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온 모스크바는 폰이라서 없지만 배틀 오브 벌지랑 시스템이 거의(?) 같은 듯해서 올립니다.

1) 1칸(지역)에서 최대 유닛 3부대까지 컨트롤이 가능하며 1개 지역을 운용하면 다른 지역은 턴을 넘겨야 가능합니다.

2). 보급로가 끊겼거나 이벤트로 탱크 중 하나가 램덤으로 멈추는 듯 한데. 일단은 보급로를 끊기지 않게 유지하셔야하구요 이벤트로 멈춘다면 다음 날까지 보급로를 유지하셔야 합니다.(벌지에서도 메인시나리오를 하다보면 랜덤으로 멈추는 날이 있더라구요)

3) 양쪽 모두 패스를 하면 다음날로 넘어갑니다. 단, 한쪽은 패스를 하고 상대방은 진행을 하면 계속 시간이 흐르고요.
턴진행을 시간 상으로 표현한듯합니다.(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답이 시원찮은 듯하군요.ㅠㅠ)

적절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스크바는 패드가 없어서ㅠㅠ 일단 벌지랑 같은 시스템으로 답변을 드렸는데 부실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벌지도 지금 50% 세일중이라 구입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찰라였습니다. ㅎㅎ

답변 달아주신내용 보니까 아마도 시스템은 같은거 같습니다. 질문2 에서 추가로 궁금한 건...

보급로를 어떻게 보는건가요? 뭐가 보급로인지를 모르겠고 또 어떻게 연결을 유지 해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 첫 시나리오가 5턴안에 승점 모아야 하는데.. 뭐 승점은 커녕 그냥 싸움만 하다보니

5턴 금방 끝나서 실패하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보급로는 게임 메뉴에서 Supply(?) 여길 터치하시면 전장이 색으로 표현되는데 자기편과 적군의 색으로 크게 둘로 나뉘며 섞여서 나오는 지역은 대치중이며 (벌지에서는 파랑과 녹색으로 나오며 대치지역은 두색이 사선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보급로가 끊긴 지역은 빨강으로 표현되네요)
모스크바는 어떻게 보급로 색이 표현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보급로를 끊기 위해서는 상대방 부대가 있는 지역을 고립시키고 하루를 버티면 다음날 고립된 지역의 유닛에 아이콘이 뜨면서 활성화가 안됩니다. 그리고 이때 공격하시면 반격을 받기에 되도록이면 고립된 지역을 계속 유지하되 상대부대가 고립된 지역에 오지 못하도록하시면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1) 벌지나 모스크바나 기본적으로 에이리어 임펄스라는 시스템을 쓰고 있는데요...
이 시스템은 각턴에 임펄스라고 하는 라운드 개념의 플레이어 턴을 주고 받으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자신의 임펄스가 되면 시스템 이름에서도 볼수 있듯이 한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방식입니다...
하나의 지역만 활성화할 수 있고 다른 지역은 다음 임펄스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할 지역을 선택하시면 해당 지역에 있는 아군의 유닛을 모두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한턴에 한번 활성화된 유닛을은 다음 턴이 될때까지 다시 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한 지역을 활성화해서 그 지역에 있는 일부유닛을 이동시키지 않았다 하더라도...
활성화한것으로 간주하여 모두 이번턴엔 활성화 할수 없습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임펄스가 진행됩니다...

2) 한지역이 보급선이 끊기지도 않았는데 일부 탱크가 이동 불가의 형태가 된다면...
아마도 독일진영을 잡으신거 같은데요...
설정상 독일이 모스크바를 침공하면서 발생하는 연료부족현상을 묘사한겁니다...
모스크바에서 몇턴부터 몇대의 탱크가 연료부족 판정을 시작하는지는 지금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연료부족 판정이 필요할 시에는 랜덤하게 탱크가 활성화 불가 상태가 됩니다...

