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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총알' 과 '지르다' 의 유래는??
  • 2003-12-06 02:23:06

  • 0

  • 2,204

전부터 궁금하던 것인데 한번 질문드려봅니다.

어쩌다 돈 또는 자금이 총알로 표현되기 시작했으며 그 시작은 어디였습니까? 문듯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 '지르다' 는 '저지르다' 준말인가요 ( - -)?


사전엔

----------------------------------------------

지르다1 단어장에 추가

지르다1[지르니·질러][타동사][르 불규칙 활용] ...1.팔다리나 막대기 따위를 내뻗치어 대상물을 치거나 그 안에 꽂아 넣다. ...¶주먹으로 상대편의 옆구리를 질렀다.... ...2.양쪽 사이 또는 위와 아래 사이에 막대나 줄을 건너 막거나 내리꽂다. ...¶빗장을 지르다./비녀를 지르다.... ...

지르다2 단어장에 추가

지르다2[지르니·질러][타동사][르 불규칙 활용] 목청을 높이어 소리를 크게 내다. ...¶고함을 지르다....


-----------------------------------------------

오픈국어 사전엔 ex) 염장지르다

도 보이는군요. (어쩌면 이게 정답일지도 '총알'의 압박이 가해올때마다 염장이 질러지는군요)


일하다 심심해서 웃자고 글 올립니다. (사실은 진짜 궁금하다는)



p.s 아참, 프로덱터 와 시트지 중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뭘 고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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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12-06 02:22:40

    총알은 보통 노름판에서 노름을 할 때, 돈이 다 떨어져서 더 이상 게임을 할 수 없는 플레이어(?)가 나오면 전쟁터(도박판)에 나오면 일단 총알(돈)이 많아야 게임이 잘 안풀려도 오래버티면서 운이 나에게 올 때를 기다릴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하죠.
    마찬가지로 지르다도 꽂아넣는다 인데 포커에서 돈을 베팅할때 바닥에 집어넣죠. 이걸 돈을 찔러 넣는다. 지르다는 표현으로 합니다.
    에... 그렇다고 제가 하우스를 드나드는 꾼은 아닙니다요.ㅋㅋ
    • Lv.1 코른
    • 2003-12-06 04:52:14

    ^^ 저도 그런 비슷한 생각 많이 해보았습니다.
    가령.. 전화를 건다고 할때..('말을 건넨다'에서 왔겠죠?)
    그럼.. 핸드폰이 터진다는.. 또 뭐냔 말이지..느닷없게..
    터지는것도 그렇지만 전화를 때린다는.. 어쩌고..
    같은 맥락에서 있을법한 말인 '전화 던진다'라는 말은 없고..

    PS. 둘중하나라면 시트지를 추천합니다만.. 전 코팅도 코팅 나름으로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얇은 무광코팅.. 추천요
    • Lv.40 리클러스
    • 2003-12-06 10:00:36

    뽀더님이 정답이십니다. 프로덱터가 정신 건강에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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