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설명서만 보고 르아브르 3인플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자원이 꼬여서 강철선은 아예 사지도 못했고
목선 1척, 철선 2척, 호화여객선 2척 만들었습니다.
건물은 8개인가 지었던것 같구요

이상한 것은 중반부쯤 되니까 자원이 너무 풍족합니다.
곡식/가축을 밀 빵/고기로 몇개씩 바꿔두니 밥걱정도 없고
다른 두 사람은 강철선만 2척씩 가지고 있으니, 마지막 턴까지 밥을 아예 안내더군요

후반부는 더 가관인 것이
해운회사에 한번 선적하면 7~80원씩 벌어들입니다
(배 1척으로 선적할 수 있는 한계도 지켰습니다. 절반 이상이 강철이라 돈이 많이 나왔어요)
행동이 중요해지니 생선이 20여개가 쌓여도 별로 거들떠도 안보고
돈도 10원이 넘어야 좀 관심을 가집니다
흙 곡식 가축도 아웃오브안중이고
철 땡기기 -> 강철만들기 -> 선적을 서로 하다보니 (물론 저는 빼고 --;)
제가 꼴찌였는데도 300점이 넘네요 (다른 두 사람은 400점도 넘어요 --;)


Q1) 원래 이렇게 중후반부에 자원이 풍족해지는 게임인가요?

Q2) 생선, 빵, 고기 같은건 그냥 그대로 밥으로 사용하는게 맞죠? 음식을 만드는 액션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