3) 제가 알기로 시간의 흐름은 랜덤하게 판정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닛을 많이 움직이고 전투가 살짝 대규모스러워도 시간이 많이 안지날때도 있고...
아주 짧은 거리를 살짝 이동해도 시간이 많이 안흐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랜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4) 보급선의 개념은 이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인데요...
기본적으로 보급선이 끊기고 턴이 마감되면...
다음 턴에 보급선이 끊긴 유닛들은 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보급선이 끊긴 턴에 아군 유닛들의 지원으로 보급선이 연결되어도 바로 활성화 할 수 없고...
보급선을 다시 복귀한 상태로 그 다음턴이 되어야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2턴에 보급선이 끊긴 유닛이 있었다면 3턴에 이 유닛들은 활성화 할 수 없습니다...
3턴 중간에 이 유닛들에게 보급선을 다시 연결했어도 3턴에는 여전히 활성화 할 수 없습니다...
다시 복구한 보급선을 유지한채로 4턴이 되었다면 이 유닛들은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보급선의 연결은 각진영의 보급지에서부터 공급되는데...
아군의 점령지들이 연결연결되서 아군의 보급지에 닿으면 보급이 연결되었다고 판정합니다...
보급지 >> 아군 점령지 >> 아군점령지......>> 아군 점령지...
이런식으로 연결된 지역안에 있는 유닛은들은 모두 보급선이 연결된 상태입니다...
약간은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
보급지>>.....>>아군점령지에 있던 아군 유닛이...바로 인접한 적군의 점령지에 쳐들아갔을때...
해당 적군의 점령지는 아직 아군의 땅은 아니지만 뒤에 보급선이 연결된 아군의 점령지가 있다면...
적진에 있어도 보급선에 있는것으로 간주합니다...


뭔가 주절주절 많이 썻네요...
대충 읽어보시고 몇판하시다보면 감이 오실껍니다...
일단 모스크바를 구매한 한국인이 있다는것이 매우 방갑네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멀티라도 같이 뛰시죠 ^^

콩이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몇판하면서 게임내에 Help 참조하면서 하니 감은잡았습니다. ^^
A&A 같은 느낌도 많이들고 최근 구매한 보드겜 어플중 최고네요! ( 내친김에 배틀오브벌지도 질렀습니다 ㅎ )
AI 지능이 조금더 다양하게 설정되었더라면 하는 아주 약간의 아쉬움은 있네요 ㅎ
help 에 룰을 보니까 시간개념은 다이스를 굴려서 랜덤으로 흘러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전투때도 마찬가진데
게임내에 다이스를 굴리고 표시해주는 뭐 그런 부분들이 아예 생략되어 있다보니 처음엔 개념잡는게 어렵더군요..
유닛들의 상성관계도 있는지 잘모르겠네요 ( 탱크는 보병에 더 강하다 뭐 그런.. )
벌지전투가 더 먼저 나온거 같은데 Moscow 부터 먼저해서 그런지 벌지 잠깐 실행해보니 인터페이스나 몇몇 표시되는
개념들이 변경된것도 있는듯 하네요.
어플로 이런겜도 즐길수 있다는게 너무 반갑네요 ㅎㅎ

두게임 모두 AI는 좀 절망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모스크바는 저도 많이 안해봤지만 역시나 절망이고...
벌지는 뭐 연합군으로 독일의 전 유닛을 괴멸시킬수도 있고...
독일로는 두개의 승점지역만 먹고 패스만 연발해도 서든데스로 이겨버릴 수 있는 수준이죠 ㅡ_ㅡ;;;
두게임 모두 멀티로 즐기는것에 중점을 둔 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스크바는 제가 패드를 거의 아이들에게 뻇겨서 못하고 있고...
벌지라면 폰으로도 가능하니 시간되시면 저랑 멀티뛰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제 겜센터 아이디가 kong878@hanafos.com 이니 시간 되시면 같이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