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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올해의 게임 2015 (Spiel des Jahres 2015) 최종 후보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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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6: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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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독일 올해의 게임 2015(Spiel des jahres 2015)의 최종 후보작이 2015년 5월 18일(현지 시각)에 발표됐습니다. 최종 후보작으로는 The Game, Machi Koro(한국어판: 미니 빌), Colt Express 3개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어린이 게임 2015(Kinderspiel des Jahres 2015)에는 Schatz-Rabatz, Push a Monster, Spinderella가 최종 후보작에 선정됐으며, 올해의 숙련자용 게임 2015(Kennerspiel des Jahres 2015)에는 Broom Service, Orleans, Elysium이 최종 후보작에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어린이 게임 2015 수상작은 2015년 6월 8일 함부르그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올해의 게임 2015와 올해의 숙련자용 게임 2015 수상작은 2015년 7월 6일 베를린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김건희 작가는 코리아 보드게임즈에서 출판한 아브라카 왓으로 한국인 작가로는 두 번째로 추천 게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소망 작가가 길드홀로 2014년 올해의 숙련자용 게임(Kennerspiel des Jahres 2014) 추천 게임에 이름을 올림.)
좀 더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올해의 게임 2015 Spiel des Jahres 2015
최종 후보작
작가: 스테판 벤도르프 (Steffen Benndorf)
제작사 : Nurnberger Spielkarten Verlag
게임 인원: 1~5명
대상 인원: 8세 이상
게임 시간: 20분
협력적인 ‘더 게임’에서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플레이어들은 2~99까지의 값을 가진 모든 카드를 규칙에 맞게 제거합니다. 카드는 총 4개의 더미에 놓입니다. 그중 두 더미는 오름차순으로 카드가 놓여야 하며, 두 더미는 내림차순으로 카드가 놓여야 합니다. 차례가 된 플레이어는 카드 2장을 내고, 다시 손에 카드를 채웁니다. 카드를 낼 때는 내는 카드의 더미에 맞게 놓아야 합니다. 새로 내는 카드는 어떤 카드여도 상관 없지만, 가능한 한 그 격차가 적은 게 좋습니다. 큰 차이의 숫자를 내면 성공의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게임이 끝날 때 모든 카드를 다 적합하게 내면 승리합니다. 각자 손에 든 카드의 정보는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게임 중에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자기가 들고 있는 카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논의를 통한 감정적인 폭발이 일어납니다. 무엇보다도 간단한 매력이 인내력을 상승시켜 줍니다.
심사 위원 평 :
이 미니멀리즘은 감격스럽습니다. 작가 스테판 벤도르프는 약 100장의 카드와 몇 가지 규칙만을 이용하여 아무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카드를 놓을 때의 제약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절망, 분노, 기쁨, 승리외 환희와 같은 모든 감정을 오가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게임의 모든 제약은 “더 게임”을 절대 지루해지지 않는 도전으로 이끕니다.
마치 코로 Machi Koro (한국어판: 미니 빌)
작가: 스가누마 마사오
제작사 : KOSMOS (한국어판: 행복한 바오밥)
게임 인원: 2~4명
대상 인원: 8세 이상
게임 시간: 30분
우리의 작은 도시가 성장하려 합니다. 잠들어 있던 공간에 밀 밭과 작은 마을이 만들어지고, 빵집과 상점이 들어서고, 공장과 카페가 들어섭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작은 메트로폴리스의 시장이 되어 철도역, 라디오 타워, 놀이 공원, 쇼핑 센터 등의 네 가지 주요 프로젝트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차례가 된 플레이어는 주사위를 굴리고, 주사위의 결과에 해당하는 건물들에서 수입을 얻습니다. 어떤 건물은 자기 차례에만 수입을 주지만, 다른 플레이어의 차례에도 수입을 주는 건물들도 있습니다. 수입은 새로운 건물이나 플레이어의 대형 프로젝트로 재투자됩니다. ‘마치 코로’는 마을과 도시에 살고 있는 크고 작은 도시 계획자를 위한 빠르고 쉬운 전략적 건설 게임입니다.
심사 위원 평:
급성장하는 대도시에 가장 적합한 비전을 가진 이는 누구인가? ‘마치 코로’에서 플레이어는 거리 골목에서의 정치적 경제적 결정에 따른 영향을 가상적으로 접하게 됩니다. 이 도시 계획은 눈으로 보여집니다. 공업, 식당, 농업 등 다양한 경로에서 평화적인 방법에서 폭력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넓은 전략적 선택 범위를 제공합니다. 모든 전략에는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Komme, was wolle“. 선택 규칙을 특히 추천드립니다.
콜트 익스프레스 Colt Express
작가: 크리스토프 램볼 (Christophe Raimbault)
제작사 : Ludonaute
게임 인원: 2~6명*
대상 인원: 10세 이상
게임 시간: 40분
3차원 기차가 미주 서부에서 교량과 터널 들판을 가로지릅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기차를 습격하는 산적이 됩니다. 총이 불을 뿜고, 주먹이 날아듭니다. 객차와 기관차를 넘나들며 승객의 재물을 빼앗고, 다른 산적을 공격합니다. 보안관이 다가오는 것에 주의하세요. 지붕을 통해 제빠르게 달아나고, 모든 액션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차례마다 플레이어들의 행동 카드는 하나의 더미를 이룹니다. 때에 따라서 공개한 채 내기도 하고, 비공개로 내기도 하며, 어떤 때에는 동시에 여러 카드를 내야 하기도 합니다. 결국 라운드가 끝날 때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이렇게 프로그래밍된 계획의 결과입니다. 주먹다짐, 정교한 사격, 무시무시한 보안관의 급습, 등... ‘콜트 익스프레스’는 간단한 규칙 속에서 맹렬한 모험을 선사합니다.
심사 위원 평:
서부 영화를 패러디한 것같은 게임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총을 쏘거나, 안전하게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 보물을 강탈당하는 등, 서로의 먹이를 노리는 산적들 간에 슬랩스틱 코미디와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남의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면서도 자신의 계획이 원활히 돌아가게 노력합니다. 플레이어이 각기 세운 계획에 따른 상호 작용으로 이런 계획과 혼돈의 뒤섞임이고, 이 게임의 매력과 재치가 발산됩니다. ‘콜트 익스프레스’의 3차원으로 된 기관차와 객차는 플레이어들의 눈을 잡아 끕니다.
* 심사 위원들은 3~6명이 게임할 것을 권합니다.
추천 게임
아브라카... 왓? Simsala... Bumm?
작가: 김건희
제작사: Korea Boardgames / (독일어판: Pegasus)
하룻밤의 늑대인간 Vollmondnacht
작가: 테드 알스파흐, 오쿠이 아키히사
제작사: Bezier Games
루니 퀘스트 Looney Quest
작가: 로렌트 에스코피어, 데이빗 프랑크 (Laurent Escoffier, David Franck)
패치워크 Patchwork
제작사: Lookout Games (한국어판: Korea Boardgames)
카카오 Cacao
작가: 필 워커-하딩 (Phil Walker-Harding)
제작사: Abacusspiele
우고! Ugo!
작가: 로날드 획스트라, 토마스 얀센, 패트릭 쥐드호프 (Ronald Hoekstra, Thomas Jansen, Patrick Zuidhof)
제작사: K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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