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판과 신판은 실제 플레이를 위한 내용물에는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만 약간 차이납니다. 마스터셋 기준으로 박스가 약간 작아지고 에라타 하나가 수정된 정도 입니다. 보드는 기본판엔 종이로 되어 여러 번 접는 방식으로 들어있고(배경심플), 두꺼운 재질로 반만 접히는 방식의 (일반적인 보드게임의 보드판 두께) 보드판은 따로 구매하거나 마스터셋을 사시면 기본셋의 종이 보드판 대신 따로 사야하는 두꺼운 보드판이 들어 있어요.리플레이성 좋고 재밋습니다.

네 감사합니다그런데 마스터 셋과 스타터는 무슨차이인가요?겜 시작하려면 마스터셋을 구매해야하나요? 스타터 및 확장을 구해야하나요?

스타터 셋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피닉스 엘프 VS 툰드라오크  2. 길드 드워프 VS 케이브 고블린  각스타터 덱에는 종이 보드판 및 게임에 필요한 컴포넌트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마스터셋은 다음과 같은 구성물이 들어있습니다.  새도우엘프, 스웜프 오크, 마운틴 바거스, 딥 드워프, 샌드 고블린, 밴더  기타 구성물: 추가 확장 덱을 수납할 수 있는 트레이 공간, 정식 보드판 및 게임플레이에 필요한 컴퍼넌트   가격대비 효율은 마스터셋이 좋긴하지만 게임의 보편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보유한 초기 종족을 담고 있는 스타터셋이 좀 더 좋다고 봅니다.  작년에 서머너워즈가 마스터셋이 입고만 되면 바로 품절될 만큼 마구 팔리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 때 많은 분들이 마스터셋으로 첫구매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중고장터에 매물이 엄청나게 나왔었습니다.  스타터셋의 종족들과 달리 마스터셋의 종족은 기본판을 숙지했다는 전제하에 디자인된 종족들이기 때문에 입문자가 접하면 자칫하면 표준룰에 대한 기준이 없이 낮선용어와 직관성과 거리가 있는 특수능력이 난무하기 때문에 몰입이 잘 안되어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딥드워프, 스웜프 오크가 있겠군요.)  반면 스타터셋은 그런 부담이 적어서 배우기 쉽고, 후반부에 추가된 종족과 싸워도 매우 강력합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먼저 스타터덱을 둘 중에 하나 선택해서 플레이해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출시 순서에 따라 뱅가드, 폴른킹덤 같은 작은 확장들(레인포스먼트 팩이라고 써진것은 유닛추가팩이니 주의!)을 먼저 구매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종족 컨셉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닉스엘프 - 확정데미지. 높은 공격력, 낮은체력툰드라오크 - 높은 주사위 의존도, 가성비가 높은 스펙, 성벽 심시티  길드 드워프 - 강력한 챔피언, 공성능력, 다양한 공격저지 수단케이브 고블린 - 무료 유닛, 유닛강화 이벤트, 낮은 스펙  뱅가드- 치유능력, 낮은공격력, 진형시너지폴른킹덤 - 버려진카드덱 활용, 매우 유연한 유닛과 덱 운영능력, 적유닛 처치 시 전력강화

네 이를테면 스타터셋은 접근성이 좋고 마스터셋은 말 그대로 숙련자를 위한 확장+기본 컴포넌트 합본이군요감사합니다그런데 찾아보니 스타터덱도 오크+드워프 버전만 있더군요궁금해서 그런데요 기본판에 확장 여러개 사는 갓이 나을까요? 아니면 기본판에 마스터셋을 사는게 나을까요?제가 좀 있으면 출국해서 잠시 한국있을때만 즐길것 같습니다

링크 두 방 첨부합니다.써머너워즈 로도 많이들 쓰고 계셔서요.http://www.divedice.com/shop/gboard/bbs/board.php?bo_table=qna&wr_id=188363&sca=&sfl=wr_subject&stx=%BD%E1%B8%D3%B3%CAhttp://www.divedice.com/shop/gboard/bbs/board.php?bo_table=qna&wr_id=165930&sca=&sfl=wr_subject&stx=%BD%E1%B8%D3%B3%CA개인적으로는 여력이 되신다는 전제 하에1. 모든 종족 구매 추천2. 필스, 머시너리(용병)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종족 구매 추천3. 일단 스타터셋 2개 구매(재고가 없다면 하나만 구매) 후 플레이 해 본 뒤 마스터셋이나 추가 종족 구매4. 마스터셋 입문은 가급적 지 '양' 합니다. 5. 리인포스먼트(reinforcement, 강화) 확장은 종족도 섞여 있는데다본판으로 질릴 만큼 즐겨서 각 종족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한 숙련자에 한 해 구매를 추천합니다.본판(확장 포함)에 대한 숙지가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굳이 필요 없다고 봅니다.

