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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가입 후 처음 글 올립니다.
  • 2013-12-24 14:15:26

  • 0

  • 1,518

안녕하세요, 이전부터 가~끔 글들 보다가 오늘 가입해서 글 올리네요.

예전에 아컴호러를 알게 된 이후로 꽤 신경이 쓰였는데요.

사기에는 약간 가격대가 있고, 플레이해본 적이 없어서 난이도 때문에 관둔단 이야기를 많이 보니까

좀 고민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이런 공포 분위기 나는 게임을 좋아하기도 해서 사고는 싶은데, 보드게임 같이 할 친구가

없다 보니까 사서 이 게임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불안도 있고, 혼자 하면 금방 질릴 거 같기도 해서..

가끔 모임을 열어서 같이 플레이하시는 거 같던데, 우선 그런 데에 참석하고 결정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일단 사서 혼자 익혀보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혼자 혹은 소수 인원이 모여 할 수 있는 게임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장르는 크게 가리지 않구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음 좋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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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3 에어!
    • 2013-12-24 15:01:52

    모임에 나가서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컴은 함께할 사람이 없다면 포기하게 되는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모임에 나가서 해보시고 룰을 숙지하게되고 재미를 느끼시면
    사서 주변인들에게 권해보세요^^ 테마는 먹히는 편이니까요.

    전에 대학로 다다에서 보니 한분이 아컴을 가져와서 초심자같은 친구들을 이끌고 게임하는걸 봤는데
    초반에 참 눈물겹더군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분의 리액션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빠져드는걸보고
    몰래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 2013-12-24 15:57:56

    에어 님/ 답변 고맙습니다.

    아, 역시 그렇군요. 제가 공포 영화나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컴호러에 대해 안 뒤 크툴루 신화를 읽기도 해서

    사서 하는 게 나을까 했는데.. 사실 보드게임 경력이 거의 초심자 수준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샀다간 후회하겠죠..?(;_;)

    그럼 우선 조언해주신 대로 간단한 모임에라도 한 번 참여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_^)
    • Lv.1 리히터
    • 2013-12-24 17:48:42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테마 팬이시라면, 엘더싸인도 추천드려볼만한데요.

    같은 테마이면서, 아컴호러보다 적은 인원으로 비슷한 분위기 낼 수 있고 규칙도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게임도 큰 스케일이 아니어서 인원수나 장소에서의 접근성은 높은 편인데, 아컴호러와는 달리 한국어판이 없다는 다른 차원의 접근성 문제가 있긴 합니다...

    iOS나 안드로이드로도 훌륭한 퀄리티의 앱이 나와있으니, 그쪽으로 먼저 즐겨보는 방법도 있구요.
    • 2013-12-24 17:53:54

    리히터 님/ 답변 고맙습니다.

    그런 게임도 있었군요. 처음 알았어요.;

    다른 건 다 좋은데 영어가 문제군요. 읽는 건 문제가 없는데 속도가 좀 떨어져서..;

    일본어라면 쉽게 쉽게 읽겠는데, 일본은 보드 게임보단 카드 게임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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