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도미넌트 스피시즈는 어떠신지요. 헤비한 게임도 상관없으시다면
괜찮을듯 하네요.

한글화 자료도 있고 하고 나서 머리에
강렬하게 남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2010년작중에 추천작입니다.
룰은 복잡하다면 복잡할수 있겠네용 ㅎㅎ

그외에 많이 있네요.
너무 신작만 보시지 않는다면야 추천작은 많을듯 ㅎㅎ

카라라의 성은 우선 룰이 쉽습니다. 워낙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가족용 같은 느낌의 게임이에요. 그렇지만 게임은 간단하지 않죠. 확장 규칙까지 더하면 상당한 전략 게임으로 바뀝니다. 단점이라면 플레이어 간의 인터액션이 적습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좀 심심함 감이 있습니다.
스노도니아는 기본 재미는 보장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어려운 편이 아니에요. 은근 눈치 싸움이 활발한 게임입니다. 재밌죠. 단점이라면 셋팅이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게임에 날씨 요소가 있는데 이 날씨가 무작위적인데 게임의 대한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저는 이거 때문에 괜찮았는데 싫어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미르메스는 테마를 참 잘 살린 게임입니다. 꽤 괜찮은 전략게임이기도 하고요. 단점은 처음 몇 라운드는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다는 겁니다. 유모 개미를 늘려야만 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죠. 그리고 인터액션이 많이 약합니다. 마치 1인플하는 느낌이죠.
룰 습득 난이도는 카라라의 성이 제일 쉽고 그 다음이 스노도니아, 미르메스가 가장 어렵습니다.
카라라의 성이나 미르메스는 상당한 전략 게임으로 운의 요소가 스노도니아보다 적습니다. 스노도니아도 전략 게임이지만 눈치가 필요합니다. 상황 파악이 빨라야 하죠.
컴퍼넌트의 우수함은 카라라의 성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테마는 미르메스가 당연 좋고요. 일꾼 놓기 좋아하시면 스노도니아가 좋습니다.
카라라의 성이나 미르메스는 2-4인용이고 스노도니아는 1-5인용으로 스노도니아가 더 많은 인원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호사광인 // 도미넌트 스피시즈.. 안 본거 아니죠 ㅜ 하지만 테마가 저희 멤버에게는 맞지 않네요 ㅜ결국 지금까지 지른건 신작이 아닙니다 ㅜ 이번에 런던과 D&D를 구입했네요 ㅜ
부르심// 와 ㅎㅎ 역시 후기란에서 항상 봤지만 신작은 부르심님이 설명해주셔야 공감이 갑니다 ㅎㅎ 평소 일꾼놓기를 좋아하지만 이번엔 한걸음 물러서 카라라의 성을 구할까 합니다 ㅎㅎ 컴포의 질도 저에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요즘 여러 게임들 룰연구를 하다보니까 지쳐서.. 룰이 쉬우면서 깊이가 있는 카라라의 성을 고르게 되어버렸네요 ㅎㅎ 미르메스는 테마를 잘 살렸다고 하셨지만.. 아무래도 테마때문에 손이 가질 않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