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했는데요.. 사람 취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일단 한 번 해보시고 판단 하시는게 좋겠군요..ㅎ

시타델의 다른 이름이 우정파괴 게임 입니다딴지를 거는게 일상화 되어 있기 때문이죠짝수 인원이 모이시면 팀전으로 돌려 보세요ㅎ시타델 재밋게 한 멤버들한테 달무티는별로라고 하더군요ㅎ치열하고 인터랙션 활발한거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시타델은 보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잘 안돌아가는 게임입니다. 가볍기도 하고, 워낙 옛날에 나와서 이미 많이하기도 했고, 또한 옛날게임이라서 몇가지 시스템들이 요즘 트렌드와는 맞지 않은거같기도 하구요.그럼에도, 저는 시타델을 굉장히 깔끔하고 잘만든 게임이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로직상으로 어떤 복잡한경우가 나오지도 않고(기껏해야 건물짓고 세금걷냐, 세금걷고 건물짓냐 이정도죠.), 갹 캐릭터들의 개성도 뚜렷하고, 더군다나 딴지기능이 매우 직관적이면서도, 충분히 딴지를 거는사람에대한 패널티도 있기 때문이죠.달무티는 핸드털기 게임입니다. 물론 아트웍이 매우 예술적이고, 왕과 천민이라는 계급테마가 깨알같은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게임의 로직 자체로만보면 글쎄요... 요즘에도 핸드털기게임이 많은데, 그에비하면 달무티의 룰은 매우 단순한편에 듭니다.

시타델로 보드게임에 입문했는데 아직도 가끔 그때의 재미가 생각나네요. 너무 많이 해서 안돌아갈뿐이지 처음하는 분들이 많다면 정말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타델 괜찮은 게임입니다.2인부터 5인까지 해봤고, 대부분 처음 해보는 사람들인데 항상 반응이 좋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