 강했습니다. 아주 막강하더군요.ㅡ.ㅡ;;;
새로운 마린 멤버 두들리님과 포르코로소님이 이런 장르에 강하신 분들이라 듬직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플레이에서 아깝게 6번째 방에서 무너졌었기에 더욱 기대를 했었지요.
두번째 방 문을 열때까지만 해도 아주 여유가 있었지요. 마린의 손실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두번째 방이 그만 처절한 악몽의 장소가 되 버릴 줄이야... :(
결과적으론 세번째 방문을 열어 보지도 못하고 게임은 그만 종료되었네요.ㅡ.ㅡ;;;
<마린들의 전멸 직전의 최종 컷입니다.ㅡ.ㅡ;;>
몬스터 역할을 자주 해 보신 엔토님이 후반에 최상의 주사위빨까지 발휘한 바람에...
도대체가 뭘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더군요. 진짜 불가항력이라는 말이 뼈저리게 와 닿더군요.
<몬스터 무리에 홀로 남겨진 불쌍한(!) 두들리 마린~>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진 않았는데 정말 맵을 몇 개 펴 보지도 못하고 그만 피씨를 꺼 버렸네요.^^;;
아침 7시가 넘어 비슷한 시간에 게임이 끝나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8시가 안된 시간에
다음 모임을 기약하면서 다들 귀가를 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무척이나 알차고 활기차게 게임들이 진행된 것 같아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들이 돌아가면서 멤버들이 거의 고정된 듯 진행된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특히 처음 오시거나 오랜만에 오신 분들에겐 좀 죄송하였습니다.
다음엔 이런 점을 좀 더 보완하여 많은 분들끼리 게임도 하시고 서로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토요일 밤에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긴 시간 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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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덱 모임에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는 다시 해보고 싶군요. 마지막에 일발 역전으로 꼴찌를 간신히 탈출했다는....
은....
I am doomed!!!!!!! -
좋은 게임들이 많이 돌아갔었군요. ^^
늦게 도착해서 많이 못 즐긴 것이 아쉬울 뿐...
자반도르 재미있었습니다. ^^
릴라님, 매주 후기 올리시느라 고생하셔요.
(참석자분들이 이 노고를 아시는지..쩝, 게임만 열심히 즐기고 후기는 무지 냉대하는 현실..-_-+++) -
전 알지요..^^ 릴라님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펑님이 얼마나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지도..^^ 그것이 좋아서 먼데도 불구하고 자주 찾아가는 거겠지요..(거래가 아니라구요..ㅜㅜ)
뭐 다음주에도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찾아가겠습니다..^^ -
자반도르...과연 그 명성대루 2번 내리 돌리는대두 "지겹다"는 느낌보다는 흥미반 기대반으로 설레더군요...
리코와 고아에 이어 맘에드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호~ 사진이 안나와요...ㅋㅋ>0 -
몬스터쪽 엔토님이 너무 잘하시는거 아니에요? ㅋㅋㅋ
저두 둠한번 해보구 싶은데..흐음... -
사지은 몇번 들어오면 나오더군요. 야후에서 보내는 데이터량이 한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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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이번 주말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요.
거만이님의 본래 마음(!)은 잘 알고 있지요.^^
자반도르도 빨리 해봐야겠습니다.(참, 저 장고 안할께요~~)
요즘들어 야후에 좀 문제가...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하는건지...ㅡ.ㅡ;; -
제가 잘한다기 보다는.....몬스터와 마린에 관계된 능력치들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둠은 각 능력치에 대한 숙지가 선행되어야 하고...
마린은 서로간의 협동과 전술에 대해서도 깊게 고려해야될 게임입니다.
몬스터야...걍 몸으로 밀어붙여 죽이기만 하면 되죠....ㅎㅎㅎㅎ -
리니지 2
덕분에 즐겁게 했습니다
카탄 이후로 주사위 플레이가 무척 즐거워지는 게임이네요 -
흠, 집념님과는 다시 리니지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주사위빨...
게임내내 4 나오면 최악으로 나오는 그 주시위는 도대체 어느 주사위인지..-_-;
집념님이 둠 몬스터 하면 모두 끝장일 것 같다는..ㅋㅋ -
그렇죠... 리니지가 집념님을 위한 게임이라고나...^^;
둠, 리니지 둘다 환상의 주사위빨... 다이스신이 함께 하시는 분하고는 상대가 안되지요.
제가 겪어본 분중에선 던질때마다 탄창버리기가 나오던 두xx님과 너무 비교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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