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의 대륙 남극에서 알의 주인을 맞히는 게임 펭글루가 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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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펭귄은 얼음의 대륙 남극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 등 남극과 가까운 남반구 곳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구의 남반구에 살고 있는 펭귄이 우리와 같이 북반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특징적이고 인상적인 용모와 행동 방식으로 인해 펭귄은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이 펭귄의 외모에 호감을 느낍니다. 펭귄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도 그동안 많이 만들어졌으며, 많은 펭귄 캐릭터들이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죠. 우리나라 미취학 어린이들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꼬마 펭귄 뽀로로인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날지 못하는 새인 펭귄이 날기위해 온갖 애를 쓰는 것은 많은 펭귄 캐릭터가 공유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펭귄에 대한 관심들이 지대하기에 펭귄의 몇 가지 생활상 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기도 한데, 황제펭귄의 암컷이 알을 낳은 후 바다에 먹이를 먹으러 가면 수컷이 알을 품는 모습은 펭귄의 습성 중 특히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펭글루

<펭글루>는 마치 황제펭귄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본 떠 만든 것 같은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펭귄은 알록달록한 여섯 가지 색깔의 알 중 하나씩을 품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펭귄은 모두 똑같이 생겼으므로 겉보기에는 어느 펭귄이 어떤 색깔의 알을 품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죠.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가 되면 색깔이 표시된 주사위 2개를 굴립니다. 구체적인 게임 규칙을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굴려서 나온 것과 같은 색깔의 알을 품고 있는 펭귄이 어느 펭귄인지 맞혀야 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 영역 중앙에 놓인 펭귄 중 해당하는 색깔의 알을 품고 있는 펭귄을 맞히면 그 펭귄을 자기 빙하 점수판으로 가져옵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빙하 점수판에 있는 펭귄을 맞힐 수도 있지만 이 펭귄은 자기 빙하 점수판으로 가져올 수 없습니다. 단 주사위를 굴려 나온 2가지 색깔에 해당하는 펭귄 2마리를 모두 맞히면(그 펭귄이 게임 영역 중앙에 있건 다른 플레이어의 빙하 점수판에 있건 상관없이) 한 번 더 차례를 가질 수 있으므로 다른 플레이어의 빙하 점수판에 있는 펭귄이 어떤 색깔의 알을 품고 있는지도 잘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 영역 중앙에 놓였던 펭귄 모두가 빙하 점수판으로 옮겨지면 게임이 끝나고, 자기 빙하 점수판에 펭귄을 가장 많이 올려놓은 플레이어 승리합니다. 단, 중간에 게임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기 빙하 점수판에 펭귄 6마리를 먼저 올려놓게 되면 그 즉시 게임이 끝나고 그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더욱 흥미롭게

이 게임에는 좀더 수준이 높은 플레이어를 위해서 별도의 선택 규칙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빙하 점수판에 있는 펭귄을 맞혔을 때, 그 펭귄과 알도 자기 빙하 점수판으로 가져 올 수 있다는 규칙입니다. 이 규칙을 적용하면 빙하 점수판에 놓인 펭귄이 계속해서 이동하게 되어 더욱 역동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되자마자 이 규칙을 적용해 볼 것을 권합니다.

수상 내역

2008 Oppenheim Toy Portfolio Best Toy Award Gold Seal

2008 Dr. Toy 10 Best Games Award

2008 Parenting Magazine Mom-TestedTM Pick

2008 Parents’ Choice Foundation Silver Honor Award

2010 Green Parents’ List Check Mark™ Protégez-Vous/ Option Consommateurs Recommandé

2009 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s (NAPPA) Gold Award

2008 The National Parenting Center Seal of Approval

2008 Creative Child Preferred Choice Award

2008 Canadian Toy Testing Council 3 Gold Stars (highest rating)

2008 Today’s Parent Magazine Top Toy Guide

2008 The Learning Magazine Teachers’ Choice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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