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렇게 탈리스만의 질문이 연속으로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참 좋네요ㅎ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1. 저도 한글화자료는 찾다가 어려워서 그냥 영어공부한다는 마음으로 해석을 했지요...ㅠ 확장마다 보드판 특징이 있다면, 던전과 하이랜드는 본판 맵과 같이 해당 모험카드를 뽑거나 이벤트를 행하는 칸들로 이루어져 있구요, 마지막은 보스와의 결전을 벌입니다. 시티의 경우는 해당 모험카드를 뽑지만, 보통 캐릭터가 도착한 칸에 이미 카드가 놓여져 있다면 모험카드를 드로우할 수 없지만, 도시맵에서는 3장까지 가능합니다. 그밖에 도시맵은 상점들과 이벤트, 현상금칸, 감옥 등이 있습니다. 다들 그닥 어렵지 않은 지시문들이라 한글화 없이도 무난히 플레이 가능하시다고 생각합니다.
 
2. 드래곤 확장의 경우, 모험카드를 뽑기 전 드래곤 토큰 샘에서 토큰을 뽑는 행위로써 3마리의 드래곤들 중 드래곤 킹을 선출하고, 그에 해당하는 드래곤 부하들과 전투를 하는 등 대대적인 룰의 변화가 존재합니다. 게다가 가운데 이너레기온에 맞는 양면보드가 존재하여 색다른 이너레기온 혹은 드래곤 타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지는 단점이...
그 밖에 추가 된 게임룰은 가장 최근에 나온 파이어랜드인데요, 불의 토큰이라는게 생겨서 아이템들을 불태워 버려 다시는 게임에 사용할 수 없도록(discard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만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맵을 desert나 forest 등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그 외의 작은 확장들은 캐릭터나, 퀘스트, 모험카드들과 대체 엔딩의 추가이네요.
 
3. 하이랜드) 본판 바위산 crag로 들어가는데요, 그곳에서는 본판 모험카드가 아닌 하이랜드 전용 모험카드를 뽑습니다. 그닥 몬스터도 던전에 비해 강하지 않고 초반에 레벨업 하기 좋습니다. 다른 점은 trinket(장신구) 이라는 이름의 카드가 새로 추가가 되는 되요, 이 카드는 기존 아이템 소지수 4장에 추가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칸에는 보스가 존재하며 이겼을 경우에 4개의 유물(레어템) 중 하나를 랜덤으로 얻습니다.
 
던전) 본판 폐허 ruin을 통해서 들어가구요, 그곳에서는 던전 전용 모험카드를 뽑습니다. 본판 보다 몬스터가 대체적으로 강하구요, 그만큼 나오는 아이템이 좋은 게 많습니다. 던전 또한 마지막 칸에 보스가 존재합니다. 보스에게서 이기면 보물중에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보스와의 대결 시 그 힘의 차이만큼 그에 맞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보스를 크게 이긴다면 한번에 왕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질문있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