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을 오래 전에 방출해서... 놀아보자님의 본문만 보았을 땐,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는 최대 한 번, 중립 지역과의 전투는 제한 없음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발매 당시 오역이나 룰 오류에 관한 큰 문제도 없던 게임이었고요...

네. 니코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굳이 전투라 표현하지 않고 상대플레이어 유닛이 있는 곳이라 표현한 이유는 그것밖에 없다고 해석이 되는데...
그럼 굳이 "중립세력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한 경우도 행군 명령을 통해 전투를 벌인 것으로 간주합니다."라는 불필요한 설명은 왜 넣은 것일까요??ㅠㅠ

매 라운드마다 열리는 이벤트 카드나, 캐릭터 능력 등에, 전투 횟수와 관련된 카드가 있어서 영향을 받는 건 아닐까요?

"다른 가문의 병력이 놓인 지역으로 들어간다 = 전투"이기 때문에,
놀아보자님이 말씀하신 "중립세력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한 경우도 행군 명령을 통해 전투를 벌인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 부분이 행군 토큰 하나로 일부 병력이 중립 세력를 공격하면, 나머지는 다른 가문을 공격하지 못하는 것을 설명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리히터님. 답변 감사합니다.
두 분이 답이 다르셔서...ㅎㅎㅎ 저는 고민이네요^^ 뭐 이런 상황이 자주 나올 거 같지는 않지만 게임의 내용이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수령에서 이 상황이 나올 수가 있어서ㅠㅠ

marching into an area containing neutral forces still counts as an attack, and you may not make more than one attack with a single March order.

"중립 세력이 있는 지역으로의 행군은 공격으로 간주. 그래서 하나의 행군 명령으로 1번을 초과하는 공격은 불가능하다."

이게 1판 FAQ에 있던 내용인데요. 2판 전투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거에요^^

상대 '소유'의 지역이 아닌 상대 유닛이 있는 곳으로의 행군은 곧 전투=공격으로 여기기 때문에, 1개의 행군으로는 2번 이상의 전투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규칙인 듯 합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 상대의 파워토큰만 있는(유닛이 없는) 지역은 전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병력 분리해서 행군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한글 룰북을 현재 보진 못하지만, 영문 룰북을 대강 살펴보니, 말씀하신 부분이 이 부분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플레이어"라는 말이 영문에는 없습니다. "another house"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중립세력도 결국 "다른 가문"이므로, 전투는 한 번만 가능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한글 룰북이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문제인 거 같습니다.
명확히 해결되었네요^^

역시 애매한 룰을 볼 때에는 영문을 보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스타워즈 미니어쳐 게임도 그렇고.. 한글 룰북에 은근 빠진 내용도 있고, 아주 치명적인 에라타도 있구요.
하지만 그것이 수정되는 경우는 적극적으로 q/a를 올려주는 외국 회사들과는 달리 다이브다이스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스타워즈 미니어쳐 게임의 경우에는 아예 반대로 해석한 룰도 있었어요.
대부분의 애매한 룰은 영문 룰북을 보면 해결됩니다. 저는 그래서 가급적이면 한글판 게임도 영문 룰북 pdf를 구해서 항상 클라우드에 저장해놓습니다.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