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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 메모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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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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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탈것 메모리 게임
’기억‘이라는 장치는 보드게임의 시스템에서 자주 활용되는 매우 주요한 요소입니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플레이해보면 많은 게임에 기억력을 활용한 장치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메모리 게임>입니다. 이건 완전히 대놓고 기억력만을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이름 자체도 그냥
<기억력 놀이>입니다. 대부분의 퍼블릭
도메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메모리 게임> 장르
또한 아주 단순한 규칙, 복잡한 재미라는 훌륭한 게임 요건을 충족합니다.
아마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이라도 범주화해서 게임 테마를 입히고, 그 이미지를 형상화할
재료만 정하면 게임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구현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매우 많은 테마의 메모리 게임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동물 메모리 게임>, <스머프
메모리 게임> 등이 보편적인 기억력 게임의 전형에 속하며,
<치킨차차>, <플라잉 팬케이크>처럼
기억력 게임에 간단한 추가 장치들이 입혀진 게임들도 있습니다.
기초적인 메모리 게임의 경우 처음 보드게임을 해보는 어린이에게 게임의 규칙을 익히게 하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하고, 게임의 운영은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기억’에 특화된 게임의 특성에 따라 교과적 장치가 포함되기도 하는데, <동물 메모리 게임>의 경우 같은 그림에 한글과 영어로
각각 표기된 카드를 한 쌍씩 배치하여 영어 단어 교육을 겸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작 <탈것 메모리 게임>도 <동물 메모리 게임>에서 이어지는 라인업입니다. 24종의 카드가 한글, 영어로 표기된 한쌍씩, 48장이 들어있는 것도 같습니다. 카드에는 소방차, 경찰차, 트럭, 승용차
등 24종의 운송 수단, 즉 탈 것들이 캐릭터화된 그림들이
들어있습니다. 게임을 할 때는 카드 48장을 뒷면으로 아래에
깔아 놓고, 자기 차례마다 카드 두 장을 펼친다. 같은 카드를
펼쳤다면 그 카드 두 장을 가져오고, 틀렸다면 다시 뒷면이 보이도록 원래 자리에 놓은 다음 차례를 마칩니다. 게임을 처음 하는 어린이에게는 카드를 모두 펼쳐놓고 같은 그림을 하나씩 찾게 해도 즐겁게 게임할 수 있습니다.
짝이 되는 두 그림 카드에는 한국어와 영어 단어가 하나씩 적혀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게임에 익숙해졌을 때 바로 ‘단어 외치기 규칙’을 적용해서 카드를 가지고 갈 때마다 카드에 있는 단어를 말하도록 합니다. 이 규칙은 익숙해진 게임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주며, 이미지를 연상하고, 글을 읽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서 게임을 하는 어린이들이 언어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새로운 것을 배워간다는 기쁨 또한 어린이들 스스로 보드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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