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복잡한 편이긴 하지만 (대체로 게임진행 단계와 순서에 관련된 사용가능한 아이템 카드 관련해서...) 재미도는 별 5개 만점에 3~3.5점 정도 돼요~ 재미는 준수한 편이고요 이건 같이 하는 사람들 성향에 따라 또는 할때마다의 상황에 따라 재미도가 약간씩 갈리는거 같고요~ 난이도는 룰마스터 한명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룰마스터가 되게 중요해요. 자연스럽게 단계마다 진행을 매끄럽게 해주시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또 게임이 진행함에 따라 일관된 진행이 안되요~ 예를 들어 경비원이 되시면 좀비의 출현 위치를 아는데 나중에 그 장소에 좀비가 들이닥쳐 장소 이용을 못하면 아무도 좀비 위치를 알 수 없지요 그런 쫀쫀한 긴장감과 동시에 플레이어가 게임중간 엘리당하면 그 플레이어들은 좀비가 돼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의 재미가 좀 있는 편임~ 재판 버젼인 시티오브호러에 비해 가볍게 즐기면서 웃고 떠들고 하는 파티게임으로 즐기면 돼요~(쉬운 파티게임보다는 조금 무거운편)

개인적으로 멤버에 따라 재미가 좀 차이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일행중에 게임 승리 보다는 다른 사람한테 장난 걸고 이런거 좋아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때문에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오면서 빵빵 터졌습니다. 그때 점수는 4~4.5점 정도 되구요.. 다른 판에서는 좀 조용한 사람들이랑 하는데 중간에 접었습니다. ㅠㅠ참고하세요.

이 게임은 시티오브호러로 리메이크 되었는데 약간의 콤포는 바뀌어 다운그레이드 되었지만 룰은 상당히 좋아 졌습니다.게임을 이야기 하면 완전히 상황게임으로 전략도 전술도 큰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이벤트 카드에 따라 등장하는 적의 숫자에 따라 그때그때 방향이 결정되고 투표도 있고, 개인 능력별 관리도 있고요...일반적으로 보면 그런데게임은 서로 이런 상황에 직면한것으로 필히 죽어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살기 위해 상대를 죽이기 위해 몰아세우고 협상해야 하는 절대 절명의 상태에서의 게임이라분위기 메이킹이 절대적입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상당히 싱거운 게임이고요... 이런것을 잘 연출하는 사람이 1명이상 끼면 나름 재미와 빵터짐이 있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게임진행메이커가 필수 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전략게임을 좋아해서 인지 평점 7.2/10정도 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