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의 덱빌딩(Deckbuilding)이란 장르는 카드 더미를 뜻하는 덱(Deck)과 짓는다는 의미의 빌딩(building)을 합친 말입니다. '자신만의 카드 더미를 만들면서 동시에 사용하는 게임'이란 뜻으로, 처음에는 동화7장에 승점3점으로 시작한 나만의 카드 더미를 카드를 하나씩 사고 그 카드를 또 사용하면서 점수를 모으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게임입니다.'레이스 포 더 갤럭시'는 두 가지 시스템이 핵심입니다. 먼저 제 손에 든 카드는 제 선택지들이기도 하지만, 돈이기도 합니다.예를 들어 제가 손에서 기술 하나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이 3원이라면, 우선 그 기술을 바닥에 내려놓고, 그리고 3원을 지불하기 위해 손에서 카드 세 장을 버리면 됩니다. 두 번째는 누군가의 액션 선택은 모든 사람이 같이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A 플레이어가 '기술 개발' 액션을 선택하면 그 플레이어만 기술 개발을 하는 게 아니라, 모든 플레이어가 기술 개발 행동을 하는데, A 플레이어에겐 조금 유리한 특권을 주는 방식이죠. '푸에르토 리코'나 '산 후앙'의 시스템을 떠올리시면 됩니다.두 게임 모두 카드로 즐기는 훌륭한 전략 게임이지만, '도미니언'은 자신의 덱이 변하는 것을 즐기는 게임이고, '레이스 포 더 갤럭시'는 카드를 이용하여 기술과 행성을 건설하고 상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게임으로, 재미 포인트가 꽤 다른 게임입니다.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카드로 한다는거 말고는 공통점이 없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