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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펀 게임 7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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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09: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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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1인 퍼즐게임의 명가 씽크펀의 새로운 게임 7종이 출시되었습니다.
<캣 크라임>
이번 주말에 이웃집 고양이 6마리를 잠깐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귀여운 고양이들 사이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여러분을 반겨주는 건 쏟아진 커피와 깨진 화분, 그리고 마구 물어뜯긴 구두 등이지 뭡니까. 여섯 마리 복실복실 고양이 친구들 중에서 이런 못된 짓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일까요?
<캣 크라임>은 소위 ‘아인슈타인 퍼즐’이라 불리는 논리 퍼즐을 기반으로 합니다. 색깔이 다른 다섯 채의 집이 있고,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각각의 집에 살고 있으며, 모두 각기 다른 음료를 마시고, 다른 담배를 피우고, 다른 동물을 기르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특정 동물을 그리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맞히는 퍼즐이죠. 모든 단서는 조각조각 나뉘어 있지만 연역 추리를 통해서 단서를 조합하며 불가능한 요소를 제거하다 보면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캣 크라임>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발휘하는 여섯 종류의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범인은 이들 중 하나입니다. 문제 카드에는 범행 당시의 상황과 단서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문제 카드에 적힌 단서를 잘 읽고 단서를 모두 충족하는 고양이를 찾아내면 됩니다.
<클루 마스터>
클루 마스터님 반갑습니다! 강아지 티피가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갑자기 문이 잠겨버려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네요. 티피가 문을 여는 데 필요한 보물들을 주위에서 모아 가져다 줍니다. 뼈다귀, 테니스 공, 밥그릇까지, 모두 티피가 좋아하는 보물들이죠. 주어진 단서를 유심히 살펴보고, 집 정면에 보이는 아홉 칸에 티피의 보물들을 배치해 주세요. 모든 단서를 논리적으로 추론해 보물을 정확히 배치하면, 문이 열리고 티피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클루 마스터>는 연역 추리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논리 게임입니다. 연역법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이끌어 내는 추리의 한 방법으로,수학, 과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티피의 집 문을 열 수 있는 단서들이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데, 이 단서들을 잘 조합해서 모든 단서를 만족시키는 답을 찾아내면 됩니다. 쉬운 문제에서는 특정한 보물을 놓을 정확한 위치가 주어지고 빈칸의 수도 적지만, 어려운 문제에서는 주어지는 단서의 조건이 점점 단순해집니다.
<컬러 폴드>
알록달록 천을 접고 공간 지각 능력을 키워보세요.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선을 따라 천 조각을 접어 문제 카드에 그려진 사각형만 남도록 만들면 됩니다. 단순히 접기만 하는 게 너무 쉬워 보인다고요? 하지만 천 조각을 앞이나 뒤로 접을 수 있고, 가로, 세로, 심지어 대각선 방향으로도 접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퍼즐 문제를 출제한 작가에 의하면 모든 문제는 천을 3번에서 6번 접으면 풀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문제의 답이 여러 가지일 때도 있기 때문에, 여러 풀이 방법을 동시에 찾아보거나 가장 적은 횟수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루나 랜딩>
여러분은 빨간색 탐사선을 타고 달을 탐험하는 탐사대입니다. 그런데 임무를 마치고 모선으로 돌아가던 중, 연료가 떨어져 곤란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다행히 달 착륙 기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도우미 로봇들이 여러분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탐사선이 달 착륙 기지 중앙의 비상 출입구를 통해 무사히 귀환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루나 랜딩>은 가로, 세로 5칸으로 이뤄진 퍼즐판 위에서 퍼즐을 푸는 게임입니다. 탐사선과 도우미 로봇은 무중력 상태의 우주에 있기 때문에 움직이기로 하면 한 방향으로 무언가에 부딪혀 멈출 때까지 움직입니다. 움직임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는 탐사선과 로봇들이 서로를 충격 흡수용 벽 삼아 움직여 탐사선을 비상 출입구로 이동시켜야 하죠. 이런 특징 때문에 한 번 말을 움직이면 이전 상태로 다시 돌아갈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풀이 방법을 몰라서 아무렇게나 말을 움직이다가 우연히 퍼즐을 푸는 상황은 불가능합니다. <루나 랜딩>이 한 층 높은 단계의 퍼즐인 이유죠.
<루나 랜딩>은 2000년도에 씽크펀(당시 회사명은 바이너리 아츠)을 통해 발표된 퍼즐 게임 <루나 락아웃>의 리메이크작입니다. 퍼즐 애호가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한동안 단종 상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7년 산악인 피트와 도우미 염소들로 테마가 바뀐 <피트스 파이크>로 재차 리메이크 됐다가 다시 원래의 테마로 돌아가 <루나 랜딩>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셋은 모두 같은 규칙이며, 구성물의 구성도 동일하지만 들어있는 퍼즐 문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전 판본의 문제를 가져와 적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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