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꽤 오래전에 와우TCG를 그렇게 해봤었습니다.

1. 두께 - 프로텍터를 사용한 경우보다 더 두껍게 됩니다. 무게감도 무시 못합니다.
2. 셔플 - 전 카드보호의 목적과 더불어 셔플때문에 플텍을 낍니다. 테이프로 할 경우 그런 플텍의 장점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생각보단 테이프간 마찰이 있는 편입니다.
3. 습기 - 테이프 재질도 습기에 반응하긴 매한가집니다. 플텍이나 테이프나 거기서 거깁니다. 달라붙습니다.
4. 변색 - 테이프도 카드도 변색됩니다.
5. 작업 - 한장한장 반듯하게 붙이는거... 전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6. 모서리 - 모서리처리가 안됩니다. 모서리를 덮도록 테이핑 할 경우, 플텍과 다를바 없이 트레이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7. 중고가 - 당연히 중고로 내놓을 때, 불리합니다.

카드에 테이프를 붙이신다구요...;;
일단 카드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코팅도 마찬가지 이유로 비추천)


저는 프로텍터를 씌운뒤 지퍼백에 넣어서 습기로부터 보호합니다. 지퍼백에 구멍이 나면 지퍼백을 교체하구요~
많이 사용해 플텍에 땀등 이물질이 많다 여겨지면 플텍을 교체합니다.

카드를 그냥 트레이에 보관해도 습기로부터 보호되지않아서 장시간 보관 시 카드에 무리가 갑니다.
트레이채 지퍼백이 안들어 가는 경우는 트레이를 빼고 컴포가 담긴 지퍼백만 담습니다. (트레이는 따로 보관)

무조건 비추입니다.
카드의 복원이 불가능한 보호는 이미 보호가 아닙니다.
보호는 복원을 위해 보호하는것이니까요...
가장 무난한것이 플텍입니다.
싸고, 좋고, 장점많고, 손쉽고

언급된 단점중
1. 두께가 늘어난다 - 어느정도 감당할수 있죠.
2. 크기나 늘어난다 - 친절한(?) 트레이에 들어가지 않는데

트레이에 들어가지 않을때 가장 추천이
1. 트레이 아래 공간이 있으면 넣고 그곳을 이용한다. (카드는 비닐백에 넣어서)
2. 트레이를 들어내고 카드를 넣는다. (카드는 비닐백에 넣어서)
3. 트레이를 일부 잘라내고 카드를 넣는다. (카드는 비닐백에 넣어서)
이중에서 고르심이 어떨까요?

아 의견 감사드립니다 ^^
그냥 플텍 낫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