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운영에서 철, 석탄 둘 다 기술포인트를 요구하고 상위 테크로 가려면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맞춰가시는게 필요합니다.
잘 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러한 운영을 물 흐르듯 하시죠.

또 2시대까지 청동으로 운영하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3시대까지 청동으로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보통 2시대까지 철, 석탄 먹을 생각이 없으시면 청동 4개로 게임을 운영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상대방 보다 인구 부분에서 커버가 되어야 하지요.
그래서 철을 못 가져가면 Irrigation을 가져가셔서 인구 부분에서라도 하나 더 확보하시는 걸 고려하셔야 합니다.
(짧은 경험 상 Irrigation이든 철이든 한쪽은 타줘야 하더라구요)

실제 철에 3개 인구 놓으면 매 라운드 6개, 청동에 3개 인구 놓으면 매 라운드 3개인데,
노란색 카드들로 3개 정도의 자원을 잘 매꿔가는 방법으로 운영을 하십니다.
물론 청동이 부패 관리가 쉽지 않아지는 단점이 있죠.

그나저나 말은 이렇게 적었지만... 저는 저렇게 못한다는게 모순이라면 모순입니다.

쓰루 3인플시 한명은 무조건 철을 올리지 못합니다.
그럼 그 한명은 무조건 저야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

쓰루는 1시대에 자원 생산력도 올리고 식량생산력도 올리고 과학력도 올리고 군사력도 올리고...
하면서 모든것을 다 할 순 없습니다.

결국 선택의 차이인데..
내가 1시대에 철을 못올렸다 하면 다른부분에서 앞서는 부분을 만드시면 됩니다.
자원이 많이드는 원더는 그냥 포기하시고, 과학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올리시던지
식량 생산을 더 많이 하게 하시던지,
참고로 청동 4개에 식량업글까지 해주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경우가 많습니다.
(부패와의 전쟁이죠 ㅎㅎ)

만약 철도 못올렸는데 석탄이 2시대 끝날때 몰려나온다던가, 혹은 둘다 끊겨서 못올렸다던가
그러면 정말 힘든 게임이 되실겁니다.. 이럴경우에 니콜라 테슬라가 3시대 초기에 나왔다 하면
참 매력적인 리더가 될 수 있지요 ^^

감사합니다^^. 역시 쓰루는 하면할수록 재미있는것 같습니다.ㅎㅎㅎ 이조합 저조합을 생각하게 되니까요.ㅎ

철을 못 잡으셨으면 다빈치를 잡아서 버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