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원더스 추천합니다. 4인플 처음 배운 후 2인플로 연속 7판 정도 돌렸습니다. 제가 자꾸 이기니까 계속 도전하더라고요. 제가 진 뒤 열정이 식긴 했습니다. ㅎㅎ다인플 7인까지 커버되는데다 2인플이 전략적이고 지루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네요.

2인플이 주가 되는 다인플이 되는 게임 하니 당장 떠오르는 것은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인데, 아내분께서 안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테마가 테마인지라...스플렌더도 2인플 괜찮습니다. 팬데믹이나 플래시포인트 같은 협력게임도 2인플 가능합니다.미니빌도 카드가 아기자기하고 괜찮습니다. 티켓투라이드 시리즈도 2인플이 가능한 버전이 있었는데, 노르딕 확장이 2~3인, 유럽이 4~5인 일겁니다. 기타 2인플은 아니지만 팀플이 가능한 아시아 버전도 있으니, 만약 티켓투라이드 시리즈를 구매하시게 된다면 팀플용으로 구비해두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상트랑 스플렌더가 인원 안타고 정말 재미있더군요....

스플랜더와 레이스포더갤럭시를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전략성과 리플레이성, 길지않은 플레이타임(1시간이내)을 가지고 있습니다.

르아브르 아주 좋죠. 2인, 3인이 돌리기 아주 좋고.. 다만 4인은 비추.. 2인이면 뤄양의 사람들도 좋아요.

고아, 르아브르, 로빈슨크루소요

워낙 깊이있는 게임들로2인플을 하셔서 추천하기가 선뜻 망설여지기도 하지만제가 재미있었던 2인플을 추천해드리자면1. 레이스 포 더 갤럭시→ 푸코까지 하신다니 강추입니다. 확장 1 정도는 충분히 넣으실 수 있습니다.2. 배틀라인(or쇼텐토텐)→ 은근히 간단하지만 두고두고 해도 질리지 않는 스테디셀러입니다.무거운 게임 꺼내긴 싫지만 어느 정도 숙고하며 게임하고 싶은 순간 간단히 하기 좋습니다.3. 아콜 크작피(+건물확장1&2)→ 건물 확장1/2를 포함하지 않으면 리플레이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임이긴 하나아콜을 꺼내기 어려울 때 산뜻하게 돌리기 좋습니다.인터넷 어딘가 잘 구해보시면 확장 건물들의 한글화 자료가 있습니다.어차피 룰북과 건물만 있으면 되는 게임이라 영문 룰북+한글화 출력물로 대신 가능합니다.4. 잠보(+확장1&2)→ 확장 모두 넣으면 볼륨감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리플레이성이 상당히 늘어나기 때문에 제겐 언제해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2인플 게임의 밸런스가 한 쪽이 확 치고 나가는 것을 언제든 견제할 수 있어야 좋은데잠보는 게임의 끝까지 자주 물고 물리는 편입니다.(때론 이 점을 역이용하여 내가 이기는 상황에서 일부러 져주기 플레이도 가능한 게임... 쉿!)5. 스플렌더→ 해보시면 압니다. 말이 없어지고, 눈이 굴러갑니다.게임을 마치고 다시 한 판을 시작합니다.근래 나온 게임들 중 너무 헤비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라이트하지도 않은 참 괜찮은 수작입니다.6. 메디치vs스트로치→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긴 한데메디치의 경매 방식을 어느 정도 차용했으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고오히려 그런 경매의 과정이 나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아마존에 신품이 검색되긴 하는데 70불 가까이 되는터라 그 정도 가격이 합당한지는 의문입니다.7. 상트 페테르부르크→ 다들 좋다고 합니다. 좋다고 들었어서 얼마 전 대뜸 신판을 샀습니다.룰북도 읽었고, 플텍도 마쳤고, 이제 플레이만 남았습니다.재미있어 보입니다...만 아직 시간이 없어 제대로 해보지 못했습니다.추천을 하고 보니다인플이 가능한 게임은 1과 5, 7 뿐이군요. ^_^

리플레이성 별로 없는 게임은 그냥 장식용으로 쓰이기에 리플레이성은 필수라 봅니다. 거의 무제한의 리플레이성 말이죠. 전 그런 게임이 몇가지 있습니다. 1.아그리콜라 + 확장2.반지대결3.배틀라인4.미니빌(미니빌은 다양한 하우스룰 적용필수) 아콜은 말안해도 알겠고반지대결은.. 서로 말을 놔주고 하면 리플성이 확올라 갑니다. 뤄양은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기간이 짧습니다.한 2달 정도(약 20판) 빡세게 돌리면 질려요.  스플렌더도 입문자가 정말 좋아하는데 금방 식는 편입니다. 미니빌도 하우스를 적용 안하면 10회정도 하면 질리지만, 규칙이 상당히 오픈된 느낌이라 하우스를 적용하면 리플레이성 무제한 입니다.(플횟수 100여판) 전요새 제가 스캔떠서 확장 카드를 개발중입니다. ㅎㅎ 화이트채플은 리플레이성이 좋다고 생각되지만, 취향에 따라 너무 갈립니다.별재미 못느끼는 사람과, 확 재미 느끼는 사람의 차이가 커서 도박좀 해야 될겁니다. 리플레이성은 매우 좋다고 보구요. 잠보(아샨티는 해봤는데 영 아니였습니다)메디치 등등  참 해보고 싶은 게임인데 어디에서도 구할수가 없네요 ㅜㅜ

넷러너도 괜찮아요 ^^ 저도 와이프랑 자주 했어요.근데 저희 와이프는 뤄양을 그렇게 찾더라구요 ㅋ소꿉놀이하는거 같고 쉽고 재밌어서 그런듯 ㅎㅎ