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1일 뉴스레터 

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기념판

2004년 발매된 '티켓 투 라이드'는 그해 독일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며, 창사 3년 차이던 보드게임 퍼블리셔 데이즈 오브 원더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5년엔 '티켓 투 라이드 유럽', 2006년엔 '티켓 투 라이드 매르클린', 2007년엔 '티켓 투 라이드 북유럽 국가들'을 발매하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이 새로운 시리즈들은 단순하게 게임의 배경이 되는 지도만 바꾼 것이 아니라, 각자 나름의 특징적인 규칙이 추가되었음은 물론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평가가 좋은 것은 '티켓 투 라이드 유럽'입니다. 터널과 역과 같이 기본판에 비해 딱 한 발 더 앞질러 나간 규칙들이 유럽을 한 층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기념판'을 선보일 차례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4년에 발매되었던 '티켓 투 라이드 10주년 기념판'과 마찬가지로 올해를 기념하는 한정판이 될 것입니다.

 

'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기념판'의 전 세계 발매일이 2021년 6월 21일(월)로 정해졌습니다. 그에 맞춰 저희도 예약 판매 행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예약 판매 행사는 코리아보드게임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일(화) 낮 12시부터 시작되어 6월 18일(금) 오전 9시에 마감됩니다. 그리고, 모든 주문이 취합된 6월 21일에 택배사를 통해 발송될 예정입니다.

위쳐

메타크리틱 선정 2010년대 최고의 비디오게임으로 평가받는 ‘위쳐’는 폴란드의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CD Projekt Red 팀의 대표작입니다. 비디오 게임에서는 이미 전설적인 지위에 오른 위쳐가 보드게임으로 만들어집니다. 마찬가지로 폴란드 업체인 Go On Board에서 보드게임의 개발을 맡은 위쳐 보드게임, '위쳐: 올드 월드(The Witcher: Old World)'는 2022년 상반기 발매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한국어판은 저희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배급과 퍼블리싱을 맡습니다.

 

'위쳐: 올드 월드(The Witcher: Old World)'는 비디오 게임보다 더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각 플레이어는 교단에 소속된 위쳐가 되어 퀘스트를 해결하고,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위쳐에서 다뤄진 세계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는 위쳐 보드게임의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고만으로도, 4만 명 이상이 크라우드 펀딩 사전 알림을 신청하는 등, 시작하기도 전부터 많은 사람이 관심을 표명했었고, 지난 5월 25일 시작된 크라우드 펀딩에서는 24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25억 원($2,200,000) 이상을 모금하며, 하루 만에 목표한 모금액의 600%를 초과했습니다.

 

저희는 '위쳐: 올드 월드' 보드게임이 발매되기 전까지 지속해서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1차 예약 판매 행사는 다이브다이스에서 진행되며, 오는 6월 3일(목)부터 시작될 예정 입니다. 현재 예상 발송일은 2022년 6월이나, 확정된 일정은 아닙니다.

스키티아의 침략자

 

광활하고 풍요로운 대지를 지배하던 페르시아 제국과 아시리아 제국 등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스키타이족의 활약을 그린 게임, '스키티아의 침략자'의 일반 판매 일정이 한 주 앞당겨졌습니다. 6월 2일(수)에 일반 판매가 시작되며, 코리아보드게임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카카오 톡스토어를 통해 판매가 시작됩니다.

마하라자

 

이탈리아의 보드게임 퍼블리셔 크레니오 크리에이션에서는 볼프강 크라머 작가와 미하엘 키슬링 작가가 2004년에 발표했던 '마하라자'를 기반으로 하여, 제목과 핵심 게임 규칙은 그대로이지만 모든 것이 달라진 2판이라 할 수 있는 새로워진 '마하라자'의 일반 판매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6월 2일(수)에 일반 판매가 시작되며, 코리아보드게임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카카오 톡스토어를 통해 판매가 시작됩니다.

