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딥 본판만 플레이하다보니 뭐라할까, 조금 반복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건아니지만서도.. 좀 다양성이 확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확장에서 군주나 카드들이 너무 좋은 나머지, 본판이 묻히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구요. 실제로 후기 중에서 카드 한 장을 봤는데 너무 강력해보이더군요. 도적 4명, 법사 2명, 전사 2명, 10원 바치고 건물 3개 짓고 13점이라던가.. 저런 퀘스트가 많다면 굳이 본판 퀘스트를 깰 필요가 없을 정도로요;

워터딥 확장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느낌이 어떠신가요? 아콜 확장처럼 다채로운 느낌을 보장해주는지, 아니면 도미니언 장막 뒤의 사람들처럼 필구 확장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