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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 2번째는 첫번째와 색다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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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0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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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와 달리. 2번째 했을때는 색다르더군요.
일단 전화로 첫번째 했던 친구가 " 야. 축구하로 나와." 하더군요.
그래서 몇번 말하다가 그 친구가 "아!. 그리고 보난자라는 게임도 들고온나." 하더군요. 황당하기도 하고,기분이 날아갈듯 좋기도하고,값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ㅡ^;; 그래서 저를 포함해 5명의 친구들이 중학교에서 조금 할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있길래. 초등학교에서 했습니다.
그때가 밤 6시였습니다. 몇분만에 어두워 지는 시기죠.. 일단 강당에서 플레이를 했는데,한 5분 설명해줬더니 바로 알아듣더군요. 그리고 플레이 한 10분 하다가 너무 어두워서 숫자도 잘 안보이길래. 고개를 돌리니 초등학교안의 가로등 한대가 있는 곳이 얼마나 빛이 밝아보이던지. "챙겨." 라는 소리만 남긴채. 후다닥.. 자리 잡고 했습니다.(뒤죽박죽) 그런데 아이들이 허리가 아파서 그런지 한명씩 일어서서 하더군요.(나중에 다 일어서더군요) 그런데 친구한명이 " 지금 몇시지? " 하더군요. 그러니 1명이 더 말하구요. 그러다가 갔습니다.
이번 보난자 플레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새롭게 배우는 친구 2명이 있었습니다. 그중 친구한명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 친구 하는게 악수하자며 " 잘 지내자." 라는 거에요. ㅎ 잘지냇죠. 그래서 나한텐 필요없고, 그에 에게 필요한건 대부분 기브해줬죠. 히히. 또 다른 친구는 자기 혼자 패 안좋다고 뾰르퉁 하더군요. 그 친구가 저한테 정말 잘해줬죠.ㅎ 스팅크 빈인가. 그거에 블랙-아이드-빈 까지를 커피나,소이빈에 넘겨줬으니 말이죠.^ㅡ^ 하여튼 어깨를 벌벌떨며 했지만(어깨가 움직이면 아플정도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잘 지내자" 라는 친구가 제일 재미있더군요. 다른 애들은 별로 시끄럽게 안하구요. 다 끝내지도 못하고 갔습니다. 부모님들 때문에 말이죠. 그때 시각이 7시 30분쯤이였죠. 부모님한테 안말하고 와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가면서 재미있던 친구가 이러더군요. "와.재밋네.ㅎ" 이렇게요. 그 한마디만 들으면 "왜 삿을까?" 하는 생각 하늘나라 에요. 하하. 처음과 다르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런게 보드게임의 맛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안좋은 점은 새로배운 친구중 썩 즐긴 표정이 아닌 친구는 발로 보난자 통을 밟았네요. 바로 금에 찌그러졌네요. 박스상태가 얼마나 좋았는데..ㅠ_ㅠ 초특급이였어요. 중고로는 못 팔듯 하네요. 그런데 좀 자주 돌리면 똑같은 상황이 계속 될듯 하더군요.
이만 "사고싶다" 였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보드게임 즐기세요.
아. 그리구요. 이런경우 있으시면 꼬릿말 답변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
일단 전화로 첫번째 했던 친구가 " 야. 축구하로 나와." 하더군요.
그래서 몇번 말하다가 그 친구가 "아!. 그리고 보난자라는 게임도 들고온나." 하더군요. 황당하기도 하고,기분이 날아갈듯 좋기도하고,값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ㅡ^;; 그래서 저를 포함해 5명의 친구들이 중학교에서 조금 할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있길래. 초등학교에서 했습니다.
