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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매주목]Union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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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3 2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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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제노니아
| 철도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뭐니뭐니해도 철도를 놓는 것이겠져... 넘나 당연한 얘길 굳이 하는 이유는 제가 해본 여타 철도 게임(트랜스, 티켓, AOS)에 비해 철도를 놓는 것의 개념이 조금은 틀리기 때문입니다. 저런 철도게임들의 목적이 도착지를 정해놓고 그곳으로 달리는 것이라면 이 게임은 굳이 어디로 간다에 목을 멜 이유는 없는 듯 합니다. 때문에 트랜스나 티켓하다가 목적지가 어디인지 몰라 철로를 엉뚱한데 깐다든지 첨들어보는 도시들을 찾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지도 구석구것을 흝는 일을 굳이 없어도 될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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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엔 지도에 도시이름이 무척 작게 표시되어 있어 적쟎이 염려가 되었다. |
| 그러담 이 철도에서 철로를 깐다는 것의 의미는 뭘까요... 어콰이어를 해보신 분이라면 타일을 놓을수록 기업이 커진다는 걸 기억하실껍니다. 이겜은 어콰이어의 타일처럼 철로를 많이 깔수록 즉각적으로 배당금이 올라갑니다. 때문에 철로를 까는것도 중요하지만 배당을 많이 딸수 있는 회사의 주식을 많이 '등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어콰이어에서처럼 최대주주가 되는것도 중요하져... AOS의 주식이 마치 돈을 꾸고 받는 차용증서처럼 꼬박꼬박 이자(?)를 챙겨가는 얄미운 녀석이었다면 유니온의 주식은 투자증서의 개념으로 돈을 벌어다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으로 돌아왔습니다. 당근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죠... |
| 문제는 손에들고 있는 주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등록한 주식이 없다면 배당을 받을 수가 없으니 바닥에 내려놓아서 '등록'을 해야만 쓸모있는 주식이란 얘기인데... 그 등록이란걸 하게되면 철로를 깐더던가 주식을 새로 받는다던가 하는 여타의 다른 액션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담 초반에 여기저기 철로를 깔고 후반에 깐 철도를 바탕으로 등록을 해가며 쏠쏠하게 돈을 벌면 되는 그런 겜일가... |  |
| 저렇게 등록하지 않은 주식은 휴지조각-.-;; | |
 |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게 이 게임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돈을 벌기위한 배당이 언제 일어날지는 예측할수가 없습니다. 타일이나 철로의 위치와는 무관하게 바로 이 아래보이는 카드덱에서 '열차'카드가 나오면 바로 배당이 이루어 집니다. 4번의 배당이 이루어지면 게임이 바로 끝나기 때문에 등록과 건설의 적절한 배분을 해주어야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아질수록 그 묘미가 더해지죠... |
| 언제 저기서 열차카드가 나올지 모른다 |
철로위의 어콰이어란 표현이 딱 어울리는 게임인듯 합니다.
거기에 배당이 언제 이루어질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묘미가 더해진 게임이죠...
| ...written b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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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게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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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고 싶도록 만드시는군요...
어콰이어 팔고 이거 구입할까나? ^^? -
오늘 플레이 했습니다.. ㅎㅎㅎ 5인플로 즐겁게 돌렸네요
적절한 운과 카드 등록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유사게임으로는 겟더굿즈 맞나요!? -
제노니아님 후기 넘 잘 보구 있어요 ^^*
그 묵직한 가방안에 이 모든 자료가 ㅋㅋ -
어콰이어+티켓의 재미를 동시에 누릴수 있습니다..
일전미래소년님한테 배웠는데 3인플로도 즐겁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나저나 한동안 안해서 까먹을꺼같은데... -
후기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란문님의 게임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안 해보신 분들은 한번 해보셔요. 강추! -
언제 나올지 모르는 황금열차카드... 한장 한장 넘어갈때 마다 긴장되죠..
2인도.. 나름데로 할만한 게임이죠.. ^^; -
제노니아님 후기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뭐든지 복습이 중요하죠...^^
다음에 또 한판 하죠... -
오홋.. 제가 무척 좋아하는 유니온 퍼시픽
이거하면 티켓이 2프로 부족한것처럼 느껴 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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