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T2R 입니다.

아이패드로는 이미 모든 확장을 다 사느라 20$가까이 샀지만, 추가 확장이 잘 안나와서 보드판도 질렀네요. ^^;;

확실히 편의성, 효과음, 배경음 등에서 아이패드의 압승이긴 하지만, 보드판 버전으로 해도 게임성 자체는 그대로네요.

특히 편의성 부분은 극도로 심하게 떨어져버리긴 하지만, 덕분에 좀 더 지도를 열심히 보고 지명도 보게 되더라구요. ㅋ

이부분에서 본의아닌 장고가 일어나긴 하더라구요. 도시찾고 다른 목적지 카드랑 비교하면서 어떤 루트를 탈 것인가에 대해서요. ㅎㅎ

질문도 바로 이 편의성 부분입니다.

예전에 아크릴로 자작해둔 카드홀더(?)를 쓰고 있는데,

목적지 카드와 기차카드, 완료한 목적지 카드의 관리가 힘드네요.

기차카드가 많아지면 몇 장인지 파악도 잘 안되네요.. 막 겹쳐지고 난리라 ^^;;

게다가 이게 자주 넘어갑니다 ㅡ,.ㅡ;;;;

홈을 좀 깊게파서 새로 만들어봐야 하나 고민이 될정도네요....

혹시 이 부분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