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원수는 4명, 5명도 되지만 7인도 있지만 정말 안 모여지므로 일단 주요 인원수는 4명,5명으로

설명합니다.

지금까지 한 게임은

아그리콜라 : 너무많은 카드 때문에 전략짜기 힘들고 8라운드를 넘기면 밥먹이기 바빠서

아무것도 못하니 3번 돌리고 아무도 안하게 됬습니다. 자 이제 밭을 한개 갈고 곡식을 얻고 씨를 뿌려

야겠어! 아니 벌써 밥먹일 시간이잔아! 괜찬아 처음에는 밥이 있어! 자 이제 나무와 흙을 얻고 화덕이

나 만들어야겠어! 아니 벌써 밥먹일 시간이잔아! 괜찬아 어떻게든 얻어 놓은게 있어! 자 이제! 아니 벌

써 밥먹일 시간이잔아! 괜찬아 어떻! 아니 벌써 밥먹일 시간이잔아! 게임 끝

비어있는 내 농장, 바닥에 남아도는 카드들, 위에 설명은 저희들끼리의 상황입니다.

카탄 : 좀 쉬운거 같아서 의외로 잘 돌리는 게임, 주사위빨이 좀 심해서 메이저까지는 아닙니다.

그래도 전략게임인데 의사소통하는 신기한 게임. 희귀자원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사람의 판단에

따라 게임이 부유해질수도 있고 그지 깽꺵이들의 주사위 배틀이 될수도 있다!

시타델 : 4인에서는 좀 널널하고 (비어있는 직업이 좀 많아서) 5인에서는 적당히 할만합니다.

재밌었습니다. 다만 한번 목표로 찍히면 답이 없습니다. 게임 포기하고 둘이 같이 열심히 부셔줍시다.

뱅 : 4인에서는 벨런스 붕괴때문에 답이 없고 5인에서는 4명까지 남아있다면 할만한데 3명부터는

누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게되므로 구라치다 걸리면 바로 손모가지

사보타지1 : 파티게임만 3번째 개인적으로 5인으로도 정말 재미없었던 게임. 땅파려는데 카드 장

착되면 뱅에서 죽은거 만큼 정말 지루하다.

사보타지2 : 둘다 섞여있어서 해본 게임. 이거는 5인으로만 해봤습니다. 일단 장착카드를 없애는

시스템은 좋은데 직업이 너무 많아져서 그냥 개인전. 아무도 믿을수 없다.

초반 : 일단 지도는 만들어야 되느까 저녀석을 살려줘야겠어

중반 : 어느정도 만들어졌는데 슬슬 방해좀 해야겠어

후반 : 오고가는 우정의 표시. 황금 좀 많은 사람은 더더욱 사랑을 받는다.

지질학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미니언 (장막뒤에사람들) : 제목이 길다! 신선한 종류의 보드게임. 긱 순위에 눈이멀어 기

본판을 안사고 확장을 사버렸습니다. 그럭저럭 재미는 있었지만 짦은 플레이 시간이 발목을 잡는 희

안한 경우. 마지막에 시간 남을때 돌리게 되는 게임.

푸에르토리코 : 부루마불밖에 모르던 꼬꼬마 시절에 나를 단번에 성장시켜준 게임

개인적으로 모두 아그리콜라보다 재밌게 즐겼습니다. 계속 즐기다 보니 전략이 어느정도 눈에 보이

지만 다른 사람의 선택으로 인해 언제는지 상황이 바뀔수가 있어 더욱 재밌습니다.

디센트 2판 (확장포함) : 현 최고의 게임 (저희들끼리). 장르가 장르인지라 묻혀버릴거 같아서

걱정 했는데 의외로 인기가 좋았다. 뭔가 컴퓨터 게임같은 보드게임. 오버로드(상대편)가 주사위에게

선택받을경우 진정한 하드코어가 된다. 말 잘하는 친구가 있다면 재미와 오글거림은 더욱 올라간다.

결론은 재밌었습니다.

쓰다보니까 소감과 후기같은 글이 되어버렸지만 대충 이런게임을 이렇게 한다라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