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7일 뉴스레터

메이지 나이트

 

 

현재 품절 상태인 '메이지 나이트'의 새로운 한국어판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생산될 한국어판은 원 퍼블리셔인 위즈키즈에서 품질 문제가 있었던 지난 공장이 아닌 새로운 공장에서 제작할 예정인 관계로, 이전 판본보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회사의 로고를 달고 출시되는 첫 메이지 나이트 한국어판인 만큼 기존 앵그리라이온 게임즈의 번역을 새로 검수하여 출시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전부터 기획하여 진행 중인 한국어판 프로젝트에 별빛바다, 앵그리라이온 게임즈가 기획했던 프로젝트까지 더해진 일정을 지난 몇 개월에 걸쳐 이미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메이지 나이트의 검수 작업은 그 양으로 봤을 때 매우 많은 편에 속해, 저희로서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메이지 나이트가 이미 2쇄까지 출시되며 그 번역에 있어서 어느 정도 유저분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판단하고, 또 저희가 간단하게 살펴본바 번역에 큰 문제가 없어, 앵그리라이온 게임즈의 원본 파일 그대로 사용하여 새 한국어판을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위즈키즈를 통해 한국어판 출시 이후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있어, 위즈키즈의 변경 사항이 있다면 이번 생산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혹시 앵그리라이온 게임즈의 메이지나이트 번역에 아쉬움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다이브다이스 1:1문의를 통해 개선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새 한국어판을 출시하는데 해당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참고로, 메이지 나이트의 규칙서를 자료실에 업로드했습니다(링크).

 

퍼블리셔로부터 이번 생산의 파일 제출일이 이미 임박했다고 통보받아, 6월 14일(월)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의견까지만 저희가 검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기념판

 

 

6월 8일(화) 낮 12시에 코리아보드게임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기념판'의 주문 취소로 인한 잔여 물량에 대한 판매가 재개됩니다.

반지의 제왕 소설 첫 할인 판매 안내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시리즈는 소설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출판사 북이십일 아르테의 협력을 통해 J.R.R 톨킨 작가가 창조한 세계의 팬이라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공식 표현을 사용하여 출시됐습니다.

 

아쉽게도,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시리즈가 출판되었을 때에는 작가의 번역 지침을 반영한 새로운 번역 작업이 한창이었던 상황이라,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시리즈로 J.R.R 톨킨의 세계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게임의 배경을 충분히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2021년 2월, 드디어 해외에서 출시된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60주년판을 완역하고 전면 개정한 한국어판 ‘반지의 제왕 1~3 + 호빗’ 스폐셜 세트가 출시되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의 팬들을 위해 출판사와 협의하여 6월 14일(월) 낮 12시부터 6월 16일(수) 낮 12시까지 이 서적 세트를 국내 최초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출판사의 요청에 따라, 이 이벤트는 코리아보드게임즈 채널을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되며, 전달된 링크를 통해 출판사의 판매 페이지에서 소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코리아보드게임즈는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시리즈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할인 판매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광기의 저택 확장: 문턱 너머에, 광기의 저택 확장: 황혼의 성소

 

 

'광기의 저택 확장: 문턱 너머에'는 전지적인 존재인 요그 소토스에 맞서는 2가지 시나리오를 선보입니다. 한 시나리오에서 여러분은 계속해서 실종자가 발생하는 한 저택과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되며, 또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여러분의 의뢰인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파헤쳐야 합니다. 더군다나, 새롭게 추가된 괴물인 종복이 요그 소토스의 의지에 따라 여러분을 방해할 것입니다.

 

'광기의 저택 확장: 황혼의 성소'는 은빛 황혼회가 얽힌 시나리오 2가지를 선보입니다. 한 시나리오에서 여러분은 평범한 축제 행렬 뒤에 숨어있는 사악한 음모를 파헤치게 되며, 또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수감자들을 이끌고 은빛 황혼회의 지하 감옥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체가 없는 괴물인 악령이 새로이 추가되어 여러분의 앞길을 방해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두 확장판 모두에는 새로운 조사자와 마법, 물품이 여러분의 조사를 도울 것입니다. '광기의 저택 확장: 문턱 너머에'와 '광기의 저택 확장: 황혼의 성소'의 생산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운송이 시작될 차례입니다.

카탄 확장: 항해사, 카탄 확장: 상인과 야만인

 

 

'카탄 확장: 항해사'는 카탄 섬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판입니다. 배로 인해 양의 활용도가 높아짐으로써 자원 간의 효용도를 좀 더 균형 잡히게 만들어주는 확장판이기도 하죠.