그때가 밤 6시였습니다. 몇분만에 어두워 지는 시기죠.. 일단 강당에서 플레이를 했는데,한 5분 설명해줬더니 바로 알아듣더군요. 그리고 플레이 한 10분 하다가 너무 어두워서 숫자도 잘 안보이길래. 고개를 돌리니 초등학교안의 가로등 한대가 있는 곳이 얼마나 빛이 밝아보이던지. "챙겨." 라는 소리만 남긴채. 후다닥.. 자리 잡고 했습니다.(뒤죽박죽) 그런데 아이들이 허리가 아파서 그런지 한명씩 일어서서 하더군요.(나중에 다 일어서더군요) 그런데 친구한명이 " 지금 몇시지? " 하더군요. 그러니 1명이 더 말하구요. 그러다가 갔습니다.
이번 보난자 플레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새롭게 배우는 친구 2명이 있었습니다. 그중 친구한명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 친구 하는게 악수하자며 " 잘 지내자." 라는 거에요. ㅎ 잘지냇죠. 그래서 나한텐 필요없고, 그에 에게 필요한건 대부분 기브해줬죠. 히히. 또 다른 친구는 자기 혼자 패 안좋다고 뾰르퉁 하더군요. 그 친구가 저한테 정말 잘해줬죠.ㅎ 스팅크 빈인가. 그거에 블랙-아이드-빈 까지를 커피나,소이빈에 넘겨줬으니 말이죠.^ㅡ^ 하여튼 어깨를 벌벌떨며 했지만(어깨가 움직이면 아플정도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잘 지내자" 라는 친구가 제일 재미있더군요. 다른 애들은 별로 시끄럽게 안하구요. 다 끝내지도 못하고 갔습니다. 부모님들 때문에 말이죠. 그때 시각이 7시 30분쯤이였죠. 부모님한테 안말하고 와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가면서 재미있던 친구가 이러더군요. "와.재밋네.ㅎ" 이렇게요. 그 한마디만 들으면 "왜 삿을까?" 하는 생각 하늘나라 에요. 하하. 처음과 다르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런게 보드게임의 맛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안좋은 점은 새로배운 친구중 썩 즐긴 표정이 아닌 친구는 발로 보난자 통을 밟았네요. 바로 금에 찌그러졌네요. 박스상태가 얼마나 좋았는데..ㅠ_ㅠ 초특급이였어요. 중고로는 못 팔듯 하네요. 그런데 좀 자주 돌리면 똑같은 상황이 계속 될듯 하더군요.
이만 "사고싶다" 였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보드게임 즐기세요.
아. 그리구요. 이런경우 있으시면 꼬릿말 답변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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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의 주요대사..
다음에 잘해줄께, 다음에 줄께.. 우선 내놔, 주기 싫음 엎던가.. ㅋㅋ
전에 처음 하는 사람들하고 보드겜방 가서 대략 네시간동안 한 기억이 나네요.. -
보난자 좋아하는 멤버 구성되면 참 이만한 게임도 드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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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난자 같은거는 무뚝뚝한 사람이거나 사이가 그저 그런 사이면
별로 일겁니다.
멤버 구성원이 약간의 다혈질과 애교등이 있으면 진짜 최고죠!! ^^ 추천 하나 더 하자면 아임 더 보스!!
최곱니다 !! -
지난글도 잘 보았습니다, ^^; 그로써 대인관계가 더욱좋아지셨네요, 저도 보난자 있는데 그리 잘 안돌아 간다라는,, 딴지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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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군. 재밌게 즐긴다니 다행이군요. 박스 주의좀 하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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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형? 흑. 하지만 푸코가 이상해. 이주민은 많고,뭐는 없고, ㅠ_ㅠ 아직 못돌리는 중이야. 뱅은 인원수에 대한 압박이 조금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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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장군멍군님. 아임 더 보스는 아쉽게 6명이야 재미있다는 소식에.. 6명 모이기가 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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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가 어디가 이상한지...-_-;; 한글메뉴얼 말고..들어있는 독어메뉴얼로 잘봐보시게...많은건 문제가 아닌데..부족한게 있을라구..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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