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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여행기] TI3 (여명의 제국) 간략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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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4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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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펑그리얌
Twilight Imperium 3rd Edition
이 게임을 실제 보면서...FFG사의 발전된 컴퍼넌트에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둠보다 한층 더 좋아진 탄탄한 타일...아주 좋더군요.
TI2와 비교를 해 보니 엄청 좋아졌던데요? ^^
6인플 만땅으로 플레이 했는데.... 저는 바로 전에 AOS #2 독일맵 하느라 안간 힘을 쓰고 머리에 이상이 생겨서....-_-;;
관망하는 자세로 8번 카드를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5라운드만 하기로 모두 결정을 했다는 것이죠..)
자세한 게임 진행은 모두 삭제하겠습니다. (Ryu님의 리뷰나 Wind님의 룰북을 참조하셔요.)
사실..윈드님의 멋진 한글화 자료를 소개시켜드리려고 올리는 것이랍니다. ^^
카드를 실제 보니 300여장이 넘어가는 듯 하더군요.
그 카드들을 모두 한글화 해 오셨습니다....(정말 대단하셔요.)
한글화된 카드중 일부입니다. 서로 중첩되는 카드도 거의 없던데...같이 하는 이들이 모두 경탄을 했습니다.
개인보드의 진행 썸머리 일부..
완전 한글화된 개인 보드...멋지지 않습니까? :)
간략소감
음, 메니아성이 짖은 게임이더군요.
윈드님의 멋진 설명과 완전 한글화된 자료들땜시 진행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들 드립니다.
게임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해 보니 전쟁보다는 자가개발이 중심이 되더군요. 저희들의 스타일이 그래서 그런지..^^;
정책 개발, 법안 통과 등등 할 일이 무지 많긴 한데....
이것이 계속 돌아가는 것인지라 두 라운드 정도 하면 대충 들어오는 듯 했습니다.
다만 생각할 것이 많아서리 몇 판은 해야 계획이 설 것 같습니다.
테크트리도 상당히 복잡하고....암튼 행성의 주인이 되어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힘든 일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쉽게 접근할 게임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진짜로 메니아성이 높은 게임이더군요.
컴퍼넌트의 질은 아주 좋더군요.
그정도라면 충분히 구매할 용의가 생기긴 합니다...(뭐, 구매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_-)
제 능력으로 설명하고 끌고 가기에는 무리인 게임인 듯....
우주선 미니어쳐들은 상당히 탐나더군요. ^^;
둠과 비교를 해 본다면.....
둠은 아가들 게임...TI3는 중학생 게임이라고 해야 할까?
암튼 멋진 게임인것은 틀림 없습니다.
다만 모임에서도 쉽게 돌리기가 힘들 듯...(기본 4~6시간 걸리는 듯 하더군요.)
이런 게임은 번개가 딱 일듯 합니다.
멋진 게임 전수해 주신 윈드님께 감사드리며..
얼마 남지 안은 나머지 한글화도 모두 마치셔서 번개여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이상 펑그리얌이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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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펑그리얌님의 몇 편의 후기에서 간략메뉴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쉬웠는데 이번 후기는 아주 좋군요. 예전의 펑그리얌님의 후기로 다시 돌아오시는 것 같아 더욱 즐겁게 읽었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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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역시 윈드님 대단하시다니깐여. :) -
이런 쪽 테마는 저랑은 좀 안맞는 것 같지만...
여행기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
하핫..;;
쉬운 게임은 간략쪽으로...어려운 게임은 여행기쪽으로....이렇게 하기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 -
펑님 언능 워크 여행기 구경시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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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언능 워크 확팩 카드 한글화 완성본 구경시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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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성 짙은 게임이라기 보다는...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죠. (그게 그건가 -_-a)
사실 TI3의 룰 자체는 깔끔합니다. 세부적으로 숙지해야할 사항들이 좀 있긴 하지만...
문제는 액션 카드, 정치 카드, 기술 카드 등으로 인해서 기본 룰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어떤 카드들이 있는지 대충 알고 있어야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되죠.
하지만, 그런 카드들이 없다면 TI가 아니라 A&A가 되겠죠. ^^;
시간이 오래 걸려서 모임에서도 자주 돌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게 대작의 운명아니겠습니까?
은하계 정복의 로망만으로도 TI의 매력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 -
아, 그리고 펑님, 과찬의 말씀 감사드리고요. (뻘쭘~ ^^;)
담에 맑은 정신상태(?)에서 제대로 함 해보자구요~~ :) -
담에는 꼭 제정신으로 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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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쥐~ 하면서 결국 끝까지 했던 스케빈져입니다.(결국 동생한테 혼났다는 -_-)마지막을 위해서 노급함3대에 액션카드로 꽁자 노급함 1대 받기가 있어서 총 4대로 돌격을 하려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접어야 했던 ㅠ_ㅠ. 저의 소감은 A&A에 식상하신 분이라면, 바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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