스페이스 크루

 

지난 2019년 에센 슈필에서 발매된 '스페이스 크루'는 행사 직후에 바로 한국어판 발매가 결정됐죠. 그리고 한국어판이 만들어지는 사이에 2020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 숙련자 게임 부문과 2020년 독일게임상을 석권했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 크루'의 한국어판은 지난 10월 파주 슈필을 통해 발매되었고, 발매 직후 얼마 안 가 품절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발매 소식을 늦게 접하신 분들은 한동안 구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제 '스페이스 크루'를 실은 배가 무사히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통관 상의 문제가 없다면 이번 주에 파주에 입고될 예정이며, 다음 주에 판매가 재개될 것입니다.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는 19세기 영국에서 벌어진 실제 범죄를 배경으로 한 게임입니다. 실제로 잡히지 않았던 범인 '잭 더 리퍼'와 영국 경찰의 대결을 그리고 있죠. 범인은 범행을 저지르고 다시 아지트로 되돌아가야 하며, 경찰은 범인을 체포하거나 아지트를 파악하고 그곳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하죠.

 

한동안 품절이던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를 실은 배가 무사히 인천항에 입항했습니다. 통관 상의 문제가 없다면 이번 주에 파주에 입고될 예정이며, 다음 주에 판매가 재개될 것입니다.

팬데믹 레거시 시즌 0

 

'팬데믹 레거시 시즌 0'는 미국과 소련 두 강대국을 중심으로 하여 벌어졌던 20세기의 냉전 시대를 그린 게임입니다. 시즌 0라는 명칭에 걸맞게, 팬데믹 레거시 시즌 1보다 더 앞선 시대를 다루고 있죠. 미국 CIA의 첩보원이 되어 냉전 한복판에서 첩보 활동을 벌여야 합니다.

 

'팬데믹 레거시 시즌 0'는 작년 10월에 발매되어, 파주 슈필 기간 동안 매진을 기록했었습니다. 매진과 동시에 재생산 주문을 넣었고, 올해 첫 번째 재생산 스케줄에 맞춰 재생산이 이뤄졌습니다. 현재 '팬데믹 레거시 시즌 0'의 재생산이 완료되었고, 운송이 진행 중입니다.

듄: 임페리움 딜럭스 팩

 

'듄: 임페리움'의 원 퍼블리셔 다이어 울프 사에서 해외 파트너로부터 딜럭스 팩의 주문을 취합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듄: 임페리움 딜럭스 팩의 주문을 넣었으며, 구체적인 진행 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입고 일정이 확인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클립스 게임 매트

 

별빛바다에서 진행했던 '이클립스 게임 매트'의 선 주문 정보를 이어받았습니다. 현재 원 퍼블리셔인 라우타펠리와 '이클립스 게임 매트'를 준비 중입니다. 추가 소식이 확인되는대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왕국의 수도 프라하

 

'왕국의 수도 프라하'의 원 퍼블리셔인 딜리셔스 게임즈에서는 최악의 경우 2개월가량의 생산 지연이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다행히도 실제 생산 일정에 큰 차질을 겪지는 않은 듯합니다. 딜리셔스 게임즈에서는 원래 일정보다 약 2주가량이 지연된 이번 주 중에 생산이 완료될 것 같다고 전해왔습니다. 다만, 체코에서 생산되어 오는 것인 관계로 8~9월경에나 입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니스

 

이니스의 원 퍼블리셔인 마타고에서 이니스 한국어판의 생산 완료일이 7월 말 경이 될 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원래 스케줄인 5월 말에서 두 달 가량 지연되었습니다.

필름을 감아

 

필름의 순서를 조정하여 예쁜 사진집을 만들어내는 게임인 '필름을 감아'는 계약서상의 문제로 인해 원래 계획보다 오랜 시간 지연되어 왔습니다. 오랜 시간 끌어오던 문제가 해결되어, '필름을 감아'의 최종 파일을 전송했습니다. 조만간 생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파이프라인

 

파이프라인의 규칙서에 오류가 발견되어, 규칙서를 다시 인쇄하고 있습니다. 파이프라인은 규칙서의 재인쇄가 완료된 다음에 발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