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구하기쉬움, 상대적으로 긱 순위 낮음장막->구하기 어려움, 상대적으로 긱 순위 높음확실히 장막을 넣으면 더 재미있긴 한데 본판이 있고 추가되는게 낫다고 봅니다.일단 구하기도 힘들구요

도미니언은 덱빌딩 게임입니다.도미니언을 구입하시고 박스를 열어보시면, 돈카드 3종, 승점카드 3종(+ 저주카드 1종), 그 외의 액션카드 20~30종을 볼 수 있습니다.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액션카드 중 10종을 무작위로 고르거나, 플레이어들이 합의하여 고릅니다.이렇게 선택된 10종의 액션카드와 돈카드 3종, 승점카드 3종(+ 저주카드 1종)만을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됩니다.그러므로 선택된 10종의 카드가 어떠한 것인지에 따라서 카드들 간의 콤보나 전체적인 전략 등이 달라지게 되어리플레이성이 높은 것이 장점인 게임입니다.도미니언은 꽤 많은 확장으로도 유명합니다.(아마 한 7개쯤 될 겁니다.) 그 중 가장 처음 나온 확장이 장막 뒤의 사람들이고, 이 확장은 stand-alone 확장입니다.즉, 본판 없이 이 확장만으로도 게임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이 확장을 사서 박스를 열어보면, 본판과 비슷하게 돈카드 3종, 승점카드 3종(+ 저주카드 1종), 그 외의 액션카드 20~30종을 볼 수 있습니다.다만 여기에 들어있는 액션카드가 본판과 전부 다르기 때문에 본판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게임이 흘러갑니다.장막 뒤의 사람들 이외의 확장도 마찬가지로, 모두 새로운 액션카드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다만, stand-alone 확장이 아닌 경우, 돈카드와 승점카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 확장만으로는 게임이 불가능합니다.티켓투라이드를 해보셨다면, 티켓투라이드 유럽이나 티켓투라이드 노르딕 등은 stand-alone 확장이고스위스, 아시아 등은 그렇지 않은 확장이라는 사실을 상기하시면 이해가 빨리 되실 것 같습니다.본문에 언급하신 것처럼 장막 뒤의 사람들 버전이 플레이어들 간의 인터랙션이 활발한 액션카드가 많습니다.둘 중에 무엇을 먼저 할 필요는 없습니다.개인적으로는 둘 다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장막이지만 도미니언 처음 하실때는 본판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볍게 즐기시는 거라면 구하기 쉽고 플레이 하기도 쉬운 본판과 길드확장 추천합니다.도미니언은 제대로 즐기려면 영문판을 추천드립니다.영문판 텍스트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자료창고에 거의 모든버전 한글 해석본이 올라와 있으므로 숙지하기가 용이합니다.영문판 생각 있으시다면 장막, 번영 이 두가지가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둘 중 하나만 사셔야하는 상황이라면 본판을 추천드립니다. 도미니언이라는 게임을 배우기에 최적화되어있는게 본판입니다. 장막만으로는 게임이 좀 삭막해집니다.둘 중 나머지를 나중에라도 살 계획이 있다면 아무거나 사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도미니언 확장을 살 때 가장 먼저 사야하는게 본판+장막이니까요. 저는 본판+장막은 사실상 두개 합쳐서 기본판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