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파주 슈필: 재충전 신규 한국어판 출시 예고 2 - 데드 레커닝

흥분과 모험으로 가득한 활극을 담아낸 전략 게임, ‘데드 레커닝’이 한국어판으로 출시됩니다.

‘데드 레커닝’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미지의 바다로 출항할 채비를 마친 함선의 선장이 되어 함선을 지휘하고 광활한 바다로 나섭니다. 이를 위해 함선과 선원들을 굳세게 담금질해야 합니다. 뱃길에 출몰하며 적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해적이 되겠습니까? 혹은 수평선 너머에 있을 무언가를 찾아 항해를 재촉하는 탐험가가 되겠습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교역로에서 수익을 얻는 교역상이 되겠습니까? 각자의 방식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을 벌여, 가장 많은 보물을 차지해야 합니다.

‘데드 레커닝’은 존 디 클레어 작가와 이안 오 툴 원화가가 참여한 전략 보드게임입니다. 작가의 이전 작에서 호평을 받은 카드 크래프트 시스템을 사용하여, 선원들의 레벨을 올리거나 새로운 능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함선을 향상시키거나, 항해 중 발견한 섬을 지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 시스템입니다. 전투함이라고 부르는 종이 타워에 큐브를 굴려, 굴린 큐브가 위치한 칸에 있는 효과를 적용하여 전투가 진행됩니다. 전투의 승패가 결정되는 것뿐만 아니라, 승패 여부와 상관없이 다른 플레이어의 화물이나 금화를 빼앗을 수도 있습니다. ‘데드 레커닝’ 게임으로, 대항해시대의 로망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데드 레커닝’은 현재 한국어판 편집이 진행 중으로, 2022년 발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