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9일 뉴스레터

월드 체인져스

 

 세계의 역사적인 위인들을 팀원으로 영입하고, 위인들의 특특한 능력을 사용하세요. 위인들로 구성된 최고의 팀을 만들어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잔 다르크와 마틴 루터 킹, 클레오파트라로 구성된 팀이라면 최고의 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거야 상대가 어떤 위인으로 팀을 구성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위인 간의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만드는가가 중요합니다. '월드 체인져스'는 10분이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게임이지만, 풍부한 전략이 담긴 게임이기도 합니다.

 

'월드 체인져스'는 본래 작년 에센 슈필에서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작년 에센 슈필은 취소되었고 지금에서야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월드 체인져스'는 현재 운송 중이며, 이번 주 중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광기의 저택 확장: 문턱 너머에 • 광기의 저택 확장: 황혼의 성소

 

'광기의 저택 확장: 문턱 너머에'는 전지적인 존재인 요그 소토스에 맞서는 2가지 시나리오를 선보입니다. 한 시나리오에서 여러분은 계속해서 실종자가 발생하는 한 저택과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되며, 또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여러분의 의뢰인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파헤쳐야 합니다. 더군다나, 새롭게 추가된 괴물인 종복이 요그 소토스의 의지에 따라 여러분을 방해할 것입니다.

 

'광기의 저택 확장: 황혼의 성소'는 은빛 황혼회가 얽힌 시나리오 2가지를 선보입니다. 한 시나리오에서 여러분은 평범한 축제 행렬 뒤에 숨어있는 사악한 음모를 파헤치게 되며, 또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수감자들을 이끌고 은빛 황혼회의 지하 감옥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체가 없는 괴물인 악령이 새로이 추가되어 여러분의 앞길을 방해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두 확장판 모두에는 새로운 조사자와 마법, 물품이 여러분의 조사를 도울 것입니다. '광기의 저택 확장: 문턱 너머에'와 '광기의 저택 확장: 황혼의 성소'는 이번 달 안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미지의 존재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면 말이죠.

아컴호러 카드게임 확장: 돌아온 던위치의 유산 • 돌아온 카르코사로 가는 길

 

아컴호러 카드게임의 '돌아온' 시리즈는 해당 확장 세트에 새로운 카드와 함께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드들을 정리할 수 있는 카드 보관상자를 제공합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 확장: 돌아온 던위치의 유산'과 '아컴호러 카드게임 확장: 돌아온 카르코사로 가는 길'은 빠르면 이번 주 중에 입고가 될 예정입니다. 함께 생산 완료되기를 바랐던 '돌아온 잊힌 시대'는 늦어졌지만, 다행히도 이 둘은 생산 완료 소식이 들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입고 일정이 잡혔습니다. 빠르면 이번 달 안에 출시될 수도 있습니다.

쿼클 • 쿼클 트래블

 

간결하고 명쾌한 규칙과 점차 빠져드는 게임 진행을 가진 '쿼클'은 2006년에 처음 미국에서 발매된 후 이듬해인 2007년에 멘사 셀렉트를 수상하며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5년 뒤에 독일에 정식 발매된 후에 2011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며, 독일 보드게임 비평가들의 인정을 받았죠. 15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쿼클'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시적으로 품절 상태였던 '쿼클'이 재입고 되며, 그와 더불어 휴대용 버전인 작게 축소된 '쿼클 트래블'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쿼클 트래블'은 크기를 제외하면 '쿼클'과 동일합니다. '쿼클'과 '쿼클 트래블'은 현재 운송 중이며, 이번 주 중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티켓 투 라이드: 뉴욕

 

 '티켓 투 라이드: 뉴욕'은 1960년대의 뉴욕시, 그중에서도 뉴욕시의 중심지 맨해튼 섬을 배경으로 합니다. 당대 최고의 마천루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거나,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거나, 타임스퀘어에서 브루클린까지 거리를 구경해 보세요. '티켓 투 라이드: 뉴욕'은 짧은 시간 동안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티켓 투 라이드'입니다. 뉴욕의 번화가를 누비며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며, 여행 경로를 완성해 보세요.

 

'티켓 투 라이드: 뉴욕'은 운송이 진행 중이며, 이번 주 중에 입고될 예정입니다.

데드 오브 윈터

 

'데드 오브 윈터'는 좀비 아포칼립스 속에서 서로를 온전히 믿을 수 없는 독특한 협력 게임입니다. 안 그래도 혹독한 겨울에 좀비들이 들끓는 세계에서 언젠가 찾아올 봄을 기다리며 생존해내야 합니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선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서울 때가 있음을 상기해야 할 때가 발생하죠.

