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파티형 동참하기 게임이죠.
동참하기라는 것은 정식명칭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할때 같이 동참해서 적당히 이익을 보는 거죠.
게임은 참 특이합니다.
지도가 있고, 각 기물(석상, 바다, 돌, 물, 야자나무...)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의 위치를 기준으로
보물이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가정하고 그것을 찾는 게임인데. 그것의 정보가 각자의 핸드에서 나옵니다.
즉 보물지도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것중 하나를 내리면서 보물의 위치를 한정지어 가는 게임입니다.
예로 A게임자가 '바다에서 1칸 옆에 있다'는 카드를 내리면 바닷가 1칸으로 좁혀집니다.
뒤이어 B게임자가 '야자나무 옆에는 없습니다.'는 카드를 내리면 바닷카 1칸중에 야자나누 옆이 아닌곳으로 좁혀지죠...
외우기 복잡하지 않습니다. 마커로 그 좁혀진 지역을 모두 표시해 가면서 하기 때문에 외우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좁혀가다가 어느 한장소로 최종적으로 좁혀지면 그것을 알기 전이든 후든 그 장소에 자신의 SUV자동차로 먼저 가는 사람이 보물을 찾은 사람입니다. 보물 4가지가 동시에 찾아 가기 때문에 어느 보물에 더 기여할까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그후 그 보물을 찾는데 지도카드를 제공한 모든 사람들이 보물을 나누어 갖게 되는데 이게 조금 설명하기 복잡합니다. 우선권에 따라 자신이 보물카드를 1~수장를 보고 그것들을 섞습니다. 자신만 아는것이 일부 있는거죠... 그후 한장씩 공개하면서 우선권을 가진 사람이 보물을 선택할지 다음사람에게 그 것에 대한 선택권을 넘길지 선택합니다.
가끔 저주카드가 나오면 그이후 그 보물카드는 버려지고 가져가지 못합니다.
이렇게 몇개의 라운드후 보물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입니다

게임은 특이하여 특이한것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과는 맞지만 선뜻 남에게 추천하는것은 쉽지 않는 게임입니다.
특히 2명이 하기에는 비추입니다. 여러명이 왁자지껄하게 하는 게임이라서요...

불꽃손님 멋진 답변 감사합니다. 2인 비추천 이라니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취득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와이프랑 2인으로 재미있게 즐기는 1인입니다.^^

하늘사랑님 두분이셔 재밌게 하신다구요? 카르카손이나 티켓투라이드 와 비교해도 2인플 기준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건지 알고 싶어요

음... 우선 토바고는 취향을 좀 탈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우선 추리게임은 아닙니다. 설명에는 추리게임인양 되어있는데 실질적으론 추리게임은 아니라고 보셔야 하구요. 추리게임으로 생각하고 접하셨다가 뭐야 별로네 하시는 경우도 많거든요.
게임 내용에 대해선 불꽃손님이 잘 설명해 주셨구요. 2인을 기준으로 본다면 티켓투라이드 2인이나 토바고 2인이면... 비슷한 재미라고 생각합니다만.. 카르카손 2인이야 전략적인 부분이 있으니 좀 다르다고 생각은 하셔도 되구요.^^

하늘사랑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티2알 2인플과 비슷한 재미라면 구매 해도 되겠네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