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다른 게임들입니다. 비슷한 점을 찾는 게 더 힘들 정도에요. 대표적으로 C&C 시리즈는 블록게임이 아니에요. 컴포넌트로 블록을 쓸 뿐이지 블록게임이라는 특성과는 아주 거리가 멀어요. (블록게임의 최대 특성은 자군의 블록 숫자만 공개되고 전투 전까지 전투력이 공개되지 않는다인데 C&C는 그런 거 없습니다.) C&C와 버진퀸의 비교 역시 마찬가지로 "차이점이 뭐냐를 따지기 전에, 비슷한 부분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정도에요. (자전거와 트럭을 비교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뭐 저야 C&C나폴레오닉 추천입니다만 제 주관적인 평가이니까요.

C&C의 블럭은 단지 피규어를 블럭으로 대체한거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제작비 절감의 효과? ^^메모아44보다 운이 적고 전략성이 약간 더 깊습니다.세키가하라는 블럭 게임이 맞는데 C&C와 같은 전술게임이 아니라 전략 게임이라서 전투 시스템이 C&C 만큼 사실적이고 디테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잔룰은 C&C보다 휠씬 적습니다.둘 다 입문용으로 적합하구요. 본인의 관심이 전략이냐 전술이냐 마음이 가는 쪽으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