취급하는 곳에서 현재 한 6개월 넘게 재입고 및 신규확장이 안들어오고 있더군요. 엠본부에 문의는 넣어봤는데, 국내 물량 확보되면 그거 들여올 때 한꺼번에 들여온다고 들었습니다. 위펀에 지난 확장 입고되는 시간차를 계산해보면 8월 정도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는 즐겁다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긴 항상 물량은 먼저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저는 일단 기본판 2세트, 뱅가드, 폴른 킹덤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이 종족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익히기도 쉽고, 특색도 매우 강합니다. 이후의 종족은 상당수가 이 여섯 종족을 꼬아서 만들었습니다.그리고 가격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확장을 한개 두개 장바구니에 담다보면 20만원이 우습게 넘어갑니다. 스타터셋 두개만 쌓아놔도 벌써 6만원이고, 마스터셋 담는순간 11만원 넘겨버립니다.  제 추천은 이렇습니다. 일단 베이직한 것들을 위주로 모으시는게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현재 나온 길드드워프 스타터와 뱅가드, 폴른킹덤 팩을 구매해서 즐겨보세요. 약 5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먼저 즐겨보시고,  마스터셋이 필요하실 때 중고장터 먼저 찾아보면 거의 플레이하지 않은 매물이 심심치 않게 방출되고 있으니 한번 둘러보고 가세요. 대부분 마스터셋으로 입문하다 흥미를 잃으신 분들이라 필경 거의 보관만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단, 한글화 된건 피하십시오. 가끔 가다보면 초창기 한글화를 하신 분 자료로 인쇄되어서 용어가 의역이 되어있는데, 요즘 나온 자료에서는 직역이 되있어서 같은 말인데 통일이 안되었어서 플레이에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시기적으로도 차이가 있고 번역한 버전도 워낙 다양하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듯합니다.)확장... 확장은 크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1. 팩션 확장2. 레인포스먼트 확장3. 세컨드 서머너 확장 구분은 어차피 팩 하단부에 큼직하게 적혀 있어서 알기 쉽게 되어있습니다.팩션 확장은, 스타터셋, 마스터셋 외에 작은 크기의 추가 종족 확장입니다. 이런 종족은 전부 여섯 종류가 있습니다.뱅가드(성기사 컨셉, 방어술, 치료), 폴른킹덤(언데드, 흡수, 부활), 클록스(스팀펑크, 어쌔신, 장거리 이동), 정글엘프(인디언 컨셉, 기동전, 고급유닛), 필스(이도교, 저주, 돌연변이), 머셔너리(마법사, 용병제한X, 넓은 조합폭)레인포스먼트 확장은 약간의 중립 용병카드(중립 챔피언도 1장 포합됩니다) 와 두 팩션씩 짝지어져 추가 챔피언과 유닛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피닉스엘프는 툰드라오크, 클록스는 정글엘프와 한 확장에 담겨 출시됩니다. 어떤 종족은 챔피언이 대폭 증원되기도 하고, 어떤 종족은 유닛 종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기도 합니다.  제대로 즐기려면 필수적으로 구매를 해야하는 팩입니다. 제 생각에는 종족을 억지로 다 모으는 것보다 팩션의 유닛풀 하나를 완전히 확보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인게임에 등장하는 종족은 1vs1, 2vs2 최대 네 종족 뿐입니다. 그렇다면 팩션덱을 하나 완벽하게 갖추는게 훨씬 플레이 만족감과 리플레이성을 충족시키기 좋고 덤으로 지출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이건 하나 사면 종족 두 개씩 효과를 보거든요. (세컨드서머너까지 생각하면 이 확장 하나로 무려 4개의 덱이 효과를 보는 셈!)두 종족씩 짝지어졌기 때문에 이 확장팩은 16의 절반인 8종이 나와있습니다. 3. 세컨드 서머너 확장은 사실상 한번 더 배껴먹는 확장입니다. 서머너 워즈 팩션은 전부 16종입니다. 그런데 이건 '제2의 서머너'라는 명분으로 각 종족당 세컨드 종족이 하나씩 더 추가되는 확장입니다. (그러니까 이것까지 다나오면 확장이 총 30개로 더 이상 안나오는군요.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니 망정이지 FFG사의 LCG와 맞먹네요.)  당연히 서머너만 달랑 들어있는게 아니라 이 새로운 서머너 전용 기본 덱이 통자로 나오는거라서 이것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게 완벽하게 갖춰져서 나옵니다.  그래서 세컨드 서머너 팩에 한가지 의의를 더 부여하면, 우선 레인포스먼트 덱과 당연히 호환될 뿐만아니라 기본 덱과도 서로 호환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리지널 덱의 챔피언이나 유닛을 세컨드 덱에 섞어주고 반대로 세컨드의 챔피언과 유닛을 오리지널덱에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세팅해주면 이전에 없던 여러 가지 재미있는 컨셉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길드드워프로 성벽 테러덱을 만든다던지, 피닉스엘프로 온리 확정데미지 조합을 만든다던지하는게 가능합니다. 현재 이 확장은 제작사 기획 상으로 마지막 단계 사이클이고, 현재 딱 절반(8종족) 나왔습니다. 마스터셋의 세컨드 팩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래서 제 소견은 기본판 중심으로 먼저 구매를 하시고 그 다음은 해당 팩션의 레인포스먼트확장, 세컨드팩 등을 구매하여 종족 풀을 하나씩 완성시키면서 넓히는게 낫다고 봅니다. (너무 기본덱 위주로 모으시면 덱세팅 이라는 컨텐츠 없이 게임을 하게 되버려서 나중에 사람들한테 또 따로 설명 해야되고, 종족한계를 극복할 방법이 없으니 쉽게 질립니다. 게임전에 서로 무슨 조합을 들고 나올지 예상하면서 자신만의 덱을 짜는게 또 이게임의 재미이자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