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룰자체는 푸코랑 비슷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봤는데요문제는 카드기능들을 표시한 아이콘만으로는 익숙해지기에 시간이 좀걸려서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3~4판 하고나니 익숙해져서 몇분안되서 게임이 끝나니 머지하고 한판 더하자 하면서 내리한거 같네요

푸코의 직업 선택 시스템과 비슷하기에 (한명이 어떤 액션을 고르면, 모두는 같은 액션을 수행하나 선택한 사람은 그 액션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푸코를 알면 쉽습니다.물론 레포갤은 여기서 액션 선택이 비공개 선택 동시 공개이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어렵진 않지만요.개인적으로 어려운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보드게임 초심자가 하면 좀 해맬수 있습니다.

룰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닌데, 카드에 있는 기호들이 익숙해지기전에 난해할 수 있구요.전체 카드가 파악이 되기 전까지 삽질을 좀 할 수가 있습니다ㅎ

푸코와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릅니다푸코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점수 먹기 좋은 상품선적이 레포겔에선 푸코만큼 안쎄고요손에 들어오는 카드 운도 타고 확장이 있어야 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기호도 그렇고 카드기능 같은것도 익혀야 하고 이쯤에서 내가 뭘 해야 이기겠다 이런게 좀 빨리 와닿지가 않아요그렇지만 할 줄 알면 진행도 빠르고 재밌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해보세요 ㅋㅋ 

헛 본판만으론 재미가 부족한가요? 확장살 생각은 없는데..본판만으로는 정말 그닥일까요~

룰이 어려운건 아닌데.. 내려놓은 카드의 기능을 사용하고 손에 든 카드를 언제 사용하고 팔고 승점얻고 생산하는 등등 머리에 기억해야 될 게 많아서 능력을 제때 사용 못하거나, 놓치거나 꼬이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PC게임 버전으로 컴퓨터와 게임한번 해보시는게 감 잡기 좋죠. 확실히 난이도는 있습니다. 이 게임에 비한다면 푸코나 아콜은 훨씬 쉽습니다.

레포갤은 룰은 정말 쉬운 게임인데 모든 기능이 아이콘화되어 있다는 점때문에 적응도가 크게 갈립니다. 이런거에 정말 적응을 못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익숙해지면 PC로 2인플하는데 한판에 10분도 안걸립니다. 실제로 하면 카드 셔플때문에 좀 더 걸리지만요.

비공식 PC판 프로그램으로 AI랑 혼자 할수도 있고 보드게임아레나에서 온라인 대전도 가능하니 먼저 한번 해보고 판단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레포겔>은 3인일 때 가장 맛이 사는 게임이구요 (액션을 1개 씩 동시 선택하는데, 3인일 경우 선택되는 액션 수가 가장 적으므로 상대 액션을 예측해는 재미가 극대화됨. 2인은 2개씩 선택하므로 총 4 액션). 본판 자체도 완성도가 있지만 혹시 확장을 더한다면 첫번째 확장인 게더링스톰을 먼저 함께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규칙 자체는 본판에서 많이 달라지지 않으면서 생산 전략에 편향되기 쉬운(특히 2인플일 경우) 벨런스를 바로잡는 카드들 및 기타 흥미로운 카드들이 추가되거든요. 룰 설명은 간단하게 끝날 수 있는데, 카드 읽는 법을 숙지하는 게 어려울 수 있고요. 읽는 법을 알아도 각 카드의 활용을 숙지하지 못 하면 실제 플레이에서 많이 해맬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 초보랑 해야 한다면 "생산/소비"부분 규칙 설명이 좀 어려울 수 있고요. BGG에서는 "생산/소비" 관련 액션을 모두 빼버리고 첫판을 해봐라~ 그래서 감을 잡은 게 보이면 "생산/소비" 액션 설명하고 풀게임을 하라~ 하는 정도의 조언이 있지만, 직접 실험해보지 않아 어떨런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생산/소비"부분만 빼면 처음에 설명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고 플레이도 부담이 없어지기는 하겠지요. 

저는 게임 배울때부터 확장을 해봐서요 ^^;본판만으로도 재밌게 할 수 있지만 레포갤 재미의 100프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레포갤을 굉장히 좋아해서 다른 게임 다 방출해도 레포갤은 지금도 즐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레포갤은 인원수 구애 안 받고 재밌습니다. 저희 멤버들은 4~6인게임 다 하고 있어요, 주로 5인 게임을 자주 하고요.
처음 배우실때는 본판만으로 기호 익히시고 기호가 이제 한눈에 들어온다 싶으시면 그때 확장 세가지 모두 넣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눈에 기호가 들어온다는 뜻은 해당단계에서 카드 더 받을 수 있는걸 놓치고 못받거나 덜 받는다던지 할인기능 못 쓴다던지 이렇게 놓치는 거 없이 게임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하는 거고요. PC게임이야 컴퓨터가 알아서 챙겨주지만 보드게임은 자기가 직접 챙겨야 하니까요. 다만 새로 나온 확장인 에일리언 아티팩트는 비추입니다. 기존 게임에 녹아드는 게 아니라 번외게임 성격이 강하고 그마저도 재미가 없습니다. 레포갤 팬으로서 조금 실망스러운 확장이에요. 일단 관심 있으시면 본판부터 해보세요.
 

멤버중 1명만 기호 놓치지 않고 한눈에 다 볼 수 있어도 게임 진행에 무리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 멤버중에서도 제가 먼저 그렇게 해서 주로 게임진행을 했고요 (셔플이나 드로우 또는 할인기능, 생산 등등) 처음엔 카드 챙겨줘도 왜 주는지 모르던 사람들이 지금은 제가 혹시 놓치더라도 기능을 다 알아서 잘 챙겨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