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넵 카드가 떨어지는게 게임종료조건이라 전략적으로 중요합니다

2. 처음 해보신다면 본판을 먼저 하시고 차후에 확장으로 넘어가는걸 추천합니다

게임 종료 조건이
1. 왕국카드를 포함한 모든 카드 중에서 3종류의 카드가 떨어지면 종료
2. 속주카드가 떨어지면 종료입니다.

따라서 나무꾼이 9장 밖에 없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도미니언에는 분실에 대비하여 예비 카드(백지임)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나무꾼 카드를 스캔하여 부착하여 쓰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고 판매자에게 예비카드가 있는지 물어보시고 없다면 ㅠㅠ(아마 없을 듯.... 있다면 부착했겠죠)

게임 시에 다른 카드를 이용하여 나무꾼 역할을 하게 하시면 됩니다.
1. 모든 카드를 플텍합니다.
2. 나무꾼 카드를 플레이 하게 되면 나무꾼이 출력된 종이를
사용되지 않는 왕국카드 앞과 플텍 사이에 밀어 넣어서 사용합니다.
3. 게임이 끝나면 종이를 다시 뺀 후 보관합니다.

장막 뒤의 사람들을 사셔도 무방합니다. 플레이 자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 확장은 본판과는 또다른 맛이 있어서 ㅎㅎ

아참, 한가지 더.....
나무꾼이 매번 게임 할 때마다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판만 샀다고 가정했을 경우,
25종의 왕국카드중 무작위로 10종의 왕국카드를 선택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랜덤으로 선택할 때, 나무꾼이 나올 확률은 정확히 40%입니다.
장막 뒤의 사람들까지 포함할 경우는
50종의 카드중 무작위 10종으로 정확히 20%입니다.
아예 나무꾼을 빼고 게임을 해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저의 경험만으로 보자면 나무꾼의 역할이 +1구입 +2재화이기 때문에
유용한 카드이기는 하나 액션을 늘려주지 않는 관계로
1대1에서는 다 떨어지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4인 꽉채워서 했을 때에야 나무꾼이 떨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사실 나무꾼이 다 떨어져서 끝나는 경우가 드물어요.
떨어지는 카드가 정원, 저주, 마을, 저장고, 마녀, 알현실 같은
카드들이 먼저 떨어집니다.
그리고 속주카드가 빨리 떨어지는 편이에요.
1대1 위주로 구입 고려하신다면 중고 구입도 괜찮은 듯 싶지만

선택은 언제까지나 자신의 몫입니다.
도미니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원칙적으론 JENSE님 말씀처럼 큰 문제이나, 좀 번거로운 방법을 쓰면 실질적으론 제프리9님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두번째 질문에만 답변드리자면.. 장막뒤의사람들 확장은 스탠드얼론 확장이라 말씀하신대로 기본판이 없이 단독으로 있어도 플레이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장막뒤의사람들만 사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둘다 사시는걸 강추합니다. ㅋㅋ

나무꾼 한장없고 게임 값이 싸다면 사시는거 고려해도 좋을 듯 하네요 (다시 팔때는 좀 문제겠지만)
실제로 나무꾼 다 팔리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완전 비인기 카드라서요 ㅎㅎ

좀 그렇긴 하지만 나무꾼카드 9장놓고 해도 다 떨어질일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