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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어떤 게임이 좋을까요?
  • 2003-10-23 00:56:12

  • 0

  • 424

Lv.1 도검
안녕하세요.
요즘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보드게임 장르가 있는데...
여러분의 의견을 여쭈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요즘 관심가지는 게임은...

(1)Democrazy (데모크레이지)
(2)Once Upon a Time (옛날 옛적에)
(3)You're Bluffing! (유 아 블러핑)

이렇게 3가지인데요.. 머리 굴릴 필요없이 여럿이서 떠들며 노는 게임을 찾고있습니다. 유아 블러핑을 제외하고는 언어의 압박이 대단한 게임으로 알고 있는데요. 옛날 옛적에는 알아보니깐 카드 번역해놓은 것도 있고 해서 괜찮을 것 같더군요. 근데 데모크레이지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언어의 압박이 어느 정도인가요? 친구에게 게임 소개하자마자 겁먹으면 안될텐데...

그리고 여러분이 보시기에 영 아니다 싶은 게임은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괜찮다 싶은 게임은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려요~

ps)취향따라 다르다는 답변만은 자제해주시구요^^
님들 생각을 마음대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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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10-23 01:26:46

    데모크레이지는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떠들고 놀기에는 아마 다른 게임들보다 나을 거라는 정도밖엔.. ^^;

    원스어폰어타임은.. 플레이하는 멤버들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구요..
    영어단어래봐야 중학교 수준의 단어이니깐요..
    이야기를 잘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모인다면 단연 최고..
    그러나 말 지어내는데 소질이 없는 사람들이 모인다면 분위기 엄해지죠.. -_-;

    유아블러핑은 경매와 속임수를 적절히 섞은 무난한 카드게임입니다. ^^
    • 2003-10-23 01:29:56

    데모크레이지.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신나게 할 수 있는 파티용 게임입니다. 옛날옛적에 보다 영어의 압박은 심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료창고 검색을 하면 한글화 파일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리플레이의 매력이 적고, 허무하게 끝나고...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게임입니다.

    옛날 옛적에. 카드에 적혀있는 단어 수준이 평이해서 영어의 압박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옆에 사전하나 끼고 하면 두려울게 없습니다. 엔딩카드에 영어가 있지만 그 역시 돌아다니는 한글번역 자료가 있습니다.
    그러나 100% 말로만 진행되는 게임이기에 사람을 심하게 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유아블러핑. 블러핑게임중에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고 3인 플레이는 심심하지만 4~5인이 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 게임의 진행에 따라 늘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ps에 적으신 글은 현실을 회피하려는 행동입니다.... :)
    게임... 개인 취향에 따라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위에 언급하신 게임들은 사람을 많이 타는 게임으로 사료되오니, 한번쯤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시고 적당한 파트너를 찾아야만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옛날옛적에가 활용도도 높고 나은 듯 합니다.
    • 2003-10-23 08:23:42

    데모 추천~/~
    • 2003-10-23 10:11:03

    이야기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옛날옛적에' 는 어려울수도 있어요. 정말 사람중에 말 솜씨 없고, 편지도 못쓰고 그런 사람이라면 '옛날옛적에'는 고문이 될 수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전 세가지 중에 한가지 '옛날옛적에'밖에 없어서 이 게임에 대해서만 말씁 드립니다.
    • Lv.1 도검
    • 2003-10-23 13:32:21

    모두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 감이 팍 오는것 같네요.
    '옛날옛적에'가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데모'가 안타까운게 4명이상이 모여야 한다는 점이네요.
    '유아블러핑'은 그림이 무척 맘에 들긴한데^^ 생각좀 더해봐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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