 

'카탄: 상인과 야만인'은 카탄 섬을 침략하려는 야만인과 맞서는 확장을 비롯하여 총 5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된 모듈형 확장판입니다. 카탄에 새로운 요소를 많이 추가해주는 확장판으로, 오랫동안 한국어판이 생산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다시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카탄 확장: 항해사'와 '카탄 확장: 상인과 야만인'의 생산이 완료되었고, 이제 운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독일에서 출발하는 관계로 8~9월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르카손 확장: 상인과 건축가

 

 

카르카손의 두 번째 확장판인 '카르카손 확장: 상인과 건축가'는 첫 번째 확장판인 '카르카손 확장: 여관과 대성당'과 함께 카르카손의 필수 확장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확장판에는 교역을 통해 부를 늘려줄 새로운 지형 타일과 상품 토큰, 도로와 성의 확장을 도와줄 건축가, 농지를 비옥하게 만들어줄 돼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타일을 보관하고 게임 중에 뽑아 쓸 수 있게 만든 주머니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전 확장판과 합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죠.

 

'카르카손 확장: 상인과 건축가'의 생산이 완료되었고, 이제 운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독일에서 출발하는 관계로 8~9월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기의 저택 확장: 아컴의 거리

 

 

'광기의 저택 확장: 아컴의 거리'에서 조사자들은 아컴 시의 주요 장소에 감춰진 비밀을 마주하게 됩니다. 별 너머로부터 온 존재들, 인식을 초월한 힘, 잔혹한 범죄에 맞서 패기를 증명해야 하죠. 고대와 현대의 악에 맞서려면 현실을 조작하는 마법이나 강력한 물품, 수상한 영약 등 모든 수단을 사용해서 잠재력을 끝까지 끌어내야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컴 시를 구해내야 합니다.

 

이제 '광기의 저택 확장: 아컴의 거리'의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아직 생산되지 않고 남은 마지막 '광기의 저택' 2판(영문판 기준) 확장판이며, 이제 머지않아 '광기의 저택'의 모든 확장판이 갖춰지게 될 것입니다.

아컴 호러 카드 게임 독립 시나리오

 

 

'아컴호러 카드 게임'의 기존 확장 사이클과 달리 독립적인 이야기를 다룬 시나리오 확장인 '광기의 미궁'과 '엑셀시어 호텔 살인사건'의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하나의 독립된 시나리오를 다루는 확장판입니다.

카베르나

 

 

'카베르나'는 '아그리콜라'를 발표한 후 6년 후인 2013년에 발표한 게임입니다. 여러 면에서 '아그리콜라'를 연상시키는 이 게임은 '아그리콜라'를 다른 방향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죠. '아그리콜라'가 보조 설비나 직업과 같은 카드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성을 추구했다면, '카베르나'는 다양한 건물들을 통해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광석과 루비 광산을 발견해 부를 축적하고, 숲을 개간해 밭을 일구고, 동물을 잡아 와 목장을 만들 수도 있죠. 농장을 계속해서 확장하면 가족들 역시 늘릴 수 있습니다. 결국은 누가 가장 효율적으로 개발하느냐를 두고 경쟁하게 됩니다.

 

2014년에 처음 한국어판이 발매된 후, 오랫동안 품절 상태이던 '카베르나'의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생산이 완료되면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케메트: 피와 모래, 케메트: 사자의 서

 

 

'케메트: 피와 모래'는 고대 이집트와 신화 속 세계가 혼합된 서사시를 묘사한 듯한 게임입니다. 강력한 신들이 땅을 지배하기 위해 각자의 군대를 전장에 투입합니다. 이집트 백성들로부터 영원한 숭배를 한 몸에 받기 위해선 각축을 벌일 다른 신들을 모조리 무찔러야 하죠. 확장판인 '케메트: 사자의 서'에서는 지하세계에서 전승되는 어둠의 지식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확장됩니다.

 

본판인 '케메트: 피와 모래'와 확장판인 '케메트: 사자의 서'는 이제 생산 준비를 마치고,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황금의 땅 엘도라도 확장

 

 

황금의 땅 엘도라도의 초판은 라벤스부르거를 통해 발매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초판에는 2개의 확장판이 있었죠. 라벤스부르거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판권을 회수한 라이너 크니치아 작가는 전 세계의 여러 퍼블리셔와 함께 2판을 만들었고, 저희가 담당한 한국어판 역시 그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2판을 위한 확장판이 발매되지 않았었습니다. 올해 2판을 위한 확장판이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 확장의 한국어판 또한 발매될 예정입니다. 현재 생산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 이 확장판의 정식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쿼클 루미

 

 

2007년 멘사 셀렉트 선정작이자 2011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 수상작인 '쿼클'은 지극히 추상적인 모습과 간결한 규칙만으로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쿼클 루미'는 '쿼클'의 핵심 규칙을 유지하면서 카드 게임으로 그 형태를 바꾼 게임입니다. 작아진 크기로 인해 쉽게 휴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쿼클 루미는 지난 주에 입고되었으며, 이번 주 중에 여러 판매처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트 주니어

 

 

1988년 처음 발매된 '세트'는 1991년 멘사 셀렉트에 선정된 이래 20여 개국에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모양과 색깔 채워진 패턴이 각기 다른 카드 81장 중 12장을 펼쳐놓고 서로 같은 특성을 공유하거나, 특성이 완전히 다른 세트를 찾는 것은 두뇌에 자극을 주기 충분하죠. 하지만, 어린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어린이를 위한 '세트', '세트 주니어'의 한국어판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