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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다운힐 경주 - 꽉 잡아 하비 출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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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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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하비 대 하비
색깔을 제외한 모든 것이 같은 이 두 친구는 둘 다 하비라 불립니다. 둘은 암벽에서 누가 먼저 내려갈 것인가를 놓고 경주하기로 했죠. 무사히 타고 내려오는 것만 해도 벅찰 것 같은 수직 암벽에서 누가 더 빠른가에 대한 경주를 벌이다니, 담력이 대담하다 못해 간이 배 밖으로 뛰쳐 나온 것 같단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이미 시합은 벌어졌으니 어쩌겠어요? 게임을 했으면 이겨야죠.
게임 진행
그리고 자기 색깔의 막대를 이용해 각자 자기가 맡은 하비가 균형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으며 내려올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천천히 하면 더 안정적일 수 있겠지만, 게임의 목표는 남보다 빨리 내려오는 것이므로, 느긋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번갈아가며 각자의 차례를 진행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상대가 막대 1개를 움직이는 동안 나는 막대 여러 개를 움직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서두를 수록 실수를 할 확률 역시 올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남보다 먼저 바닥에 도착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가장 빠른 길은 중력에 몸을 맡긴 수직 낙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바닥에 떨어지면 대체로 넘어지고 마는데, 이렇게 넘어뜨리면, 다시 처음부터 정상에서부터 내려와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막바지에 이를 수록 신중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꽉 잡아 하비의 역사
꽉 잡아 하비는 1969년에 아이디얼 토이 컴퍼니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선을 보였습니다. 비록 한국에 한국어판으로는 47년이 지난 2016년에야 첫 선을 보이지만,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액션 게임입니다. 꽉 잡아 하비의 모습은 하비의 패션이 사소하게 바뀌었고, 수직 암벽이 약간 더 세련되게 변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47년 전의 것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하비, 하비 행크 크래머
하비란 이름은 이 게임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하비 행크 크래머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 분명합니다. 하비 크래머는 196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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