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을 종료하고 덱을 셔플하지 않습니다.
해당 턴에 사용하거나 구입한 카드들을 버리는덱에 놓고 사용하지 않은 덱에서 새로 5장을 뽑습니다.
덱 셔플은 사용하지 않은 덱이 다 떨어졌는데 카드를 가져와야할 상황에서만 버리는 덱을 셔플해서 다시 사용하지 않은 덱으로 만들고 거기서 가져와야할 카드 만큼 가져오는 것입니다.

종료 조건도 3가지의 카드가 다 팔렸을 경우라고 하셨는데....
좀 더 명확히 말씀드리면 3가지의 덱이 다 소모되었을 경우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저주나 동 카드 등도 각각 하나의 덱이기 때문에 저주가 바닥나더라도 덱이 다 떨어진 경우로 봐야 하거든요.
나머지 설명은 거의 다 맞습니다.

추가로 폐기에 대해서도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버리는 것 과 폐기하는 것의 차이를 명확히 해야합니다.
버리는 것은 그대로 자신의 버리는 덱에 버리는 것이고, 폐기하는 것은 게임에서 아예 제외시키는 것입니다.

팁으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카드에서 액션이나 구입의 횟수를 늘려주는 것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 턴에 할 수 있는 것은 1회의 액션에 1회의 구입입니다.
따라서 액션을 늘려주는 카드를 사용했다면 그만큼 다른 사용하지 않은 액션 카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입도 마찬가지구요...
따라서 해당 카드를 사용할 때는 남은 액션 몇회, 구입 몇번 등을 계산하고 말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게임 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보드게임메니아

답변 감사합니다.

매 턴 종료후 셔플하는게 아니였군요.

드로우할 카드가 5장이 안되는 경우에만 셔플이였다니 하마터면 에러플로 게임을 진행할뻔 했습니다 ;;

그리고 세팅된 모든 카드 종류중 3가지가 소모시 OR 승점 6점짜리 카드가 소모시

이게 게임 종료 조건이였네요 . 이거 또한 바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폐기와 버리는건 액션카드에 명기되있는건가요?

폐기와 버리는거에 개념을 잘몰랐는데 제가 찾아본 룰을 찾아보니 살짝 서술되어있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팁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도미니언 하겠습니다!

폐기와 버리는 것은 카드에 항상 명시되어 있습니다. '폐기한다' 라고 명시되지 않은 이상 카드를 손에서
내려놓는 모든 행위는 해당카드가 버리는 덱으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명확히 해야할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이번 턴에 구입해오거나 액션카드의 능력을 통해서 획득한 카드는 사용된 카드들과 함께 버리는 덱으로
들어갔다가 카드 소진 후 버리는 덱이 셔플되어 새 덱으로 환원될 때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예외적으로 손으로 바로 가져오는 액션카드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내용에 '손으로 가져온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ex. 금광)

그리고 보드게임매니아님이 말씀하신 [사용하지 않은 덱이 다 떨어졌는데 카드를 가져와야할 상황]은
턴 종료 후 5장을 뽑는 상황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 또는 상대방이 사용한 액션카드의 능력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은 덱에서 카드를 뽑야 하는데 뽑을 카드가 없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버리는 덱을
셔플하여 사용하지 않은 덱으로 환원시킨 후 뽑습니다. (ex. 첩자)

이 사이트의 " 룰연구소 " 게시판에 보면 위에서 첫번째에 " 도미니언 - 초보들이 헷갈려 하는 것 " 이라는 글이 있어요. 제가 쓴 글인데, 님이 아리송해 하는 개념의 모든 것을 정리해놨습니다. 저도 님처럼 매우 헷갈리는 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미리 정리해놓음 -_-;;

@오리고기
예시와 함께 설명을 해주시니 더 이해하기 쉽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시민케인
오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