 

'데드 오브 윈터'의 생산이 완료되어 운송 중입니다. 지난 공지 이후 '데드 오브 윈터 확장: 긴 밤'에 대해 문의해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원 퍼블리셔에서 재생산 일정이 잡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이브

 

땅끝 저 너머로 펼쳐진 망망대해 한가운데의 외딴 섬 윈드바크에는 매년 마을의 신성한 돌을 바닷속에 던지고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이 물에 뛰어들어 되찾아 오는 전통 의식이 열립니다. 무사히 돌을 되찾아 오려면 상어를 조심해야 하죠. 플레이어들은 큼직하고 투명한 카드를 겹쳐 쌓아서 만든 바닷속을 동시에 들여다보면서 어느 정도 깊이에 바다거북과 가오리, 상어가 있는지 감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어떤 깊이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각자 비밀리에 정해 동시에 공개하죠. 계획을 잘 세운 플레이어가 더 깊이 내려갈 수 있으며, 가장 먼저 깊은 곳까지 내려간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다이브'는 이제 생산을 마치고 운송 중입니다. 중국에서 출발하기에 이번 달 중에는 입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확장: 어둠 속에 도사린 자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확장: 어둠 속에 도사린 자'는 '그림자 드리운 길' 확장판에 대응하는 미니어처 확장판입니다. 이 안에 들어 있는 새로운 보스 몬스터들이 가운데땅을 위협할 것입니다.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확장: 어둠 속에 도사린 자'는 이제 생산을 마치고 운송 중입니다. 중국에서 출발하기에 이번 달 중에는 입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탄 3D

 

지난해 2020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 수상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소의 인원으로만 진행되었습니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작가들의 참여도 화상 통화로 대체되었죠.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일 올해의 게임상 심사위원단은 수상식 개회 시점에 하나의 게임과 그 작가에 대한 헌사를 남기기로 했습니다. 게임의 탄생에서부터 그 게임이 세상에 어떤 영향력을 끼쳤는지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었고, 이를 상영하는 것으로 수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헌사의 주인공은 바로 '카탄'과 클라우스 토이버 작가입니다. '카탄'이 전 세계에 소개된 시점이 바로 보드게임계에 있어 전환점이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카탄'을 통해 독일 보드게임의 매력이 전 세계에 알려진 이후, 비디오 게임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던 보드게임이 반전을 이루며 다시 성장해나갈 수 있었죠. 2020년은 바로 '카탄'이 발매되고 독일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지 25주년째 되는 해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작년은 무언가를 기념하기에 썩 좋지 못한 환경이었죠. 올해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한 해 미뤄진 올해 이를 기념할 '카탄 3D'가 발매됩니다.

  

‘카탄 3D’는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카탄 섬의 모든 지형지물이 2차원 평면이 아닌 3차원 입체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뚝 솟은 산과 울창한 숲, 양 떼가 노니는 목초지 등이 3차원 공간 속에서 펼쳐지죠. 모든 타일의 기본 모형은 클라우스 토이버 작가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빚어냈습니다. 지형 타일들의 놀라운 색감과 디테일, 정교하게 빚어진 말들은 실로 웅장함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탄 3D'는 이제 생산을 마치고 운송 중입니다. 카탄 3D의 샘플이 먼저 도착하여, 샘플 사진을 공개합니다.

 

 

카베르나 확장: 잊힌 종족

 

'카베르나'의 첫 번째 확장판인 '카베르나 확장: 잊힌 종족'은 본판이 발매된 이후 5년만인 2018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확장판은 사실 보드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보드게임긱에서 시작한 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죠. 열성 팬들의 활동을 본 '카베르나'의 원 퍼블리셔인 룩아웃 게임즈에서는 우베 로젠베르크 작가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정식 확장판으로 개발하기로 합니다. 본래 카베르나는 난쟁이가 주인공인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각자 자신만의 난쟁이 부족들을 이끌었다면, '잊힌 종족' 확장판에서는 엘프, 다크 엘프, 트롤, 등 다양한 종족이 등장하며, 고유한 능력을 지닌 각기 다른 종족을 이끌어 나가게 됩니다. 새로운 종족의 추가로 인해 더욱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음은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카베르나 확장: 잊힌 종족'의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쿼키 서킷

 

퀴키 서킷은 독특한 협력 게임입니다. 시나리오마다 플레이어들이 달성해야 할 목표가 주어지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여러 플레이어가 힘을 합쳐 하나의 로봇을 움직여야 합니다. 로봇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정보가 제한된 속에서 로봇의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해야 합니다. 절대 말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삐뽀라고 외치거나, 제스처를 통해 자기는 더 낼 수 있는 카드가 없다거나, 모두 이제 그만 카드를 내는 것이 좋겠다는 정도의 제한된 의사소통만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시나리오를 완료했다면, 그다음 시나리오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쿼키 서킷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는 24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돼 있습니다. 시나리오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다양한 명령이 추가되며, 다양한 로봇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쿼키 서킷은 이번 주 화요일(7월 20일) 낮 12시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카카오 톡스토어를 통해 발매되며, 그 후 2시간 뒤에 다이브다이스에서 판매가 시작됩니다. 또한 쿼키 서킷은 7월 네이버 멤버십 데이 행사에 같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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